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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내일 여성회임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러 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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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순화 작성일 13-10-29 22:54 조회 5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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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여성회임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러 간다고 한다.
무슨 말 들을 나누게 될지 한마디 말이라도 전할기회가 있을지 의문이다.
그 소식을 들으니 20여 년 전 김영삼 대통령 후보부인인 손 명순 여사와 천도교 여성회원들 간의
면담이 있다며 마침 지연이가 결혼하여 첫 시집으로 들어가는 날 신행에 따라갔던 나는 김영숙씨

의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남산 힐튼호텔 만남의 장소로 갔다. 지연이 일로 못가겠다는 내게 그래

도 임 순화 씨가 와야 말 한마디라도 똑 부러지게 하지 않겠느냐는 간청 때문에 그 자리에서 나는
김 후보님께서 대통령에 당선되신다면 현재 서기만 사용하는 공식문서에 단기를 병용케 함으로

서 반만년 역사의 근원을 회복 할 수 있도록 하실 것과 성탄절과 불탄절의 법정공휴일을 폐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법정공휴일이란 4000만동포가 다 같이 공감 할 수 있는 날이어야 한다.
특정종교 창시자의 탄신일을 법정공휴일로 하는 것은 특정종교를 편파적으로 두호하는 결과를

초래한 행위이므로 종교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에도 위배된다고 말했다. 물론 두 가지 다 들어주지
않을 건의 사항 이다. 그 자리에서 우리가 어떤 건의를 하여도 반영되지 않을 것은 자명하다. 그

러나 기회만 있으면 애걸하는 천도교, 창도 기념일 4월 5일을 법정공휴일로 해달라는 창피한 짓

은 이제 그만하면 좋겠다. 23년 전 장소는 기억안나지만 김윤환 대표와의 각 종단 대표들

대담 시간 이 있었다.
그때 천도교 에서는 무엇을 원하느냐는 질문에 삼암 선생님께서 천일기념일을 법정 공휴일로 해


달라고 또 애원조롤 말씀하셨다.
난 그때 시쳇말로 참 쪽 팔렸다. 되지도 않을 부탁 왜 ? 만인 좌중에 애원하는지 정말 자존심 상


했다. 그 때 나는 헌법상 종교자유의 법칙을 들어(그때는 헌법 몇 조에 명시 되어있는지 외우고

있었는데, 즉 국가는 특정종교를 편파적으로 두호해서는 안 된다. 는 문구가 법조문으로 명시 되

어있다. ) 성탄절 과 불탄절의 법정공휴일을 폐지하라고 외치고 싶었다. 그때 내가 그 말을 하지

못한 이유는 그해 5월 5일 형부가 돌아가셨는데 형부의 장례를 집에서 치루며 그 많은 문상객 치

다꺼리와 뒤처리에 목이 꽉 잠겨서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날이 장례를 치룬

지 불과며칠 지나지 않아서 였다. 천일기념일을 법정공휴일로 하고 싶다면 해달라고 애원 하지

말고 불탄일과 성탄일을 법정공휴일에서 폐지하라고 헌법소송을 내면 정부는 이를 폐지할 수 없

으니 천일 기념일을 법정공휴일화 해주는 조건으로 합의를 제시해 올 것이다. 천일기념일을 법정

공휴일화 하고 싶다면 이런 역공법을 쓰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집행부에 누누이 건의 했지만
천도교내에 배경 없는 나의 건의는 귓등으로도 안 듣는지. 천도교 어려우니 잘 봐 달라 소리 같은

쪽팔리는 소리는 이제 안 하면 좋겠다.
이제 선배님들의 빛나는 업적은그만 우려먹고 교세가 열세함은 세월탓이아니라 바로

우리의 마음가짐이 너무도 각박하고 나보다 잘난 사람을 싫어하고 배척하는 바로 조병갑을 단죄

한 우리 집단이 오늘 조병갑을 닮아 있기 때문이다.

차라리 아래 글 강북구 소식지 기사를 참고해 보면 어떨지 ?
* 소식지 기사 *



배달겨레의 건국기원절인 4346번째의 개천절, 강북구도 단군제례를 올렸다. 교육법 2조에 “홍

익인간이념” 을 교육이념으로 한다. 라고 되어 있다. “홍익인간이념”은 단군께서 나라를 여시며

선포한 國是이며 단군조선에 국가 기원을 둔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은 당연히

단군조선을 계승한 나라이기에,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기독교인이었음에도 개천절행사에 참석하

셨고, 단기와 서기를 병용하였다.1962 년부터 반만년역사의 근간이 되는 단기는 모든 문서에서

사라지고 개천절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게 되었다. 나라의 생일임을 인정하기 때문에 해마

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무총리참석 하에 정부공식 기념식을 한다면 대통령께서도 반드시 참석함

이 마땅하다. 서기와 단기를 병용하고, 대통령의 개천절 행사 참석과 국사교육 강화를 위해 國學

院에서는 2011년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려 입법청원을 한 결과 檀紀를 사용하면 孔記와 佛紀도

함께 사용해야한다. 는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되어 금년에도 167만 명의 서명을 다시 받아

대통령께 이 뜻을 전달하였다. 민족의 시원과 종교 창시의 차이점을 알지 못 하는 일부 종교인들

에게 “나라는 몸 이며” “역사는 혼이다.” 역사를 잊는다는 것은 혼을 잃어버림이요, 혼을 잃은

사람은 육체도 소멸할 수밖에 없음이니, 어떤 종교를 믿건, 어느 나라에 살건, 민족의 “얼”을 지

키는 것만이 나와 내 조국을 지켜나가는 길임을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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