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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修道文(내수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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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시고네트워크 작성일 17-07-05 23:10 조회 39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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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모님께 효를 극진히 하오며, 남편을 극진히 공경하오며, 내자식과 며느리를 극 진히 사랑하오며, 하인을 내 자식과 같이 여기며, 육축(六畜)이라도 다 아끼며, 나무라 도 생순을 꺾지 말며, 부모님 분노하시거든 성품을 거슬리지 말며 웃고, 어린 자식 치 지 말고 울리지 마옵소서. 어린아이도 울님을 모셨으니 아이치는 것이 곧 울님을 치는 것이오니, 천리를 모르고 일행 아이를 치면 그 아이가 곧 죽을 것이니 부디 집 안에 큰 소리를 내지 말고 화순하기만 힘쓰옵소서. 이같이 울님을 공경하고 효성하 오면 울님이 좋아하시고 복을 주시나니, 부디 울님을 극진히 공경하옵소서. 

  

2. 가신 물이나 아무 물이나 땅에 부을 때에 멀리 뿌리지 말며, 가래침을 멀리 뱉 지 말며, 코를 멀리 풀지말며, 침과 코가 땅에 떨어지거든 닦아 없이 하고, 또 침을 멀리 뱉고, 코를 멀리 풀고, 물을 멀리 뿌리면 곧 천지부모님 얼굴에 뱉는 것이니 부 디 그리 아시고 조심하옵소서. 

  

3. 잘 때에 「잡니다」 고하고, 일어날 때에 「일어납니다」 고하고, 물길러 갈 때 에「물 길러 갑니다」 고하고, 방아 찧으러 갈 ㄸ에 「방아 찧으러 갑니다」 고하고, 정하게 다 찧은 후에 「몇 말 몇 되 찧었더니 쌀 몇 말 몇 되 났습니다」 고하고, 쌀 그릇에 넣을 때에 「쌀 몇 말 몇 되 넣습니다」 고하옵소서. 

  

4. 먹던 밥 새 밥에 섞지 말고, 먹던 국 새 국에 섞지 말고, 먹던 침채 새 침채에 섞지말고, 먹던 반찬 새 반찬에 섞지 말고, 먹던 밥과 국과 침채와 장과 반찬등절은 따로 두었다가 시장하거든 먹되, 고하지 말고 그저「먹습니다」 하옵소서. 

  

5. 조석할 때에 새 물에다 쌀 다섯번 씻어 안치고, 밥해서 풀 때에 국이나 장이나 침채나 그릇 놓고 고하옵소서. 

  

6. 금난 그릇에 먹지 말고, 이 빠진 그릇에 먹지 말고, 살생하지 말고, 삼시를 부모 님 제사와 같이 받드옵소서. 

  

7. 일가 집이나 남의 집이나 무슨 볼 일 있어 가거든 「무슨 볼 일있어 갑니다」 고하고, 볼 일보고 집에 올 ㄸ에 「무슨 볼 일보고 집에 갑니다」 고하고, 일가나 남 이나 무엇이든지 줄 때에 「아무것 줍니다」 고하고, 일가나 남이나 무엇이든지 주거 든 「아무것 받습니다」 고하옵소서. 

  

8. 이 칠조목을 하나도 잊지말고 매매사사를 다 울님께 고하오면, 병과 윤감(輪感)을 아니하고, 악질과 장학( 栖)을 아니하오며, 별복(鼈腹)과 초학(初栖)을 아니하오 며, 간질(癎疾)과 풍병(風病)이라도 다 나으리니, 부디 정성하고 공경하고 믿어 하옵소 서. 병도 나으려니와 위선 대도를 속히 통할 것이니, 그리 알고 진심 봉행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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