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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詩 文 (시문) -명심해야할 대신사님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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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암이윤영
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16-09-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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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文 (시문)
纔得一條路 步步涉險難 겨우 한 가닥 길을 얻어 걸음 걸음 험한 길 걸어가노라.
山外更見山 水外又逢水 산 밖에 다시 산이 보이고 물 밖에 또 물을 만나도다.
幸渡水外水 僅越山外山 다행히 물 밖에 물을 건너고 간신히 산 밖에 산을 넘어 왔노라.
且到野廣處 始覺有大道 바야흐로 들 넓은 곳에 이르니 비로소 대도가 있음을 깨달았노라.
苦待春消息 春光終不來 안타까이 봄 소식을 기다려도 봄빛은 마침내 오지를 않네.
非無春光好 不來卽非時 봄 빛을 좋아하지 않음이 아니나 오지 아니하면 때가 아닌 탓이지.
玆到當來節 不待自然來 비로소 올만한 절기가 이르고 보면 기다리지 아니해도 자연히 오네.
春風吹去夜 萬木一時知 봄 바람이 불어 간 밤에 일만 나무 일시에 알아 차리네.
一日一花開 二日二花開 하루에 한송이 꽃이 피고 이틀에 두 송이 꽃이 피네.
三百六十日 三百六十開 삼백 예순 날이 되면 삼백 예순 송이가 피네.
一身皆是花 一家都是春 한 몸이 다 바로 꽃이면 온 집이 모두 바로 봄일세.
甁中有仙酒 可活百萬人 병 속에 신선 술이 있으니 백만 사람을 살릴 만하도다.
釀出千年前 藏之備用處 빚어내긴 천년 전인데 쓸 곳이 있어 간직하노라.
無然一開封 臭散味亦薄 부질없이 한 번 봉한 것 열면 냄새도 흩어지고 맛도 엷어지네.
今我爲道者 守口如此甁 지금 우리 도를 하는 사람은 입 지키기를 이 병같이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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