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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례복

천도교중앙총부에서는 지난 12월 1일 제108주년 현도기념일을 맞아

천도교 복식디자인(설교자복, 집례복, 청수봉전복, 수련복, 교역자복)을 발표했습니다.

위의 복식사진은 집례복입니다.

집례복에 대한 교인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복식디자인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색상_

청색 / 황색(오행-청 적 황 백 흑)

청색은 동쪽, 목(木)의 성격으로 봄. 만물의 소생 시기의 색이므로 창조. 신생을 의미하는 색상,

황색은 중심, 흙(土)의 성격으로 풍요로움, 덕을 상징한다.

■ 동학_

천도를 동에서 나서 동에서 받았다. 동양에서도 우리니라는 동쪽에 위치하고 

동서양으로 볼 때 동에 해당된다.

■ 디자인 모티브_

교단 최고의 의례복이므로 디자인은 한국복식에 원류를 두고 착수주의형태로 단령과 직선깃,

매듭단추로 어깨선의 여밈을 디자인 하였다.

■ 옷의 구성_

목선의 단령과 직선깃, 두루마기형의 좁은 소매와 하단의 좌우에 무를 달아 

안정된 예복을 디자인 하였고 편리성을 위해 앞 사이드에 주머니를 부착하였다. 

여밈은 덧단을 대어 안으로 단추를 보이지 않게 여밀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것은 해월신사, 의암성사, 춘암상사의 복장에서 보여지는 단추고리와

단추의 의미를 잘 살려서 현대적 방법으로 디자인 하였다.

궁을장과 직선깃의 황금색으로 통일감을 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