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德께서는 東學의 道人인가? 天道敎의 敎人인가?(8-8) > 중앙총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중앙총부

자유게시판 同德께서는 東學의 道人인가? 天道敎의 敎人인가?(8-8)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 용 천
댓글 0건 조회 124회 작성일 19-03-23 18:19

본문

同德께서는 東學의 道人인가? 天道敎의 敎人인가?(8-8)
■ 地上天國 /『水雲心法講義』PP. 98-106.
地上天國이란 뜻은 地上神仙을 意味한 말이었다. 原來 天國과 仙境이라 하는 意味는 全혀 同一한 것이다. 西洋에 있어 天國이라 하는 뜻이 東洋에 있어 仙境이라 하는 말로 되었다. 卽 西洋人의 理想的 境涯를 天國이라 하였고 東洋人의 理想的 境涯를 仙境이라 한것이다. 그는 內容의 意義에 있어 全혀 同一한 것이다.
첫째. 空間的 位置로ㅅ써 말하면 天國이나 仙境이 한가지로 이 世上의 災殃을 咀呪하고 世界外의 安穩의 世界가 別有하리라 理想한 點이 同一한 것이다.
둘째. 天國에 있는 天使와 仙境에 있는 神仙의 資格이 同一하다. 天使와 神仙은 한가지로 長生不死를 意味하였고 神通 또는 不可思議의 靈力을 가진 點 이 그것이다.
세째. 天國의 生活과 仙境의 生活이 同一하다. 그곳에는 國家가 없고 따라 法律 政治 倫理 같은 人爲的 制度와 衣食住의 苦痛과 같은 自然的 制裁가 없는 絶對自由의 世界인 것이同一하다. 이 意味에서 地上神仙은 곧 地上天國이란 말이다. 그리하여 地上神仙을 地上天國이라 意味한 本意는 天國이란 말은 現代에 있어서 神仙이란 말보다 世界的으로 共通한 標語가 된 까닭에 便利上으로 그를 應用한데 지나지 아니하다.
그러므로 問題의 地上天國이란 말은 곧 大神師의 主唱한 地上神仙說을 論하는 것인데 地上神仙이란 어떠한 것임을 論한 것이다. -中略- P.100.
그런데 이러한 來世的 觀念은 地上天國에서는 絶對한 禁物이라 否認하는 것이다. 地上天國에서 希望하는 來世主義는 곧 時間上으로 定한 來世이다. 時間上으로 來世를 생각하여 본다면 來世는 곧 事實的 存在이다.
個人의 個體的 生命은 없어진다 할지라도 客觀的 世界는 依然히 存在한 것이다. 祖先은 죽었다 할지라도 子孫은 살아 있는 것과 같이 無量數의 時間에 生滅變化하는 人間은 끝없는 過去 現在 未來가 不絶히 繼續되는 것이다. 無量數의 人間은 無量數의 來世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보면 問題는 스스로 이 길로 굴러가진다. 卽 死後의 靈魂이 來世에 存續되는 것인가? 여기에 對하여는 前章 死後觀에 槪述하였음으로 省略하거니와 一言으로 死後觀에 補缺을 말할 것 같으면 사람들이 自己로써 死後에 永滅이라 생각하는 것은 個體와 全體를 分割하여 보는 까닭이다. 個體는 個體요 全體는 全體라고 하는 分別的 知識에서 나온 것이다. 來世의 觀을 個體로서 떼어보면 아무 意義가 없는 것이다. 그는 無意味의 存在라 할 수 밖에 없다. 個體의 現世的 存在를 斷前絶後하여 가지고 여기에만 意義를 찾고저 하면 個體에는 絶對 來世가 없다. 그러나 個體를 個體대로 떼어놓지 말고 全體의 속에다 넣어두고 보면 全體가 不滅하는 것과 같이 個體도 不滅하는 것이다. 全體는 絶對로 不滅하는 것이다. -中略- / PP. 101 - 102.
그러므로 地上天國의 來世觀은 時間上에서 人類群을 전체로보는 위에서 死는 곧 來世로 흘러가는 來生의 手段으로 볼 뿐이다. 來世는 卽 未來社會를 이름이오 未來社會는 人類群의 물결이 흘러가는 來生의 活物이니 人類는 그 全體上에서 來世를 爲하여 天國의 生活 努力하는 無窮의 活動物이다. 來生은 時間上으로 보아 事實이다. 그러므로 天國의 觀念은 空間上으로 볼때에는 一種의 迷信에 지나지 아니하나 그를 時間上으로 옮겨 놓고 보면 地上天國과 來世는 實로 事實的興味를 가질 것이다.
大神師의 地上天國 問題에 對하여 어떠한 現實感을 가졌는가 함을 大神師의 社會觀에 依하여 一言코자 한다. -中略-/ P. 102.
