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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용담에 이는 바람> 공연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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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에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천도교의 발상지인 용담에서
천도교인이 아닌 외부 예술인들에 의해서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이는 참으로 기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우리 동덕님들은 물론이고 주위에 많이 선전을 해서 용담에
이는 바람을 함께 느끼고 오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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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경기도문화의전당 창작지원작
오율자, 백남무용단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 龍潭에 이는 바람 >

일시: 2005년 10월 19일 4:00/7:00pm
장소: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달맞이극장
(R석:30,000 S석:20,000 A석:10,000) 
* 천도교인은 당일 무료로 관람이 가능함.

제 목 : 龍潭(용담)에 이는 바람

안무 의도:
용담은 우리나라 전통사당인 동학이 발생한 곳이다. 동학은 조선후기 
우리나라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이러한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민중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가르침을 담은 사상이다.

용담에 이는 바람은 동학의 발생지인 경상남도 경주에 위치한 용담을 
주제로 설정하고 바람이란 기압의 변화로 일어나는 대기의 움직임이 
곧 새로운 정신의 출발로 상징화 하여 오늘날 21C 살고 있는 한민족이 
되짚어 보아야할 사상으로 생각하고 이러한 동학의 사상을 춤이라는 
예술로 표현하는데 안무 의도가 있다.

대본: 윤석산
안무 및 예술총감독: 오율자
안무보: 성재형
무대미술: 김효선
음악: 정영진
의상: 진영진
사진: 이도희
조명: 최형오
출연진: 박미영 권명주 윤수영 이정화 이영순 박선영 윤혜성 
이경민 황윤선 이현 안수정

Ⅰ.너와 나 (연)

너가 있기 때문에
너가 없으면 나는
너없는 나는 존재할 수 없는 것.

Ⅱ.욕망의 굴레 (욕)

언제나 터무니없는 환상
황당한 욕구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어지러운 세상 속에 섞여...

Ⅲ.세상 사람들아 (구)

무서워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

Ⅳ.나는 누구인가 (도)

거짓되고 과장된 것 들을로부터
깨닮음을 통해 이상적 삶으로의....


모시는 글 

우리가 매일같이 함께하는 삶의 주변에는 예술의 의미를 찾을만한 
주제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이끌어 내어 탐색하고 
규명하여 완성된 작품으로 무대에 올린다는 것은 쉬운 작업이 아닙니다. 
변화무쌍한 현대사회 속에서 예술창작작업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과 
열정은 저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어주곤 합니다. 진정 예술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과 정신이 살아있는 무대가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때가 되어 찾아오는 계절을 맞이하는 것은 단순히 시간의 때를 맞이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굳은 땅을 밀고 치솟아 올라오는 자기 에너지를 
발산하기 위한 것입니다. 

연습실에서 밤을 새우며 열과 성의를 다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오율자, 백남무용단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양대학교 생활무용예술학과 교수 오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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