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 > 중앙총부

• 목록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93년전 일제의 학살만행이 자행되어 한반도 전역이 피로
얼룩졌습니다.
비폭력 평화를 기치로 자주독립을 외치는 민중들에게 총칼을
무자비하게 사용하여 학살을 자행했습니다.
특히 1919년 4월 15일에 제암.고주리 지역에서 자행된 만행은
천인공노할 짓이었습니다.
다수의 천도교인과 민초들을 화형시키고 총을 쏘고 칼로 베었습니다
우리들의 선열들은 제국주의의의 침략에 맞서 당당하게 맞섰습니다
오늘날도 열강들의 틈바구니속에서 한반도는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들은 93년전 선열들이 보여주셨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심신을 추스려 보는
계기로 합동위령식 및 학술발표회를 향남면 제암리 문화관에서
정성을 다하여 개최하오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천도교 제암.고주리 선열 추모 사업위원회

최 명 림 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