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당시일식 156-06-07-제23시일식[설교]무궁한 이 울 속에 무궁한 내아닌가--선도사 이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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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한 이울속에 무궁한 내아닌가>\r\n\r\n\r\n저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에 경전 문구 중 한 구절을 선택해서 모든 일에 임하며 계속 말을 하며 생활하기로 스스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 문구는 좋을시고 좋을시고 이내신명 좋을시고”란 말씀이었습니다. 기분 좋을 때야 당연히 좋을시고 좋을시고 라는 말이 나오기 쉬웠는데요. 힘든 일을 할 때에도 꿋꿋이 잊지 않고 좋을시고 좋을시고 이내신명 좋을시고. 한울님 고맙습니다. 라고 말을 하면서 5월 한 달을 보냈습니다. 힘겨운 상황도 있었지만 한울님 은덕으로 좋을시고가 잘 어울리는 5월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유월에는 또 어떤 경전 말씀을 늘상 말하며 생활할까? 라고 생각하다가 “ 무궁한 이울속에 무궁한 내아닌가”를 모든 일 앞에서 생각하고, 말하면서 마음에 새기기로 약속을 했습니다.그래서 오늘 설교 제목을 “무궁한 이울속에 무궁한 내아닌가”로 정해 보았습니다. \r\n\r\n\r\n지난 일주일 동안 저는 내내 잘 먹지를 못했습니다. 물 한 모금을 마시는 것도 힘이 들었습니다. 물 한 모금을 마셔도 속이 아파서 도대체 아무 것도 먹을 수 없는 제 자신을 살피면서 나는 무엇이 문제인가 왜 아픈 것인가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경대전 포덕문에 보면 “ 나에게 영부 있으니 그 이름은 선약이요 그 형상은 태극이요 또 형상은 궁궁이니, 나의 영부를 받아 사람을 질병에서 건지고 나의 주문을 받아 사람을 가르쳐서 나를 위하게 하면 너도 또한 장생하여 덕을 천하에 펴리라” 라는 한울님 말씀이 있습니다. 그래서 엊그제 금요일 새벽에 수련을 하며 한울님께 심고를 드렸습니다.한울님 제가 지금 아픕니다. 제 잘못을 깨닫게 해 주시고 제게 영부를 주십시오. 그래서 제 병을 낫게 해주십시오. 하고 심고를 드린 후 주문을 외우며 수련을 하는데 어느 순간 한울님의 감응을 온몸으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내가 한울님의 기운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아 이런 상태가 “무궁한 이울속에 무궁한 내아닌가” 라는 것이겠구나 한울님 기운 안에 내가 오롯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한울님의 감응을 느낄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r\n\r\n\r\n그리고 또 한편으로 든 생각은 저는 참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r\n물고기가 물에 있을 때에는 물이 조금씩 썩어가도 그저 조금 불편한 것이지 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다가 물이 완전히 썩거나 아니면 물이 완전히 말라 버려야 물의 소중함을 아는 것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는 저 자신을 또 발견했습니다. 물이 없어 빈 바닥이 보여 팔딱팔딱 움직이다가 숨이 끊어지는 순간이 되어서야 물의 고마움을 깨닫듯이 저도 조금만 편안하면 어느새 한울님 은덕을 잊고서 말로만, 생각으로만 한울님 고맙습니다. 한울님 은덕으로 살아갑니다 라고 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숨이 꼴깍 넘어가야 그제야 한울님 은덕을 깨닫는 저는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입니까?\r\n\r\n\r\n동덕 여러분! 동덕 여러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셨는지요? 저는 부모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중에 또 한 분을 고르라 하시면 아빠보다는 엄마를 선택하겠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랍니다. 아버님들 서운해 하시지 말아주십시오. 