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지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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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 明天地之道 達陰陽之理 使億兆蒼生 各得其業則 豈非道德文明之世界乎\r\n
\r\n\r\n 천지의 도를 밝히고 음양의 이치를 통달하여 억조창생으로 하여금 각각 그 직업을 얻게하면 어찌 도덕문명의 세계가 아니겠는가.\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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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 聖人之德行 如春風泰和之元氣 布於草木群生也\r\n
\r\n\r\n 성인의 덕행은 춘풍태화의 원기가 초목군생에 퍼짐과 같으니라.\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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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 上天有心而無言 聖人有心而有言 惟聖人有心有言之天也\r\n
\r\n\r\n 한울님은 마음이 있으나 말이 없고, 성인은 마음도 있고 말도 있으니, 오직 성인은 마음도 있고 말도 있는 한울님이니라.\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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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 兒生厥初孰非聖人孰非大人 衆人蚩蚩心多忘失 聖人明明不失天性 仍以率性 與天同德與天同大與天同化 天地所爲聖人能爲\r\n
\r\n\r\n 아이가 난 그 처음에 누가 성인이 아니며, 누가 대인이 아니리오마는 뭇 사람은 어 리석고 어리석어 마음을 잊고 잃음이 많으나, 성인은 밝고 밝아 한울님 성품을 잃지 아니하고, 언제나 성품을 거느리며 한울님과 더불어 덕을 같이하고, 한울님과 더불어 같이 크고, 한울님과 더불어 같이 화하나니, 천지가 하는바를 성인도 할 수 있느니라.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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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 聖敎 如旱天降雨萬物各自欣榮 聖節如冬嶺孤松 獨帶春光 聖法 如秋霜嚴肅 萬物皆無怨心\r\n
\r\n\r\n 성인의 교화는 가물던 한울에서 비가 내리는 것 같아서 만물이 각각 스스로 기쁘게 번영하고, 성인의 절개는 겨울 산마루에 외로운 소나무와 같아서 홀로 봄 빛을 띠고, 성인의 법도는 가을 서리같이 엄숙하여 만물이 다 원망하는 마음이 없느니라.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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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 聖人於凡人 常以溫良和氣薰陶德聖 諄諄然眷眷曉諭 不出苛責之言 聖人之德化捨己德人 凡人之私心利己害人 堯舜之世民皆爲堯舜 民豈可以爲皆堯舜也 是堯舜之德化中 薰育矣\r\n
\r\n\r\n 성인은 세상 사람에게 항상 온화한 기운으로 덕성을 베풀어 훈육하나니, 거듭 일러 친절히 가르치고 돌보고 돌보아 알아듣게 타이르고, 가혹하게 꾸짖는 말씀을 입 밖에 내지 아니하느니라. 성인의 덕화는 자기를 버리어 사람에게 덕이 되게하고, 세상 사람 의 사사로운 마음은 자기만 이롭게하고 사람을 해롭게 하느니라. 요순의 세상에 백성 이 다 요순이 되었다하나, 백성이 어찌 다 요순이 되었겠는가. 이것은 요순의 덕화속 에 훈육되었기 때문이니라.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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