大神師는 太古의 社會를 德治時代로 본 代身에 現在의 時代를 法治時代로 보았다. 卽 現在의 社會는 法治의 弊害가 德治의 美點을 잃었다. 國家는 法力으로 人民을 拘束할 뿐이오 德力으로 人民을 感化할 줄을 모른다 하였다. 萬事를 煩屑한 法律的 干涉으로 人民을 强制한 結果는 人間은 不知不識間 사람性 自然의 無爲而化의 德力을 잃고 人民은 機械的 心理를 가지게 되고 社會는 機械的 沉體가 되었다. 그 까닭에 사람생활은 全혀 孤立에 빠졌다. 사람과 自然의 分離, 사람과 사람의 分離, 宗敎信仰의 孤立, 道德의 偏見 모든 것이 各自爲心의 缺陷을 致케하였다. 社會의 機械的 沉體로 因하여 階級化로 되어 貴賤의 對立, 貧富의 對立, 사람으로 사람을 爭奪케 하여 人間生活로부터 喜悅과 幸福이 없어지고 恐怖와 災殃이 疊生케 된것이 現在의 社會이었다. 大神師는 勸學歌에 「一世上저人物이 塗炭中아닐런가 大抵人間 草木群生 死生在天이닐런가」하였음이 곧 現在社會의 無德한 狀態를 일러둔 것이다. 大神師는 現在社會를 이렇듯 咀呪한 代身에 將來社會를 興味있게 憧憬하였다. 將來의 社會는 後天開闢의 運에 依하여 統一된다 함이다. 現在社會의 各自爲心의 人間은 後天開闢의 大道大德에 依하여 同歸一體의 生活이 열러진다. 본 것이다. 同歸一體의 生活을 무엇으로서 實現할 것인가. 이는 사람性 自然에 基因한 生活을 建設함에 있다고 하였다. 同歸一體를 實現케함에 두가지 方法이 있으니 一은 精神上 同歸一體요 他一은 物質上 同歸一體라 할수 있다. -中略- / PP. 103-104.
本來 人間問題는 性靈과 肉身을 갈라 말할 必要가 없다. 性의 完全 解脫과 身의 完全 解放은 結局 地上天國이라는 一元的 解決을 짓고 말것 뿐이다. 마치 우리 身體에 肉身이 健全함에 依하여 精神이 健全하고 精神이 健全함에 依하여 肉身이 安穩하여 짐과같이 靈肉의 解 決은 彼此 相資相需하여 竝行共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地上에 天國이 될 날이 있다면 그 要件은 아래와 같은 몇 가지 條件은 具備하여야 한다.
一. 地上天國에는 大神師의 말씀과 같이 누구든지 長生不死의 境에 達하고야 되는 것이다. 玆에 長生不死함은 肉身의 長生을 말함도 아니오 精神의 不滅도 論하는 것도 아니다. 人類의 全的 生活로부터 統一된 社會的 有機長生을 믿는 것이다. 社會的 有機長生論이라 함은 個人의 生死를 社會的 有機論으로 打算하여 社會라는 大我의 不生不滅을 믿는 것이다.
二. 地上天國의 生活은 健全한 德治生活을 意味하는 것이다. 國家的 權力이 없으며 階級의 對立 貴賤의 差別等 모든 人爲的 權力을 一掃하고 人類性의 相互相助의 德性으로 살아나감을 이름이다.
三. 衣食住의 不自由와 疾病의 災殃과 같은 自然的 壓迫이 없는 것이다. 그것은 人類의 全的生活에 因하여 排除되는 生活을 이름이었다. / P. 106. / 第五章 道理(其二) ‘十二 地上天國의 意義’ PP. 98-106.에서
■ 地上天國 /『人乃天要義』 PP.45-47.
-前略- 天國이라는 말은 이 世界를 苦痛의 坑으로 보아 가지고 그의 相對로 理想的 世界를 따로 彼岸에 假定하여둔 世界니 天國을 實로 人類의 모든 不幸을 解決하여 주는 理想鄕이 되어 온 것이라 우리가 비록 이 世上에서는 모든 苦痛을 받는다 할지라도 그것은 暫時間 일이오 永久未來의 天國에서는 그의 苦痛을 解決할 뿐만 아니오 罪惡의 根本性까지도 消滅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天國은 어떠한 것인가 天國은 오직 善人만이 들어갈수 있을 것이니 天國에 들어가는 사람은 오직 世上에서 這這의 善을 쌓어 놓아둔 사람이 아니면 不能하며 天國은 오직 善의 平等으로 組織된 世界니 거기에는 貴賤의 階級이 없으며 貧富의 差別이 없으며 戰爭이 없으며 嫉妬, 怨恨, 憤懣等 모든 苦痛이 없는 安穩의 世界니라 天國은 오직 善의 自由로써 動作하는 世界니 거기에는 衣食의 自然的 拘束이 없으며 彼我의 人爲的 節制가 없으며 禍福의 輪回가 없는 곳이다.