저도 엄마니까요 그런데 엄마인 저도 가끔 지칠 때에는 자식에게 짜증을 부릴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식에게 욕심을 가지고 원하는 것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면 좋고, 착했으면 좋겠고, 좋은 직장에, 결혼도 좋은 사람과 하고, 인간성도 좋아야 하고, 사회성도 좋아야 하고, 게다가 창의성까지 갖춘 자식이었으면 하고 바라고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대만큼 하지 못하면 꾸중을 하기도 하고 실망을 하기도 하여 자식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여 자식과의 관계가 나빠지기도 합니다. \r\n\r\n\r\n그런데요 동덕 여러분. 아무리 아무리 못되게 굴어도, 힘들게 해도 지치는 않는 분이 계십니다.다 잘 아시지요? 바로 한울님이십니다. 제가 까마득히 잊었다가 잠시만 한울님! 하고 생각해 드리면“오야 고맙다. 참 고맙구나 ”하고 좋아하십니다. 심지어 제가 한울님과의 약속을 어기고는 , 아이고 한울님 잘못했습니다.라고 하면 “오야 이해하고 말고, 네가 힘든 것을 다 안다. 내가 다 알고 있으니 염려하지 말아라”라고 하십니다. 한울님의 기운을 상하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 화를 내 스스로 이기지 못하고 화를 내고 기운을 상하다가도 한울님 제가 또 이렇게 못나게 굴었습니다.죄송합니다 라고 심고 드리면 “오야, 괜찮다. 넌 다시 잘하게 될거야 ”라고 또 봐주십니다. 이렇게 한울님의 은덕을 받으니 어찌 눈물이 나지 않겠습니까?수련을 하면 눈물이 참 많이 납니다.한울님의 감응을 받아 감동의 눈물을 펑펑 흘리는 때도 있지만 아무런 감응이 없는 듯했데도 수련을 마치고 눈을 뜨면 나도 모르는 눈물이 주르르 한줄기 흐르는 때가 많습니다. 이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수련 중에 흐르는 눈물은 “내가 너를 살피고 있느니라 . 내가 너와 함께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시는 한울님 감응의 표시이고 한울님 사랑의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련은 우리에게 진실로 한울님 은덕을 깨닫고 한울님의 감응을 체험할 수 있는 천도교인으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r\n\r\n\r\n\r\n매일 새벽 수련을 마친 후 경전을 한 편씩 읽는데요.해월신사법설 편 독공’ 을 봉독했습니다. 경전을 읽는데 어찌 그리 눈물이 나던지요. 한울님 스승님께서 저를 격려하시는 듯 했습니다.“ 도에 대한 한결같은 생각을 주릴 때 밥 생각 하듯이, 추울 때 옷 생각 하듯이, 목 마를 때 물 생각 하듯이 하라. 부귀한 자만 도를 닦겠는가, 권력 있는 자만 도를 닦겠는가, 유식한 자만 도를 닦겠는가, 비록 아무리 빈천한 사람이라도 정성만 있으면 도를 닦을 수 있느니라. 저처럼 어리석은 사람도 정성으로 도를 닦으면 되는 거라고, 저에게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정성으로 도를 닦으라고 말씀하고 계셨습니다.그런데 저는 왜 이렇게 늘 한울님을 힘들게 하고 발전이 없을까요? 정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r\n\r\n\r\n정성이란 동경대전의 전,후 팔절에 보면 “정성이 이루어지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 마음을 잃지 않았나 헤어리라. 정성이 이루어지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이에 스스로 자기 게으름을 알라.”라고 말씀하셨고.해월신사 법설‘성경신’편에 보면 순일한 것이 정성이라 이르고 쉬지 않는 것을 정성이라 하셨습니다.또 독공 편에서 “만일 삼년에 도안이 밝지 못하고 마음 바탕이 신령치 못하면 이것은 정성이 없고 믿음이 없음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그저 딱 믿고 또 믿고 한울님을 믿는 마음, 한 치의 의심도 없는 마음, 그 마음으로 쉬지 않고 한울님을 생각하는 것, 그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온 마음으로 온 몸으로 진실로 깨달아 아는 것, 그 정성으로 한울님을 위하며 3년을 지내야 하는데 저는 정말 부끄럽습니다. 한울님을 위하는 마음은 부지런하지 못하고, 한울님에 대한 마음을 자꾸 잃어버리고, 마음은 늘 복잡하니 어찌 마음이 맑고 밝아지겠습니까? 그래도 한울님의 무조건적이고 무한한 사랑을 알기에 또 한울님께 떼를 쓰듯이 부탁을 드렸습니다. 한울님 저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성드리겠습니다.그러니 살펴 주시고 감응해 주십시오.라고 심고드렸습니다.\r\n\r\n\r\n의암성사님께서는 한울님은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해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한울님은 불택선악 하셔서 흰 것을 구하면 흰 것으로 보이고, 붉은 것을 구하면 붉은 것으로 보인다고 하셨습니다.