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덕천하 장대 끝에 매달린 농민대장 뒤 따라 새 세상을 하늘에 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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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경주 용담정에서 수도한 끝에 하늘에서 들리는 소리를 듣고 득도한 수운 최제우는 시천주, 후천개벽을 부르짖으며 보국안민, 포덕천하, 광제창생을 기치로 한 동학의 역사를 연다.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절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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