天國은 永生의 世界니 거기에는 榮枯浮沈의 世態가 없으며 疾病 憂苦의 苦痛의 없으며 마지막 生死의 轉輪이 없는 世界이다. 우리가 理想하는 天國의 觀念은 大槪 이러한 것이니 이로써 보면 天國은 우리가 생각하는바 모든 理想的 幸福으로 組織된 世界이며 사람들의 現生에서 생각하는 모든 祥瑞스러운 일은 한가지로 天國에 돌려 보내었고 그리하여 그를 天國에서만 究하게 되었다. 卽 사람들의 現在에서自己의 힘으로 하여 내지못할 일과 自己가 하지못하며 希求하는 일과 祈願하는 일과 羨望하는 일은 다 같이 天國이라는 理想鄕에 돌려 보낸 것이다.
이에 이르러 우리는 一大 思考할 問題가 있으니 卽 人類의 思想中에서는 어찌하여 이러한 理想的 世界를 做出하게 되었을까 다시 말하면 사람은 어찌하여 이러한 偉大한 天國을 發見하게 되었을까. 이는 사람性의 無窮이 우리로 하여금 그러한 理想을 짓게한 것이라. 大槪 理想이라는 것은 現在에서 事實的이 아닌것을 觀念으로 推測하여 보는 精神的 制度이니 사람은 實로 理想의 힘에 의하여 사람 自己네의 偉大를 證明하게 되는 것이다. -中略 -
眞正한 理想은 實로 未來的으로 精神的으로 無形的으로 成立된 潛在事實로 볼수있다. 사람은 이와같이 理想의 힘을 가졌으므로 現在의 事實을 美化케 하여 그로 向上케 하며 進步되게 하며 그리하여 다시 新事實을 創造케 하는 것이나 이렇게 생각하고 보면 過去에 우리 祖先들이 天國을 理想하며 極樂世界를 理想하며 蓬萊方丈의 仙境을 理想한 것이 결코 虛僞가 아니며 夢幻이 아니오 그들의 將來 到達할만한 人類의 前途를 理想的으로 사람中에서 스스로 憧憬하였든 것이다. 自己네가 自己의 힘으로써 아직 建設치 못할것, 自己네의 時代에 出現치 못할것의 理想鄕을 精神的 無形的으로 預想하여 後世子孫에게 遺傳하여 준것이라. 하여도 過言이 아닌 것이다.
人類는 이 理想鄕을 憧憬하여 온지 오래이다. 우리들의 現代人은 祖先이 遺傳하여둔 其理想을 다만 理想으로써 保守함이 決코 옳지 않으니 이제부터는 그 保守를 解放하여 實際의 .天國을 地上에 建設할 黎明期가 왔음을 깊이 覺悟함이 人乃天信仰의 一大條件이라 하겠다. -以下 省略 - / 第 三章 人乃天의 眞理 第 三節 人乃天의 信仰 中 ‘세계를 바르게 알고 바르게 組織하는 것’에서
註 00 ; 인내천 요의(人乃天 要義)의 성립과정 - 이 돈화가 저술한 인내천 요의(人乃天 要義)의 성립과정을 보면, 1920년 6월 25일에 창간된 개벽(開闢) 창간호부터 1921년 3월 1일에 출간된 9호까지 9회에 걸쳐 <인내천 연구>가 연재되었다. 이 부분은 많은 부분이 추후 첨삭되었지만 대체로 인내천의 요의의 1장과 2장에 해당하는 것으로 상세히 다루었다. 약 2년 후 회월보의 김 영환(金泳換 또는 泳晥)기자가 이 돈화선생의 인내천의 신앙이란 강의를 듣고 요약한 것(聽講錄)을 회월보 통권 146호(1922년 11월 15일)부터 162호(1924년 3월 15일)까지 12회에 걸쳐 게재했다. 이 부분은 인내천 요의의 핵심 부분인 3장에 해당된다. /『동학사상 전개의 제문제』/인내천(人乃天)의 참뜻과 유래에 관한 연구. / P.114.
