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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天食天(이천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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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시고네트워크
댓글 0건 조회 578회 작성일 17-07-0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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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恒常 말할 때에 物物天이요 事事天이라 하였나니, 萬若 이 理致를 是認다 면 物物이 다 以天食天아님이 없을지니, 以天食天은 어찌 생각하면 理에 相合치 않음 과 같으나, 그러나 이것은 人心의 偏見으로 보는 말이요, 萬一 울 全體로 본다하면 울이 울 全體을 키우기 爲하여 同質이 된 자는 相互扶助로써 서로 氣化를 이루게 하고, 異質이 된 者는 以天食天으로써 서로 氣化를 通하게 하는 것이니, 그러므로  울은 一面에서 同質的氣化로 種屬을 養케하고 一面에서 異質的氣化로써 種屬과 種屬 의 連帶的 成長發展을 圖謀하는 것이니, 總히 말하면 以天食天은 곧 울의 氣化作用 으로 볼 수 있는 데, 大神師께서 侍字를 解義할 때에 內有神靈이라 함은 울을 이름 이요, 外有氣化라 함은 以天食天을 말 것이니 至妙 天地의 妙法이 도무지 氣化에 있느니라.    

 

 

 내 항상 말할때에 물건마다 울이요 일마다 울이라 하였나니, 만약 이 이치를 옳 다고 인정다면 모든 물건이 다 울로써 울을 먹는 것 아님이 없을지니, 울로써 울을 먹는 것은 어찌 생각하면 이치에 서로 맞지 않는 것 같으나, 그러나 이것은 사람의 마음이 쪽으로 치우쳐서 보는 말이요, 만일 울 전체로 본다면 울이 울 전체를 키우기 위하여 같은 바탕이 된 자는 서로 도와줌으로써 서로 기운이 화함을 이루게하고, 다른 바탕이 된 자는 울로써 울을 먹는 것으로써 서로 기운이 화함을 통하게 하는 것이니, 그러므로 울은 쪽편에서 동질적기화로 종속을 기르게하고 쪽편에서 이질적기화로써 종속과 종속의 서로 연결된 성장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니, 합하여 말하면 울로써 울을 먹는 것은 곧 울의 기화작용으로 볼 수 있는데, 대신사께서 모실 시자의 뜻을 풀어 밝히실 때에 안에 신령이 있다함은 울을 이름이요, 밖에 기화가 있다함은 울로써 울을 먹는 것을 말씀 것이니 지극히 묘 천지의 묘법이 도무지 기운이 화하는데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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