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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총부 천도교 복식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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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복식 디자인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천도교중앙총부 교무관입니다. 

천도교중앙총부에서는 지난 12월 1일 제108주년 현도기념일을 맞아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현도기념식을 거행하고 
2부 행사로 천도교 복식디자인(설교자복, 집례복, 청수봉전복, 수련복, 교역자복)을 발표했습니다. 
각 복식은 사진과 설명을 별도의 글로 하나씩 올렸습니다. 
복식디자인에 대해 교인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각 복식에 대해서 자유게시판에 있는 '천도교복식디자인에 관하여'에 
댓글을 달아주시면 복식디자인에 참고해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경과보고

(일부 내용은 송암 이윤영 중앙감사께서 포덕 154년 8월 3일에 자유게시판 게시한 
‘천도교 예복에 대한 연구’를 참고했습니다. 기존 사용하고 있는 복식에 대해 알고 싶은 분은 
이윤영 중앙감사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천도교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예복 즉 도복의 착용은 천도교의절에 
‘입교식, 시일식, 기념식, 위령식 등의 의식을 거행할 때는 의식집행자(집례자)는 
교회에서 제정한 예복을 착용한다.’로 명시되어있습니다.
또한 의절에 ‘현재 사용되는 예복은 포덕 109년 전국대의원대회 결의로 제정되었으며, 
포덕 111년 6월 11일 종무위원회 및 기관연석회의의 결의를 거쳐 
전국에 공고되어 사용되고 있다.’로 명시되어있습니다. 
천도교 현 의절책의 예복제정내용에는 이와 같이 명시 되어있을 뿐 
예복의 유래나 의미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이 없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검은색 옷에 노란궁을장의 천도교예복에 대한 많은 찬반론이 
끊이지 않고 지속되어 왔습니다. 
현 예복은 1970년대 초 최덕신 교령당시 급하게 이루어졌다는 증언들이 
천도교학자와 원로 분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현재 예복에 대해 교단차원의 연구와 토론회 등을 거쳐 다시 제정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이 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 종단과 비교해서 이제 천도교 교역자 복장이나 수련복 같은 
생활예복도 만들 때가 되었습니다.

 

현재 복식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이병화 박사는 연구논문에서 
“새로운 천도교 도복은 통일성과 실용성, 교리 적합성, 전통성, 의례의 상징성 등을 
반영하여 디자인해야 한다”고 밝히고 
“오늘날은 검은색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 현재의 검은 색 위주의 색상을 새롭게 하고 
천도교 도복으로서의 품위와 문화적 품격을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해야 할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동안 중앙총부는 복식전문가들과 함께
7월 24일에 1차 / 8월 27일에 2차 / 9월 6일에 3차 / 10월 21일에 4차 
네차례에 걸쳐 천도교복식 디자인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리고 4차까지 발표된 내용을 갖고 
지난 11월 25일 월요일 제1차 기관연석회의에서 1차 품평회를 갖었습니다. 
그리고 기관연석회의에서 수정된 디자인으로 이번 현도기념일에 발표회를 했습니다.

 

현도기념일에 발표한 복식은 / 설교자복 / 집례(경전봉독)자복 / 교역자복(남,여 각 1벌) 
/ 수련복(남, 여 각 1벌) / 청수봉전복 등이며 
합창단복과 일반교인예복도 시간을 두고 검토 후 추진할 계획입니다.

 

복식디자인을 중앙총부와 함께 진행해주신 분은 
건국대학교 겸임교수이면서 주식회사 네오코비 대표이사인 이병화 이학박사와 
성신여자대학교 생활문화연구소 연구교수로 근무중인 이운영 이학박사입니다. 
이병화 박사는 현재 문화재청에서 진행하는 4대궁궐과 종묘의 근무자 유니폼을 디자인하고 있고 
이운영 박사는 현재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을 연구하고 있는 복식전문가입니다.

 

 


2. 복식 개편의 필요성

- 천도교 복식에 관하여 살펴본 결과 특별한 예복이 없는 상황이고 수운대신사와
  해월신사, 의암성사, 춘암상사의 
복장을 보면 당시 보편적으로 입던 의복이므로 
  이번 기회에 복식을 새로이 제정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기존의 종교들도 예복과 교복은 종교창시 이후 많은 세월이 흐른 뒤에 교인들이 제정하여 
  착용하게 되었으며 
시대에 따라 약간의 유행성이 가미되어 현재의 예복으로 착용되어지는 것이다.

 

- 천도교의 현재 예복은 포덕 109년 전국대의원대회 결의로 제정되어 포덕111년 6월에 공고된 것으로 
  
1970년에 채택되어 사용하는 예복이다. 
  
43년이 흐른 현시점에서 색상과 디자인, 구성방법이 구시대적이고 현대에 어울리지 않는다.

 

- 예복을 구분하여 일반 신도들까지 천도교의 중요한 의식 때 모두가 착용하여 교인을 하나로 
  통일하는 결속력과 
엄숙하고 장엄한 의식을 거행할 수 있는 예복이 필요하다.

 

- 현재의 복식을 분석한 결과 인체공학적인 패턴의 결여와 품위의 손상으로 외출 시 
  종교복으로 착용하고 
다니기에 부합하며, 의복의 구성적 측면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다.

 

 


3. 의례복의 필요 요건

- 각종기념일에 적합한 공식복식개편 필요

- 천도교를 대표하는 설교, 집례, 경전봉독, 청수봉전, 수련, 교역자, 교인예복의 필요

- 설득력 있는 공식복식의 의미가 부가된 복식 필요

- 천도교 문화를 이어갈 복식개편 필요

-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복식개편 필요

- 교직자가 평상시에도 착용이 가능한 복식개편 필요

- 천도교의 이미지부각을 위한 통일성 있는 복식개편 필요

- 각종 기념일에 참석하는 일반 교인들의 예복 필요

- 예복을 단계별로 분류한 복식개편 필요9f3763542c07607438b5674eaf82a169_1453186108_8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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