以天食天(이천식천) > 해월신사 법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해월신사 법설

以天食天(이천식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모시고네트워크
댓글 0건 조회 516회 작성일 17-07-05 23:09

본문

내 恒常 말할 때에 物物天이요 事事天이라 하였나니, 萬若 이 理致를 是認다 면 物物이 다 以天食天아님이 없을지니, 以天食天은 어찌 생각하면 理에 相合치 않음 과 같으나, 그러나 이것은 人心의 偏見으로 보는 말이요, 萬一 울 全體로 본다하면 울이 울 全體을 키우기 爲하여 同質이 된 자는 相互扶助로써 서로 氣化를 이루게 하고, 異質이 된 者는 以天食天으로써 서로 氣化를 通하게 하는 것이니, 그러므로  울은 一面에서 同質的氣化로 種屬을 養케하고 一面에서 異質的氣化로써 種屬과 種屬 의 連帶的 成長發展을 圖謀하는 것이니, 總히 말하면 以天食天은 곧 울의 氣化作用 으로 볼 수 있는 데, 大神師께서 侍字를 解義할 때에 內有神靈이라 함은 울을 이름 이요, 外有氣化라 함은 以天食天을 말 것이니 至妙 天地의 妙法이 도무지 氣化에 있느니라.    

 

 

 내 항상 말할때에 물건마다 울이요 일마다 울이라 하였나니, 만약 이 이치를 옳 다고 인정다면 모든 물건이 다 울로써 울을 먹는 것 아님이 없을지니, 울로써 울을 먹는 것은 어찌 생각하면 이치에 서로 맞지 않는 것 같으나, 그러나 이것은 사람의 마음이 쪽으로 치우쳐서 보는 말이요, 만일 울 전체로 본다면 울이 울 전체를 키우기 위하여 같은 바탕이 된 자는 서로 도와줌으로써 서로 기운이 화함을 이루게하고, 다른 바탕이 된 자는 울로써 울을 먹는 것으로써 서로 기운이 화함을 통하게 하는 것이니, 그러므로 울은 쪽편에서 동질적기화로 종속을 기르게하고 쪽편에서 이질적기화로써 종속과 종속의 서로 연결된 성장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니, 합하여 말하면 울로써 울을 먹는 것은 곧 울의 기화작용으로 볼 수 있는데, 대신사께서 모실 시자의 뜻을 풀어 밝히실 때에 안에 신령이 있다함은 울을 이름이요, 밖에 기화가 있다함은 울로써 울을 먹는 것을 말씀 것이니 지극히 묘 천지의 묘법이 도무지 기운이 화하는데 있느니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5건 1 페이지
  • RSS
해월신사 법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5 모시고네트워크 1248 02-01
34 모시고네트워크 1110 07-05
33 모시고네트워크 967 02-01
32 모시고네트워크 742 02-02
31 모시고넷 704 07-05
30 모시고네트워크 690 02-01
29 모시고넷 653 02-02
28 모시고네트워크 651 02-02
27 모시고네트워크 629 02-02
26 모시고넷 553 07-05
25 모시고네트워크 550 02-02
24 모시고네트워크 539 02-02
23 모시고네트워크 538 02-01
22 모시고네트워크 524 07-05
열람중 모시고네트워크 517 07-05
20 모시고네트워크 509 07-05
19 모시고네트워크 501 02-02
18 모시고네트워크 487 07-05
17 모시고네트워크 483 07-05
16 모시고넷 482 02-02
15 모시고네트워크 472 02-02
14 모시고넷 457 07-05
13 모시고네트워크 436 07-05
12 모시고네트워크 436 02-02
11 모시고네트워크 422 07-05
10 모시고네트워크 421 02-02
9 모시고넷 413 07-05
8 모시고네트워크 394 07-05
7 모시고네트워크 392 07-05
6 모시고네트워크 382 07-05
5 모시고네트워크 376 07-05
4 모시고네트워크 376 07-05
3 모시고넷 361 07-05
2 모시고네트워크 317 07-05
1 모시고네트워크 300 07-05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모시고넷 / 천도교 청주교구
(우) 28604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율로 92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3,797
어제
3,634
최대
4,586
전체
1,198,778
Copyright © mosigo.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