■ 地上天國 /『黨志』 /PP. 48-50.에서
-前略- 億兆一心의 力이라는것은 以上에서 기술한同歸一體의 心力을 이름이며 同歸一體는 偶然 又는 僥倖投合으로되는것이아니요 億兆本有의天主魂즉 人乃天의 魂이아니면안된다. 例하면 萬一朝鮮人이 人乃天을 믿고 各其 自我固有의 天主魂을 喚起하게한다면 同歸一體는 一朝의 事이며 新國家建設과 保國安民도 如反掌의일이될것이다. 그리하여 地上天國의 建設도 永遠의理想이아니요 한 개의 적은橋梁을 隔하여있는 彼岸의世界에 지나지아니하리라. 大개 地上天國의 世界란것은 德治世界를 상증한말이다. 德治世界란 大體어떠한 世界일까 德治世界란것을 原始德治時代와 後天德治時代로 갈라보면 原始德治時代는 歷史以前에 이미지나간 덕치生活을 일음이요 後天德治時代는 아직未來의 理想으로 最高文化의 德治時代를 吟味하고 憧憬하는것이다. 歷史以前의 德治時代는 太古에는 老莊의學에서 其樣貌를 彷佛히 그렸고 近代에는 原始共産時代란 名目으로「빠꾸닌」「끄로푸도킨」같은 學者의 考古的知識에서 나온것이다. 原始德治는 知識的文化로 나온것이아니요 人間天然自然의 本能으로 天地自然의生活에 順應한것을 德治生活이라하였다. 마치幼年時代의 天然自然의生活이 後天的知識에서나온것이아니며 人間性先存的德性이 自然의境涯와 本能的順應으로 되는것이었다. -中略 - / / PP. 48-50.에서. 二章 天道敎의 宗旨 綱領 目的 三. 目的 輔國安民 布德天下(地上天國)에서
수운의 바랐던 세상은 다시 개벽을 통한 후천 오만년의 세상이었지만 다가올 그 세상에 대한 염원과 예측을 여러 법설 속에서 말하고 있다. 수운의 후천의 세상을 천도교에서는 지상천국으로 변전되어 종교적의 최종 목표로 되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벽시(開闢時) 국초(國初)일을 만지장서(滿紙長書) 나리시고
십이제국(十二諸國) 다버리고 아국운수(我國運數) 먼저하네
그럭저럭 창황실색(愴惶失色) 정신수습(精神收拾) 되었더라./安心歌.
십이제국(十二諸國) 괴질운수(怪疾運數) 다시개벽(開闢) 아닐런가
요순성세(堯舜聖世) 다시와서 국태민안(國泰民安) 되지마는
기험(崎險)하다 기험하다 아국운수(我國運數) 기험하다. /安心歌
십이제국(十二諸國) 괴질운수(怪疾運數) 다시개벽(開闢) 아닐런가
태평성세(太平聖世) 다시정(定)해 국태민안(國泰民安) 할것이니
개탄지심(慨歎之心) 두지말고 차차차차 지냈어라
하원갑(下元甲) 지내거든 상원갑(上元甲) 호시절(好時節)에
만고(萬古)없는 무극대도(無極大道) 이세상에 날것이니
너는또한 연천(年淺)해서 억조창생(億兆蒼生) 많은백성
태평곡(太平曲) 격양가(擊壤歌)를 불구(不久)에 볼것이니
이세상 무극대도(無極大道) 전지무궁(傳之無窮) 아닐런가./夢中老少問答歌
윗글에서 말하고자 내용은, 천하가 다 괴질운수로 인하여 도탄에 빠져 있는데 십이제국(十二諸國) 다버리고 아국운수(我國運數)를 먼저 돌려 다시 개벽의 시대가 다가올 것이니 창황실색(愴惶失色)하지 말고 정신수습(精神收拾)하여 전지무궁(傳之無窮)할 만고에 없는 무극대도를 받아 상원갑(上元甲) 호시절(好時節)에 안심하고 살아보자는 것이라 생각한다.
註 00 ; 十二諸國 - 당나라 張守節이 지은 史記 註釋書인『史記正義』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은, 천문에는 십이제국이란 별자리가 있다고 한다. 이 십이제국은 각각의 ‘나라’의 기운이 조응(照應)하는 지리(地理)에 28수(宿)를 배당(配當)하는 특이한 개념이 있었다고 한다. 또 만주어 판『十二諸國』은 역관들이 외국어 시험 때 공부하는 책 중에 하나가 있는데 이 서책에 춘추전국시대의 十二諸國이 있다고 한다. 이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환국조선시대에 대한 설명 가운데에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고 한다.
환인(桓因)이 나라를 일으켜 이름하기를 환국(還國)이라고 했다. 그 터로 말하면 시베리아(斯白力) 하늘 아래 파나류(波奈留) 산밑(山下)이라고 한다. 파나류산이 북해(北海) 동쪽에 있다고 한다. 환인천황이 도읍지로 삼았다고 하는 파나류산이 하르빈 남쪽 완달산이라고 주장하는 설이 있다. 그 땅 넓이로 말하면 남북이 5 만리요, 동서가 2 만리 라고 한다. 환인조선시대를 믿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봐 이야기하건대, 환인조선 속국에 열두 나라가 있었다고 한다. 속국으로 열두 나라가 있었는데, 그것을 들면, 비리국(卑離國)·양운국(養雲國)·구막한국(寇莫汗國)·구다천국(句茶川國)·일군국(一군國)·우루국(虞屢國)·객현국(客賢國)·구모액국(句牟額國)·매구여국(賣句餘國)·사납아국(斯納阿國)·선비국(鮮卑國)·수밀이국(須密爾國) 등이었다.