그러니 한울님께서는 늘 우리가 원하는 것에 귀 기울이시며 모두 들어주십니다. 정말 신나고 기쁜 일이기도 한데 또 한편으로 두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수련 중에 한울님의 기운 안에 내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후 몸가짐 마음가짐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웠습니다. 물에 돌멩이를 던지면 물의 파장이 생기듯이 내가 움직이는 모든 것이 한울님의 기운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여간 조심스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물 한 모금 넘기는 것도, 말 한마디 하는 것도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가는데 발걸음 걸음걸음이 조심스러워 쿵쾅쿵쾅 걸을 수도 없고, 바람을 가르고 걷는 것도 조심스러워 삼가며 걸었습니다. 한울님의 기운 속에서 걷고 움직인다고 생각하니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더라구요.\r\n그리고 한울님 기운 안에서 움직인다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 매 순간 주문을 생각하고 심고를 드리는 것 또한 게을리 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원하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한울님과 내가 하나라는 생각에 모든 것이 즐겁고 감동적이며 행복했습니다. 동덕 여러분 무궁한 이울속에 무궁한 내아닌가 한울님과 한마음으로 움직이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천도교인이 힘을 합하면 무엇을 못하겠습니까?한울님의 감응으로 한울님의 기운을 쓸 수 있으니까요. 끝으로 한울님 감응으로 성공을 이룬 이야기 한 가지를 말씀드리고 설교를 마치겠습니다. \r\n\r\n\r\n전에 제가 경주 용담정 근처에 방정환 한울 어린이집을 세웠다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r\n작년 9월에 개원을 했는데요. 처음 방정환 한울 어린이집을 만들자라는 이야기를 할 때 정말 맨 땅에 헤딩 한다는 표현이 딱 맞는 용기였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그저 한울 사업을 해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마음을 합했습니다. 계약금을 마련하기 위해 몇몇 동덕님들께서 100만원씩 성금을 하여 무조건 계약부터 했으니까요. 그렇게 시작된 일이 1억이 넘는 돈을 오롯이 성금으로 마련하여 개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사실 어린이집이 수도원 근처이니 어린이가 많이 살 있는 곳도 아니고 아파트 같은 주거지와는 제법 거리도 있었지만 오로지 천도교에 어린이집 하나가 없다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며 천도교가 어린이를 위한 일에 이제라도 앞장 서서 스승님들의 뜻을 실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무조건 시작했습니다. 그때 동덕님들끼리 가장 많이 했던 말이 무엇이었는지 아십니까?한울님 빽 믿고 합시다. 한울님 빽 믿고 갑시다 바로 이 말이었습니다. 사실 교인 분들과 비교인 분들의 성금으로만 이루어진 방정환 한울 어린이집을 세워두고 염려도 많이 되었습니다.\r\n\r\n\r\n그런데 동덕여러분, 지난 9월에 개원한 어린이집이 이제 대기하는 어린이가 있을 정도로 잘 운영되고 있답니다. 저는 어린이집이 그렇게 잘 되어 간다는 소식을 들으며 아 정말 한울님 감응으로 성공할 수 있구나 정말 순일하게 믿고 정성을 들이면 이루어지는구나.한울님 스승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지금도 어린이집에 관심을 가지시고 후원을 하시는 동덕님들이 많으신데요.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r\n\r\n\r\n이건 여담인데요 가끔 친정 어머님께 용돈을 드리는 제 동생들에게 고맙다. 애쓴다 라고 말을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덧붙이곤 한답니다.“네가 지금 엄마께 드리는 용돈도, 그리고 저기 저 멀리 살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는 것도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사는 것도. 그리고 성금을 하는 것도 모두 한울님께 저축해 두는 것이다. 누군가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고 널 위한 것이다 .