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花一木(삼화일목) > 의암성사 법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의암성사 법설

三花一木(삼화일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모시고네트워크
댓글 0건 조회 399회 작성일 17-07-05 23:57

본문

1.  彼有一木 木有三花 彼木彼花兮 眼觀榮花者 是誰之功德耶 春生之德 人成之功 

 

저기에 한 나무가 있는데 나무에 세가지 꽃이 피었도다. 저 나무의 저 꽃이여, 눈으 로 빛난 꽃을 보는 사람은 이 누구의 공덕인가. 봄이 낳은 덕이요, 사람이 만든 공이 로다. 
 
2.  一木三花 是何謂也 譬於直言而出於天者 一也 各其名之而各敎也 然則儒, 佛, 仙 三敎 本於天而 至於各門者是也

 

한 나무에 세가지 꽃이란 무엇을 말함인가. 비유로 직언하면 한울에서 나기는 한가 지나 각각 그 이름이 각 교로 된 것이니, 유·불·선 삼교는 한울에 근본하였으나, 각 각 문호를 달리한 것이 이것이니라. 
 
3.  如是論之 何必木花 人之一身 心有三思 百年之間 萬事俱成 木與花春榮 不如我天樂 

 

이와같이 말하면 어찌 반드시 나무와 꽃만일까. 사람의 한 몸에도 마음에 세가지 생 각이 있으나 백년 사이에 모든 일을 함께 이루느니라. 나무와 꽃의 봄 영화도 내가 내 한울을 즐거워하는 것만 같지 못하니라. 
 
4.  然而爲世 三花之氣 一春之功 百年之事 一身之役 一木一花 春心合 一身一敎 天人合 合則一也 散則二也 唯吾天道 儒佛仙三合 更是一木上 三色花 

 

그렇게 세상이 되었으니 세 꽃의 기운은 한 봄의 공이요, 백년의 일은 한 몸의 역사 요, 한 나무의 한 꽃은 봄마음이 합함이요, 한 몸의 한 교는 한울과 사람이 합한 것이 라. 합하면 하나요 헤어지면 둘이니 오직 우리 천도는 유불선 셋이 합일된 것이요, 다 시 이것은 한 나무 위에 세 빛깔의 꽃과 같은 것이니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3건 1 페이지
  • RSS
의암성사 법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 모시고네트워크 446 07-06
32 모시고네트워크 845 07-06
31 모시고네트워크 1219 07-06
30 모시고네트워크 354 07-06
29 모시고네트워크 584 07-06
28 모시고네트워크 517 07-06
27 모시고넷 353 07-05
26 모시고네트워크 351 07-05
25 모시고네트워크 343 07-05
24 모시고네트워크 372 07-05
23 모시고네트워크 742 07-05
22 모시고네트워크 435 07-05
열람중 모시고네트워크 400 07-05
20 모시고넷 448 07-05
19 모시고네트워크 531 07-05
18 모시고네트워크 416 07-05
17 모시고네트워크 500 07-05
16 모시고네트워크 459 07-05
15 모시고네트워크 842 07-05
14 모시고네트워크 609 07-05
13 모시고네트워크 462 07-05
12 모시고네트워크 440 07-05
11 모시고네트워크 637 07-05
10 모시고네트워크 1175 07-05
9 모시고네트워크 605 07-05
8 모시고네트워크 614 07-05
7 모시고네트워크 726 07-05
6 모시고네트워크 619 07-05
5 모시고넷 658 07-05
4 모시고넷 447 07-05
3 모시고넷 481 07-05
2 모시고넷 411 07-05
1 모시고넷 1411 02-02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모시고넷 / 천도교 청주교구
(우) 28604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율로 92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1,118
어제
3,356
최대
4,586
전체
1,210,542
Copyright © mosigo.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