이렇고 보면, 「麗謠 處容歌」가운데 "十二諸國"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十二諸國"이 곧 환인조선의 속국인 열두 나라를 일컫는 것일지도 모른다. 또한 오늘날 정월보름날 저녁에 보름달이 뜨는 것을 보고 절을 하게 되는 것이 곧 환인조선시대 풍속이 그대로 이어져서 오늘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각종 어학사전과 백과사전 그리고 관련 자료들에서 재정리.
이돈화는 지상천국의 건설이란 어떤 사상인가와 지상천국의 내에 대하여 신인철학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전략- 첫머리에 『龍潭淵源 劒岳布德』의 八字를 썼으니 龍潭은 水雲을 이름이오 劒岳은 海月을 이름이며 끝에 大字特書로『輔國安民 布德天下 廣濟蒼生』이라 썼으니 輔國은 民族開闢을 意味한 것이오 安民은 社會開闢을 意味함이며 布德天下 廣濟蒼生은 地上天國을 意味한 것이다. 그리하여 輔國安民은 現實問題에 屬한 것이오 地上天國은 理想에 屬한 것이므로 이를 合하여 보면 現實理想主義라 볼 수 있고 三段思想이라고도 이름 할 수 있다. -중략- 그러나 其實 水雲主義의 目的은 民族主義도 아니오 社會主義理想도 아니다. 오직 地上天國에 있다. 地上天國이라는 永遠한 理想을 達하기 爲하여 過程과 段階에서 民族開闢 社會開闢을 云云하게 되는 것이다.
-전략- 여기서 最終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地上天國의 內容일 것이니 이 問題에 이르러서는 現在 人間의 理想으로도 答辯할 수 없는 同時에 또는 將來 人間의 理想으로도 答辯할 수 없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왜 그러냐하면 地上天國은 永遠의 理想이므로 우리가 答辯한 地上天國은 發達된 將來人間의 理想에 맞지 않을 것이오 將來人間이 答辯한 地上天國은 또한 그 보다도 發達된 將來人間의 理想에 맞지 않을 것은 明若觀火한 일이기 때문이다. 要컨대 地上天國은 어떤 特定한 形式과 條件으로 答辯할 것이 아니오 人間格의 無窮한 理想을 標準한 것이므로 地上天國은 人間格이 發達되면 發達됨에 따라 또한 그 內容이 無窮히 進展될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다만 抽象的이나마 튼튼한 對答 하나는 地上天國이라 함은 그 時代 時代에서 各各 보다 좋은 新社會를 意味한 것으로 알아둘 것이다.
그러나 『水雲心法講義』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세째. 天國의 生活과 仙境의 生活이 同一하다. 그곳에는 國家가 없고 따라 法律 政治 倫理 같은 人爲的 制度와 衣食住의 苦痛과 같은 自然的 制裁가 없는 絶對自由의 世界인 것이同一하다. 이 意味에서 地上神仙은 곧 地上天國이란 말이다. 그리하여 地上神仙을 地上天國이라 意味한 本意는 天國이란 말은 現代에 있어서 神仙이란 말보다 世界的으로 共通한 標語가 된 까닭에 便利上으로 그를 應用한데 지나지 아니하다.
그러므로 問題의 地上天國이란 말은 곧 大神師의 主唱한 地上神仙說을 論하는 것인데 地上神仙이란 어떠한 것임을 論한 것이다. -中略- P.100.
『新人哲學』『水雲心法講義』『人乃天要義』는 같은 시대인 1920년대 중엽에 간행된 교서인데 지상천국에 대한 설명이 다르다. 『人乃天要義』에서는 위의 두 편의 교서의 설명과 또 다른 설명을 hk고 있다.
-전략- 天國은 오직 善의 平等으로 組織된 世界니 거기에는 貴賤의 階級이 없으며 貧富의 差別이 없으며 戰爭이 없으며 嫉妬, 怨恨, 憤懣等 모든 苦痛이 없는 安穩의 世界니라 天國은 오직 善의 自由로써 動作하는 世界니 거기에는 衣食의 自然的 拘束이 없으며 彼我의 人爲的 節制가 없으며 禍福의 輪回가 없는 곳이다.
天國은 永生의 世界니 거기에는 榮枯浮沈의 世態가 없으며 疾病 憂苦의 苦痛의 없으며 마지막 生死의 轉輪이 없는 世界이다. 우리가 理想하는 天國의 觀念은 大槪 이러한 것이니 이로써 보면 天國은 우리가 생각하는바 모든 理想的 幸福으로 組織된 世界이며 사람들의 現生에서 생각하는 모든 祥瑞스러운 일은 한가지로 天國에 돌려 보내었고 그리하여 그를 天國에서만 究하게 되었다. 卽 사람들의 現在에서自己의 힘으로 하여 내지못할 일과 自己가 하지못하며 希求하는 일과 祈願하는 일과 羨望하는 일은 다 같이 天國이라는 理想鄕에 돌려 보낸 것이다.
