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사 말씀 [좌잠]인 “박이약(博而約)”의 의미를 저는 여러 각도에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논어에 나오는 “박학어문 약지이례(博學於文 約之以禮)”는 물론 주문의 “만사지(萬事知)”에 이르는 과정에 까지 연관지어 봅니다. 또 부분적인 사례와 전체적인 요약, 각론과 총론, 보편성/집중성, 심지어는 저의 전공분야인 개별/통합경영(Individual/Integrated management)을 박이약의 맥락에서 검토하기도 합니다.“성경신(誠敬信)”은 곧 대신사님 대도[吾道]의 박이약입니다. 주문은 천인합일을 알게 하고 그에 따라 한울님을 향…
신도교구와 한밭전교실 합동시일식 사진 입니다,가장 모범이 되도록 노력 하갰습니다
한반도 평화에 걸림돌이 되는 군사협정을 즉각 철회하라! 정부는 6월 26일 국무회의에서 한국군과 일본군이 정보를 공유하는 ‘군사정보보호협정’(군사협정: GSOMIA)을 해방 이후 처음으로 체결하기 위해 비공개리에 국무회의에서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이 협정서는 정부 간 서명을 통해 곧 발효될 것이라고 한다. 이는 일본의 진정한 과거사 반성을 기대하고 동북아의 진정한 평화를 바라는 대다수 국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로 즉각 철회되어야 할 것이다. 정부는 이 군사협정의 내용을 오도할 목적으로 협정 제목에서 ‘군사’란 이름을 빼고 …
이 해도 후반으로 접어드는 7월1일, 최근에 단비가 100미리가량 내려 “대한칠년(大旱七年)에 비 바라듯” 이란 갈망극치(渴望極致)의 속담을 다시금 실감케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의 극심한 가뭄은 남북한을 통털어 백년대한(百年大旱)이란 말까지 나돌았는데 몇 주 전부터 해갈(解渴)할 비가 내릴 것이라던 일기예보가 그대로 적중하여 우리는 미래예측(future prediction)의 과학기술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우주/지구 운수(運數)를 막연히 믿어보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현상을 이치규명(理致糾明)하는 능력에 감탄하는 것입니다.각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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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그림자 정부의 작가 이리유카바 씨가 보내온 글 입니다.핵전반대를 위해 일선에 활약하시는 한울연대 분들에게 참고가 될가하여 한울연대 카페에 올리려니 회원이 아니라 글쓰기 자격이없네요. 혹시 참고가 되신다면 기쁘겠습니다.반갑군요.우연히 신인간 7월호를 보게되었습니다. .지금도 정의감에 불타는 마음, 올바른 소리, 여전 하군요. 그 심수당이 어디 가겠어요?심수당 은 여전히 건강하고 활달한 생활을 하고 여전한 활동을 하고 있으리라 믿어요. 이 글을 보고 틀림없다고 믿게 되었어요.이제 수안보에서의 한국생활을 접고 캐나다로 돌아…
제 11회 동북아 미래포럼 주최평양과학기술대학의 비전과 한반도의미래라는 제목의 포럼에 참석 할 기회가 있었다.전 포스텍총장이시며 현 평양과학 기술대학의 명예총장이신 박 찬모 교수의주제발표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4개국적의 한국대학 재임 교수들의 토론을 통해 평양에 우리 대한민국의 자금으로 세워진 북한최고 과학영재를 양성하는 과학기술대학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평양과학기술대학은 2001년 동북아 문화 협력재단의 설립계획안마련으로부터 시작하여 2009년 9월에 개교 하여 2010년 10월 학생160 명, 교수 20명으로 시…
오늘 지일기념일을 맞아 해월신사 당시의 우리 선열들이 얼마나 배가 고팠을까 상상해 봅니다. 양반들이야 그때 쌀밥에 고깃국을 먹었겠지만 후천개벽을 믿고 새 세상을 꿈꾸던 우리 동학인 대부분은 아마도 빈곤과 기아에서 허덕였을 것입니다. 해월신사님도 손수 농사지으시고 생명과 먹는 문제를 중시하면서 이천식천(以天食天)의 법설을 펴셨습니다.세계 각처에서는 지금 100년 후의 먹거리와 관련하여 지구/인구/환경에 대한 장기대책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저도 이 분야가 전문이라 지난주에 브라질에서 수천명이 모인 국제학회에 가서 논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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