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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시고네트워크 작성일 16-02-02 11:51 조회 1,0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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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n
  2. \r\n

    \r\n 吾道只在 誠 敬 信 三字 若非大德 實難踐行 果能誠敬信 入聖如反掌\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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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n 우리 도는 다만 성·경·신 세 글자에 있느니라. 만일 큰 덕이 아니면 실로 실천하 고 행하기 어려운 것이요, 과연 성·경·신에 능하면 성인되기가 손바닥 뒤집기 같으니라.\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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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r\n

    \r\n 四時有序萬物盛焉 晝夜飜覆日月分明 古今長遠理氣不變 此天地至誠無息之道也 國君制法 萬民和樂 大夫治法朝廷整肅 庶民治家家道和順 士人勤學國運興焉 農夫力穡衣食豊足 商者勤苦 財用不竭 工者勤業機械俱足 此人民至誠不失之道也\r\n

    \r\n

    \r\n 사시의 차례가 있음에 만물이 생성하고, 밤과 낮이 바뀜에 일월이 분명하고, 예와 지금이 길고 멀음에 이치와 기운이 변하지 아니하니, 이는 천지의 지극한 정성이 쉬 지 않는 도인 것이니라. 나라 임금이 법을 지음에 모든 백성이 화락하고, 벼슬하는 사람이 법으로 다스림에 정부가 바르며 엄숙하고, 뭇 백성이 집을 다스림에 가도가 화순하고, 선비가 학업을 부지런히 함에 국운이 흥성하고, 농부가 힘써 일함에 의식 이 풍족하고, 장사하는 사람이 부지런히 노고함에 재물이 다하지않고, 공업하는 사람 이 부지런히 일함에 기계가 고루 갖추어지니, 이는 인민이 지극한 정성을 잃지 않는 도이니라.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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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r\n

    \r\n 純一之謂誠 無息之謂誠 使此純一無息之誠 與天地 同度同運則 方可謂之大聖大人也 \r\n

    \r\n

    \r\n 순일한 것을 정성이라 이르고 쉬지 않는 것을 정성이라 이르나니, 이 순일하고 쉬 지 않는 정성으로 천지와 더불어 법도를 같이하고 운을 같이하면 가히 대성 대인이 라고 이를 수 있느니라.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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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r\n

    \r\n 人人敬心則氣血泰和 人人敬人則萬民來會 人人敬物則萬相來儀 偉哉敬之敬之也夫\r\n

    \r\n

    \r\n 사람마다 마음을 공경하면 기혈이 크게 화하고, 사람마다 사람을 공경하면 많은 사 람이 와서 모이고, 사람마다 만물을 공경하면 만상이 거동하여 오니, 거룩하다 공경 하고 공경함이여!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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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r\n

    \r\n 宇宙間 充滿者 都是渾元之一氣也 一步足不敢輕擧也 余閑居時一小我着 而趨前 其聲鳴地 驚起撫胸曰 「其兒 聲我胸痛矣」 惜地如母之肌膚 母之肌膚所重乎 一襪子所重乎 的知此理體此敬畏之心 雖大雨之中 初不濕鞋也 此玄妙之理也 知者鮮矣 行者寡矣 吾今日 始言大道之眞談也\r\n

    \r\n

    \r\n 우주에 가득찬 것은 도시 혼원한 한 기운이니, 한 걸음이라도 감히 경솔하게 걷지 못할 것이니라. 내가 한가히 있을 때에 한 어린이가 나막신을 신고 빠르게 앞을 지 나니, 그 소리 땅을 울리어 놀라서 일어나 가슴을 어루만지며, 「그 어린이의 나막신 소리에 내 가슴이 아프더라」고 말했었노라. 땅을 소중히 여기기를 어머님의 살같이 하라. 어머님의 살이 중한가 버선이 중한가. 이 이치를 바로 알고 공경하고 두려워하 는 마음으로 체행하면, 아무리 큰 비가 내려도 신발이 조금도 젖지 아니 할 것이니 라. 이 현묘한 이치를 아는 이가 적으며 행하는 이가 드물 것이니라. 내 오늘 처음으 로 대도의 진담을 말하였노라.\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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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r\n

    \r\n 仁義禮智非信則不行 金木水火非土則不成 人之有信如五行之有土 億千萬事都是在信一字而已 人之無信如車之無轍也\r\n

    \r\n

    \r\n 인의예지도 믿음이 아니면 행하지 못하고 금목수화도 토가 아니면 이루지 못하나 니, 사람의 믿음 있는것이 오행의 토가 있음과 같으니라. 억천만사가 도시 믿을 신 한자 뿐이니라. 사람의 믿음이 없음은 수레의 바퀴 없음과 같으니라.\r\n

    \r\n

    \r\n 信一字 雖父母兄弟 難以變通也 經 曰「大丈夫 義氣凡節 無信何生」是也 信心卽信天信天卽信心 人無信心一等神―飯囊而已\r\n

    \r\n

    \r\n 믿을 신 한자는 비록 부모형제라도 변통하기 어려운 것이니라. 경에 말씀하시기를 「대장부 의기범절 신 없으면 어디 나며」하신 것이 이것이니라. 마음을 믿는 것은 곧 한울을 믿는 것이요, 한울을 믿는 것은 곧 마음을 믿는 것이니, 사람이 믿는 마음 이 없으면 한 등신이요, 한 밥주머니일 뿐이니라.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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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r\n

    \r\n 人或有誠而無信 有信而無誠 可嘆矣 人之修行先信後誠 若無實信則 未免虛誠也 心信 誠敬自在其中也\r\n

    \r\n

    \r\n 사람이 혹 정성은 있으나 믿음이 없고, 믿음은 있으나 정성이 없으니 가히 탄식할 일이로다. 사람의 닦고 행할 것은 먼저 믿고 그 다음에 정성드리는 것이니, 만약 실 지의 믿음이 없으면 헛된 정성을 면치 못하는 것이니라. 마음으로 믿으면 정성 공경은 자연히 그 가운데 있느니라.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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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r\n

    \r\n 我水雲大先生 克誠克敬克信之大聖也夫 誠格于天 承乎天命 敬格于天 密聽乎天語 信格于天契合乎天 玆以其爲大聖乎 生而知之之聖猶然 乎 愚而欲賢暗而欲明 凡以欲聖乎\r\n

    \r\n

    \r\n 우리 수운대선생께서는 정성에 능하고 공경에 능하고 믿음에 능하신 큰 성인이시었 다. 정성이 한울에 이르러 천명을 계승하시었고, 공경이 한울에 이르러 조용히 천어 를 들으시었고, 믿음이 한울에 이르러 묵계가 한울과 합하셨으니, 여기에 큰 성인이 되신 것이니라. 생이지지하신 성인도 오히려 그러하셨거든, 하물며 어리석은 사람이 어질고자 어두운 사람이 밝아지고자 범인이 성인이 되고자 함에랴.\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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