-중략- 自己네가 自己의 힘으로써 아직 建設치 못할것, 自己네의 時代에 出現치 못할것의 理想鄕을 精神的 無形的으로 預想하여 後世子孫에게 遺傳하여 준것이라. 하여도 過言이 아닌 것이다.
人類는 이 理想鄕을 憧憬하여 온지 오래이다. 우리들의 現代人은 祖先이 遺傳하여둔 其理想을 다만 理想으로써 保守함이 決코 옳지 않으니 이제부터는 그 保守를 解放하여 實際의 .天國을 地上에 建設할 黎明期가 왔음을 깊이 覺悟함이 人乃天信仰의 一大條件이라 하겠다.
고 하였다. 이로부터 20여년이 지난 1940년대 중엽에 출간된 『黨志』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중략- 그리하여 地上天國의 建設도 永遠의理想이아니요 한 개의 적은橋梁을 隔하여있는 彼岸의世界에 지나지아니하리라. 大개 地上天國의 世界란것은 德治世界를 상증한말이다. 德治世界란 大體어떠한 世界일까 德治世界란것을 原始德治時代와 後天德治時代로 갈라보면 原始德治時代는 歷史以前에 이미지나간 덕치生活을 일음이요 後天德治時代는 아직未來의 理想으로 最高文化의 德治時代를 吟味하고 憧憬하는 것이다. 라고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이돈화의 4편의 교서에서 설명되고 있는 지상천국의 공통점은 미래세계에 건설될 이상향이라는 것과 大개 地上天國의 世界란것은 德治世界를 상증한말이다. 라 하면서 後天德治時代는 아직未來의 理想으로 最高文化의 德治時代를 吟味하고 憧憬하는 것이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돈화의 설명은 산당부분 애매모호한 점이 있다. 특히나 ‘後天德治時代는 아직未來의 理想으로 最高文化의 德治時代를 吟味하고 憧憬하는 것이다.’ 라는 설명이 현대나 미래의 어떤 사상을 바탕으로 한 정치형태인지를 쉽게 가늠할 수가 없다 하겠다. 또 ‘天國은 오직 善의 平等으로 組織된 世界니 거기에는 貴賤의 階級이 없으며 貧富의 差別이 없으며 戰爭이 없으며 嫉妬, 怨恨, 憤懣等 모든 苦痛이 없는 安穩의 世界니라 天國은 오직 善의 自由로써 動作하는 世界니 거기에는 衣食의 自然的 拘束이 없으며 彼我의 人爲的 節制가 없으며 禍福의 輪回가 없는 곳이다. 天國은 永生의 世界니 거기에는 榮枯浮沈의 世態가 없으며 疾病 憂苦의 苦痛의 없으며 마지막 生死의 轉輪이 없는 世界이다.’은 일반적인 시민들이 갖고 있는 천국에 대한 개념을 설명한 것인지 천도교의 교의적인 설명인지가 불분명하다. 또 『新人哲學』에서 설명하고 있는
-전략- 여기서 最終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地上天國의 內容일 것이니 이 問題에 이르러서는 現在 人間의 理想으로도 答辯할 수 없는 同時에 또는 將來 人間의 理想으로도 答辯할 수 없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왜 그러냐하면 地上天國은 永遠의 理想이므로 우리가 答辯한 地上天國은 發達된 將來人間의 理想에 맞지 않을 것이오 將來人間이 答辯한 地上天國은 또한 그 보다도 發達된 將來人間의 理想에 맞지 않을 것은 明若觀火한 일이기 때문이다. 要컨대 地上天國은 어떤 特定한 形式과 條件으로 答辯할 것이 아니오 人間格의 無窮한 理想을 標準한 것이므로 地上天國은 人間格이 發達되면 發達됨에 따라 또한 그 內容이 無窮히 進展될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다만 抽象的이나마 튼튼한 對答 하나는 地上天國이라 함은 그 時代 時代에서 各各 보다 좋은 新社會를 意味한 것으로 알아둘 것이다. 라고 한 설명 중에 ‘現在 人間의 理想으로도 答辯할 수 없는 同時에 또는 將來 人間의 理想으로도 答辯할 수 없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왜 그러냐하면 地上天國은 永遠의 理想이므로 우리가 答辯한 地上天國은 發達된 將來人間의 理想에 맞지 않을 것이오 將來人間이 答辯한 地上天國은 또한 그 보다도 發達된 將來人間의 理想에 맞지 않을 것은 明若觀火한 일이기 때문이다.’ 는 정말로 애매모호한 설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현재의 교단은 천도교의 종교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선 그간 교단이 설명하고 있는 내용과 선배교역자들의 설명들을 종합하거나 새로운 정의를 내려야 할 것이다. 종교의 목적이 불분명한 종교는 미래가 없다는 것이 역사적 증명이다.
