以心治心(이심치심) > 해월신사 법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해월신사 법설

以心治心(이심치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모시고네트워크
댓글 0건 조회 436회 작성일 17-07-05 23:09

본문

내 恒常 天語와 人語의 區別을 말하였거니와, 以心治心도 또 이 理致에서 생 긴 것이라. 사람의 마음에 어찌 두 가지 뿌리가 있으리오. 다만 마음은 하나이지마는 그 用에 있어 하나는 以心이 되고 하나는 治心이 되나니, 以心은 天心이요 治心은 人心이니라. 譬컨데 同一 火로되 그 用에 依하여 善惡이 생기고, 同一 水로되 其用 에 依하여 利害가 다름과 같이, 同一 心이로되 心이 理에 合하여 心和氣和가 되면 天心을 거느리게 되고, 心이 感情에 흐르면 狹隘窘迫하여 모든 惡德이 이로 생기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道닦는 者 以心으로써 恒常 治心을 抑制하여 御者가 勇馬를 善御 함과 같이 그 用에 宜하면, 禍轉하여 福이 되고 災變하여 祥瑞가 될 수 있나니라.    

 

 

 내 항상 울님 말씀과 사람의 말의 구별을 말하였거니와, 마음으로써 마음을 다스 림도 또 이 이치에서 생긴 것이라. 사람의 마음에 어찌 두가지 뿌리가 있으리오. 다 만 마음은 하나이지마는 그 씀에 있어 하나는 이심이 되고 하나는 치심이 되나니, 이 심은 울님 마음이요 치심은 사람의 마음이니라. 비유하건대 같은 불이로되 그 씀에 의하여 선악이 생기고, 같은 물이로되 그 씀에 의하여 이해가 다름과 같이, 같은 마음 이로되 마음이 이치에 합하여 마음이 화하고 기운이 화하게 되면 울님 마음을 거느 리게 되고, 마음이 감정에 흐르면 마음이 너그럽지 못하고 좁아 몹시 군색하여 모든 악 행위가 여기서 생기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도 닦는 자 이심으로써 항상 치심을 억제하여, 마차부리는 사람이 용마를 잘 거느림과 같이 그 씀이 옳으면, 화가 바뀌어 복이 되고 재앙이 변하여 경사롭고 길하게 될 수 있느니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5건 1 페이지
  • RSS
해월신사 법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5 모시고네트워크 1122 07-05
34 모시고네트워크 493 07-05
33 모시고네트워크 396 07-05
32 모시고네트워크 384 07-05
31 모시고네트워크 402 07-05
30 모시고네트워크 444 07-05
29 모시고네트워크 400 07-05
28 모시고넷 367 07-05
27 모시고네트워크 534 07-05
26 모시고네트워크 494 07-05
25 모시고네트워크 403 07-05
24 모시고네트워크 309 07-05
23 모시고네트워크 525 07-05
열람중 모시고네트워크 437 07-05
21 모시고네트워크 325 07-05
20 모시고네트워크 520 07-05
19 모시고넷 711 07-05
18 모시고넷 467 07-05
17 모시고넷 563 07-05
16 모시고넷 420 07-05
15 모시고넷 661 02-02
14 모시고넷 490 02-02
13 모시고네트워크 481 02-02
12 모시고네트워크 450 02-02
11 모시고네트워크 662 02-02
10 모시고네트워크 511 02-02
9 모시고네트워크 553 02-02
8 모시고네트워크 559 02-02
7 모시고네트워크 759 02-02
6 모시고네트워크 638 02-02
5 모시고네트워크 429 02-02
4 모시고네트워크 549 02-01
3 모시고네트워크 1258 02-01
2 모시고네트워크 975 02-01
1 모시고네트워크 697 02-01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모시고넷 / 천도교 청주교구
(우) 28604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율로 92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1,480
어제
3,426
최대
4,586
전체
1,246,198
Copyright © mosigo.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