결국 너한테 그 복이 갈 것이고 , 네가 다 쓰지 못하면 네 자식이 그 복을 받을 것이다 .“라는 말을 합니다.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도 한울님의 감응을 받으시리라 믿습니다.방정환 한울 어린이 집을 세우면서 그 뜻을 함께 했던 분들이 새벽 수련을 통해 기운을 모으기로 했답니다.\r\n\r\n\r\n그 수련을 시작한 지 오늘이 342일 째랍니다. 오늘 시일 새벽에도 수련에 함께 참여하시면서 정성을 더해주시는 동덕님들이 많이 계시답니다. 바로 그 분들의 정성으로 어린이집이 잘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집에 대기하는 어린이가 생겼다는 소식을 접한 모든 동덕님들께서 진심으로 기뻐하셨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제 2, 제 3의 방정환 한울 어린이 집과 초, 중, 고. 그리고 대학교, 그리고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시설까지 설립되기를 심고드리며 무궁한 한울님의 기운 속에 있는 우리 천도교인들은 그 기운을 깨달아 정성을 더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 설교 말미에 방정환 한울 어린이집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r\n\r\n\r\n요즘 메르스 때문에 나라 안팎이 시끄러운데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메르스 같은 바이러스에 노출될 일은 앞으로 더욱 많아질 것입니다. 전 세계가 지구촌이라고 일컫는 세상이니 어느 나라에서 어떤 바이러스들이 들어올지 모르니까요. 그럴 때마다 이렇게 불안에 떨면서 사람을 만나는 것도 두려워 하고 숨을 쉬는 것조차 두려워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염려가 됩니다. 바로 이런 때에 더욱 수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수련을 통해 진심으로 한울님의 감응을 깨닫고 한울님 기운 속에 한울님과 하나가 되면 한울님의 감응으로 일 년 삼백육십 일을 일조같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오늘도 한울님 빽 믿고 정성으로 한울님만 믿어보면 어떨까요?\r\n\r\n-------------------------------------------------------------------------------\r\n\r\n\r\n\r\n◎중앙총부, 천도교경전 번역문의 잘못된 부분 내용 접수\r\n*현재 천도교경전 번역문의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교인들의 의견을 수집하고자 \r\n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n*모집기한 : 6월 30일(화)까지, 교구사무실(02-735-7579)에서 접수\r\n\r\n◎여성회본부, 교양강좌 안내\r\n*일시 및 장소 : 6월 11일(목) 2시~3시, 수운회관 907호\r\n*제 목 : 광복 70주년 분단 70년 동학천도교와 여성회, 통일의 길을 묻다\r\n*강 사 : 임형진 교수/2강:광복의 과정과 천도교\r\n\r\n◎여성회본부, 농산물 판매\r\n*남해의 질 좋은 햇마늘과 매실을 주문받고 있습니다(02-732-6867).\r\n\r\n◎서울교구, 목요청수회 \r\n*일 시 : 6월 11일(목) 오후 7시, 교구성화실\r\n*수련과 토론, 해월신사법설 <개벽운수> 숙독 바랍니다.\r\n\r\n◎서울교구, 한울밥상 안내\r\n*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의 영향으로 교구식당의 운영을 당분간 중지합\r\n니다. 교인 여러분들의 양해 바랍니다.\r\n\r\n◎천도교미술인회, 천도교미술인 한마당전 \r\n*전시회 : 제25회 천도교미술인회전/제11회 천도교어린이 학생미술전/\r\n제5회 특별전(수신당 박선옥 작품)\r\n*작품접수 마감일 : 7월 7일(수), 도착분까지\r\n\r\n◎교인동정(결혼)\r\n*이수남(내수도. 김순녀) 장녀 이지환 동덕이 5월 30일 많은 하객들의 \r\n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축하드립니다.\r\n\r\n[감사합니다]\r\n[후원회비](원) 정소연 30,000 김학립 20,000 한한숙 20,000 김보일 10,000\r\n송영옥 10,000\r\n[특 성 금](원) 교령 박남수 금일봉\r\n[한울밥 성금] 서운포 50,000 박노근 - 고춧잎, 가지, 장아찌\r\n임지연 - 깐풍기, 피망 조보아 - 쑥, 방풍나물\r\n조정자 - 볶은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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