다음은 종교학자로서 처음으로 단일 제목으로 지상천국건설을 설명한 金得榥의 韓國思想史/初版 글을 참고로 소개한다. 김득황은 이돈화의 교의 해석에 따라 ‘崔濟愚가 말하는「保國安民 布德天下 廣濟蒼生」의 思想은 그가 地上天國建設의 理想을 말한것인데 이것을 換言하면 主觀的으로는 個人의 人格을 完成하여 精神開闢을 말하는 것이며 客觀的으로는 不平等없는 民族社會를 建設하는 것이며 나아가서는 世界의 信仰을 統一하여 地上天國인 世界一家를 建設하자는 것이다.’ -중략- ‘이렇게 人間들이 心身兩面으로 總攝修行하여 天理 天命대로 生活할때에 人乃天 新人生活을 享受할수 있는 地上天國을 建設할수 있다는 것이다.’ 라고 학자의 입장에서 본 천도교의 종교목적인 지상천국건설을 설명하고 있다.
■ 地上天國建設 / 金得榥 韓國思想史/初版 /PP. 232-233.에서
地上天國建設 崔濟愚가 말하는「保國安民 布德天下 廣濟蒼生」의 思想은 그가 地上天國建設의 理想을 말한것인데 이것을 換言하면 主觀的으로는 個人의 人格을 完成하여 精神開闢을 말하는 것이며 客觀的으로는 不平等없는 民族社會를 建設하는 것이며 나아가서는 世界의 信仰을 統一하여 地上天國인 世界一家를 建設하자는것이다. 그는 地上天國建設을 爲하여 保國安民을 말하였는데 이것은 사람의 살림을 標準으로하여 모든 사람의 社會的生活을 完全하고 平等하게 解決하는것을 主張한것이며 布德天下는 無極大道大德의 新宗敎를 말하는 것으로 이것은 性 즉 道에屬하는 것으로 사람의 마음을 標準으로하여 人間個性의 完全解放과 向上을 要求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그에 依하면 이 社會의 一切不平等한 階級制度라든가 貧富의 差라든가 弱肉强食하 /P.232.
P.233. 는 것은 天理에 順한것이 아니므로 이렇게 束縛되어 있던 社會的生活을 完全히 解放하여야 하며 個性的으로는 天道 天理에 順 하여 모든 惡性惡習을 버림으로써 個個人의 精神的革命을 일으키자는 것이다. 個個人의 奸惡한 생각이라든가 偏見 我慾을 버리고 固陋한 習性等을 淸算하고 天心 즉 人心인 人間性 本然으로 돌아가는 倫理社會를 建設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人間들이 心身兩面으로 總攝修行하여 天理 天命대로 生活할때에 人乃天 新人生活을 享受할수 있는 地上天國을 建設할수 있다는 것이다. /P.233. /金得榥 韓國思想史/初版 南山堂 서울 1958.
註 00 ; 윗글 地上天國建設 은, 외부 학자로서는 단독 항목/소제목으로 분류하여 처음으로 설명한 것으로 이 글 내용의 서술 근거자료는, 李敦化의 『人乃天要義』 第四章 人乃天의 目的 PP.82-105.에서 대의를 살려 요약함 - 오암.
나가는 말
수운이 창도한 동학시대가 끝난 지 1세기 넘게 지난 오늘에도 동학시대나 볼 수 있는 수행법과 교의 해석을 하고 있는 교인들이 의외로 많다는 현실에 아연실색을 금할 길이 없다. 1905년 의암이 ‘道則(雖)天道 學則東學이니 卽 古之東學이 今之天道敎라.’ 라는 간명한 설명으로, 동학이 천도교라고 대고천하하여 1세기 여를 걸어온 천도교의 험난한 도정을 그들은 어떻게 넘어왔으며 그 많은 역사적 진실을 모르거나 잊고 신앙을 할 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천도교의 정체성이란 그렇게 어렵게 설명되는 것이 아니라 의암이 대고천하한 광고문 하나로 설명한 그것이 천도교의 정체성을 밝힌 것이다.
‘大告天道敎出顯
道則(雖)天道 學則東學이니 卽 古之東學이 今之天道敎라.
宗旨는 人乃天이요,
綱領은 性身雙全 敎政一致요,
目的은 輔國安民 布德天下 廣濟蒼生 地上天國建設이요,
倫理는 事人如天이요,
修行道德은 誠敬信이다.’ 라고 상세히 기록하였다.
