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교구 언전. 재전. 도전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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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전. 재전. 도전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모시고 반갑습니다,
아래 글은 우리가 스승님의 가르침을 체행해 나가기 위한 구심체를 만들기 위하여 여러 동덕님께 드린 편지 내용입니다.
포덕150년이 되었습니다. 세상은 혼탁하고 쏟아지는 지식의 홍수 속에서 사람들은 갈 바를 몰라 우왕좌왕 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돈의 논리로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인성이 황폐해져 가고 있습니다. 동마다 수 십 개의 교회가 있고 절이 있는데 왜 세상은 과거보다 더 황폐화 되고 메말라 갈까요? 메스컴을 통해서 보면 기성종교를 신앙하는 신도수가 정말 엄청난데..왜 이렇게 혼탁할까요?
조선시대 말엽과 같은 시대현상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말 참을 실천하는 바른 가르침을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찾는 그 가르침은 바로 우리 스승님의 가르침인 천도교입니다.
의암성사님께서는 이미 삼전론을 통하여 우리가 준비하고 행하여 나가야 할 일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나 시운이 이롭지 못하고 때를 따라 행하지 못하여 오늘 날에 이런 모습으로 천도교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가슴이 메어져 옵니다.
그런데도 우리교단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이 세상을 밝혀나가기 위하여 지혜와 정성을 모아야 할 때 몰각자들에 의하여 신뢰를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적어도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총부는 더욱 더 동덕님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아나가야 하는데...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참담합니다.
정말 앞으로 3년은 중요합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그렇게 말씀하시고 준비를하라 하십니다. 그 첫걸음은 당연히 수련을 통한 바른 사람이 되고 동덕상호간 기화를 이루어 천도를 꽃피울 토양을 마련해 나가야 함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그러나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불신이 깊고 또한 동덕님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그 길을 열어나갈 것인가를 고민을 하고 또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한울님 스승님께 길을 열어달라고 천도발전의 거름이 되겠다고 기도를 드리고 또 드렸습니다. 주신 답은 큰 어르신들이 늘 강조하시는 동귀일체하는데 있다 하셨습니다. 그러나 전체의 동귀일체는 현실적으로 당장 어렵고 숙덕어르신들께 자문을 구하고 동덕님들의 협조를 통하여 작은 마음을 모아 재전. 언전, 도전을 할 수 있는 씨앗을 가꾸어야 나가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몇 분과 말씀을 나누어 보니 똑 같은 생각을 하고 계셔서 현실화 하는 방법을 연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중심체가 만들어지고 그 중심체를 통하여 참여하는 분들에게 이익도 돌아가고 일자리도 제공하고 문화사업도 하고 봉사도 하며 힘을 축적해 가는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모든 것의 밑바탕에는 대도발전에 모든 정성을 다하시며 바르게 행하시는 어르신들과 포덕영우회. 경상도 청장년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정성있는 동덕님들 계셨기 때문에 생각이 가능했습니다. 처음에는 신용협동조합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천도교단의 신협은 현재 금융기관인가를 받아야 되고 또한 현재는 인가 자체를 해 주지 않아 포기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서로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재전 언전 도전을 위한 준비도 할 수 있는 가칭 동학천도상조주식회사였습니다. 가장 기초 자본금이 5천만원인데 뜻있는 분들을 주주로 참여 시키면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한 분당 최고 300만원에서 100만원 50만원 30만원 주주, 최하 10만원주주도 가능하니까 실현 가능성이 있다 생각했습니다. 경영실패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하였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미 잠재된 고객이 많고 내실을 기하여 어느 정도 단계에 이르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도 고객창출이 가능하다고 판단이 되어졌습니다. 도달한 결론은 성공적인 모체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한 재전. 언전. 도전을 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 10년, 50년, 100년 뒤에는 엄청난 모습으로 변화 발전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경영의 투명성인데 다행스럽게도 경험이 풍부하고 역량이 높으신 숙덕어르신들이 계셔서 그 분들을 이사진으로 봉사해 달라는 부탁을 드리면 기꺼이 해 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업무운용방법은 금융기관에 계신 동덕님들도 많이 계시고 저 또한 과거 금융기관에서 근무하며 총괄기획등 모든 일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히 해 낼 수 있으며 준비기간동안 조사하여 확정지을 예정입니다.
상조회사의 운영효과는
1)천도교의 의절에 따른 상례, 혼례 등 문화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스승님의 가르침을 파급시키고
2)우리 도의 사상과 역사를 자연스럽게 사회에 접목시키고
3)참여한 모든 분께 이익도 배당하며,
4)일자리창출(모집에 따른 수당지급등. 이벤트행사요원. 사무직원 등 )
5)장학사업을 통한 인재양성.
6)일정액을 교단에 기부도 가능하고
7)성공적 발전이 이루어지면 또 다른 재단법인이나 복지법인 사단법인 등을 설립운영할 수 있는 원천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은 경영을 담당하는 분들과 저를 포함한 분들의 봉사로 시작하여 운영을 하다가 어느 정도 힘이 생겼을 때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경쟁력이 약하다는 점도 고려를 해 보았지만 우리 천도교인은 독자적인 층이 형성되어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스승님의 도를 이 세상에 펴 나가는 이 성스러운 시작에 많은 동덕님들이 참여 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포덕영우회에서는 회의를 한 결과 설립하자고 결정이 났습니다만 그래도 다시 동덕님께 우리의 이 뜻을 알리고 또한 자문을 부탁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포덕150년을 맞아 후천 오만년의 터전을 가꾸어 나갈 종자 한 번 가꾸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업무영역
1. 결혼 . 장의 및 관광 알선업
2. 혼수 및 장의용품 제조 및 도.소매업
3.장의 운수업
4.장례예식업
5.외식업및 관련 이벤트업
6.장비 렌탈 사업
7.각호에 관련되는 회원운영 사업
8.부동산 임대업
9.부동산매매업
10.사회 서비스업(마음 수련센타. 실버센타 운영 등)
11.각호에 부대되는 사업일체
본사는 설립시에는 부산에 두고 주금납입은 3월말까지할 예정이며 참여하고 싶은 금액을 분할해서 최장3회로 분할 납부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내실이 어느 정도되면 서울 등으로 지사를 설치해 나갈 예정입니다. 자문해 주실 말씀이나 참여금액을 전화나 메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식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상속도 가능하며 3년후에는 배당도 가능합니다. 후천 오만년의 기틀을 다지는 첫출발에 기운을 보태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이 시작이, 바른 정성이 대도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탁한 기운을 쓸어내고 맑고 밝고 환한 기운으로 스승님의 도를 이 세상에 피울 수 있는 거름이 될 것입니다.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한 마음되어 밀어주고 끌어주면서 포덕 150년을 여는 이 한해 더욱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저희들이 해 나가야 할 일들은 정말 너무 많습니다. 시작한 일은 반드시 결실을 맺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모시고 안녕히 계십시요.
포덕영우회 심부름꾼
경상도 청장년연합회 심부름꾼
동학천도 상조주식회사 설립준비위원회 심부름꾼 부암 정덕재 심고
메일주소: podeok@naver.com 전화번호 016-664-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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