이 대고천하의 글을 교인들은 한시라도 잊지 말고 몸과 마음을 다스려야 하며 매사에 충실히 임해야 한다. 더욱이나 중견 교역자이상의 지도자들은 이 글의 완전히 외워 기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글에 담겨져 있는 단어들의 의미를, 거침없이 충실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공부를 해야 한다. 천도교경전을 바탕으로 관련된 교서는 물론, 종교학에 관련된 도서들과 현대와 미래를 주제로 한 신간도서들을 수없이 읽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 다양한 교육과 교양을 갖춘 대화자들과 문답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
그러나 교단의 유일한 종학대학원의 교육과정이나 월간 간행물인『신인간』에 이런 분야의 글과 교육내용이 없다. 적어도 교단은 중견 교역자가 갖추어야 할 경전과 교의해설서 그리고 교양도서에 대한 안내와 교육을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포덕의 첨병인 교역자들이 세상사에 대한 교의적인 해석이 무지에 가깝다면, 누가 입도를 하겠는가에 대한 대답은 자명한 일이다.
한의학에서 흔히 사용되는 말 중에,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通則不痛, 不通則痛/黃帝內經 또는 東醫寶鑑)란 경구(警句)가 있다. 우리 몸이 아프다는 것은 기(氣)가 막혔다는 증상으로 기가 막히거나, 기가 부족하면 우리 몸은 비정상이라는 것이다. 우리 몸만이 아니다. 사람이 모여 사는 사회라는 공동체에도 기(氣)의 통과 불통이 있다. 이런 사회를 소통의 부재 또는 불통의 시대의 산물이라고 한다. 소통이란 쌍방향성이 있어야 한다. 쌍방향성이 없다면 소통이 아닌 것이다. 소통이란 사람간의 대화의 근본으로, 쌍방대화에서 자기 말만 할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말도 충분히 들어 주고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심정으로 상대방의 입장이 되 보려고 노력한다면, 몸이든 조직이든 고통 없이 건강해 질 것이다.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은 합리적인 사고가 통한다는 것이고, 건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소통할 수 없다는 것은 합리적인 사고가 통할 수 없다는 것이고 생명력이 죽어간다고 할 수 있다./관련 자료들에서 부분 발췌하여 재정리함.
通則不痛, 不通則痛이란 경구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우리 몸이 기가 막히거나, 기가 떨어지면 몸이 아프듯이, 우리 사회의 소통의 자유가 막히거나, 약화되면 그 사회는 아픈 사회가 되는 것이며 고통의 사회가 되어 온갖 병적인 현상들이 나타나 사회적 병폐(사회의 부조리)를 초래하여 발전을 저해하게 될 것이다. 지금 천도교가 어떤 종교조직이며 기존 사회조직과 어떻게 다른가를 살펴보아야 하고, 만약 달라야 한다면 어떻게 달라지게 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해보아야 힐 것이다. 모든 종교와 종단은 그들만의 종교나 교단이 아니고 타종교와 정치 경제 문화 사회와의 폭넓은 소통을 통하여 문호를 개방하여야 의암시대에 추구했던 개방종교로 세계 인류의 종교가 될 것이라고 필자는 확신하고 있다.
먼저 내가 변해야 다른 사람들이 나의 언행을 보고 스스로 따라 변하며, 우리의 도가 올바르게 먼저 변해야 다른 조직들이 우리도의 변전을 보고 스스로 변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남과 다른 조직을 우리와 같이 변하게 하려고 애쓰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라 할 수 있다. 우리들 중에 동학의 도인들은 천도교의 독실한 교인으로 빨리 변하자는 것이다. 그래야 천도교의 종교적 4대 목적을 빠른 시일 내에 완벽히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新人間』創刊號 천도교 중앙 총부. 1926.
『黨志』북조선 종리원. 1946.
『韓國思想史』/初版 金得榥. 南山堂 1958.
『新人哲學』 李敦化 천도교 중앙 총부. 復刊. 1968.
『人乃天要義』 李敦化 천도교 중앙 총부. 復刊. 1968.
『水雲心法講義』李敦化 천도교 중앙 총부. 復刊. 1968.
『論語 中庸』 四書集註 韓相甲 譯. 三省出版社. 1986.
『孟子 大學』 四書集註 韓相甲 譯. 三省出版社. 1986.
『老子 莊子』 張基槿 李錫浩 譯 三省出版社. 1986.
『天道敎經典』천도교중앙총부. 개정5판. 2001.
『氣學』 혜강 최한기 지음. 손병욱 역주, 통나무, 2004.
『천도교 근대 민족운동 연구』김정인 한울아카데미 2009.
『10년후세상』최재천외 청림출판사 2012.
각종 語學사전 각종 學問分野사전. 韓漢사전. 故事成語사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등.
同德께서는 東學의 道人인가? 天道敎의 敎人인가?(8-8) 大尾.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모시고넷 / 천도교 청주교구
(우) 28604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율로 92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3,149
어제
2,465
최대
3,149
전체
1,145,141
Copyright © mosigo.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