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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만년을 가기위한 걸음이백년을 거닐어 지쳐간한걸음 한걸음지나온 세월의 자락이높이 탑을 세우고한자락 한자락스쳐간 인연들이하나의 세상을 이룬삶은 어디로 가는것도 아니고어디로 오는 법도 없으며그리하여 내가 있는 이곳이 바로내 삶의 터전이무엇을 할수있으랴무엇을 배울수있으랴무엇을 고칠수있으랴힘든 나날을 알게될쯤비로소 알게된운명이란것을...

  • 한가위 밝은달이 온세상을 비추오니쉬임없이 흐르는 물과구름이흔들리는 마음 하나 길가에꽃을 피운.낮의 창백한 해는 천하를 휘두르고천강을 덮는 달은새날을 여는구나마음의 의연한 바위는지금을 지키는 한울님 마음이로.그리하여 우리는 오심즉여심이,물도 구름도 해도한가위 밝은 달도눈물짖는 노모의 가슴속에젖어든세 스승님을 그리워 하며포덕156년9월29일 최인경 심고

  • 종각역윤석산이른 아침부터등짐을 진 사내들이 앉아 있.마치 먼 길을 떠나는 듯이.그러나 실은그들은 먼 길을 돌아이곳까지 왔.이제 더 가야 할 길도 없는 듯이짊어진 등짐에 만 몸을 기댄 채망연히 앉아 있는 사람들.종각은오늘도 무거운쇠북의 그 소리, 마음 편히내려놓지 못한 채 징징이고 있구나. 거의 매일 같이 종각역을 지난. 종로타워로 이어지는 계단 옆, 등짐을 부리고 망연히 앉아 있는 사람들. 이름 하여 '노숙자'. 그들은 어디로 가기 위하여 등짐을 부린 것이 아니. 만 머나먼 곳에서 떠나 이곳 종각에 이르러 부린 등짐. …

  • 서울교구사무실 앞 단풍나무를 자른 터에 심은 연산홍이 피었.중앙대교당에서 행사가 있을 때에는 화장실을 찾기 위해서 또는 담배를 피우기 위해이곳으로 오는 사람이 많. 그래서 사무실 현관에 표시를 하였지만 ~그리고 동백나무를 른 곳으로 옮겨야 하는데~ 청년들에게 부탁해도 ~

  • 포덕 157년 5월 21일 토요일 종학대학원생들과 함께 여주 해월 신사 묘소를 녀왔. 일부 잔디가 없는 부분에 잔디를 입히고, 참례를 하고, 종학대학원생들이 많은 수고를 했. 올라가기 힘이 든 산길을 잔디와 일할 장비, 그리고 마련한 점심, 그리고 잔디에 줄 물들을 들고 올라오느냐고 정말로 많은 수고를 했.마침 광주 이씨 종친회장님을 비롯한, 해월 신사를 모시던 이종훈 선생의 후손 몇 분이 오셨. 해월 신사께서 서소문 감옥에 계실 때 이종훈 선생에게 돈 50량을 넣어달라고 하시고는, 그 돈으로 감옥에서 배를 골는 사람들에게…

  • 우리의 낙원상가우리의 낙원상가에는기타도, 트럼펫도, 드럼도, 전자올갠도모두 모두 아직까지 번쩍이며 놓여있구나.비록 절름거리지만, 걸을 수 있는 것이 복이라는노인, 오늘도 우리의 낙원에서기타를 매만지며회상에 젖는.우리의 낙원이 그곳에 있으므로우리는 행복한 회상에 젖을 수가 있고.비록 몸은 한편으로 쏠리듯 가누기 어려워도그래도 서 있을 수 있는 것이 행이라는그 노인오늘도 우리의 낙원에서삼천 원짜리 순대국밥에 소주 한 잔행복해 하고 있.지금 내가 있는 이곳이 바로 낙원, 낙원이니까.노트 : 천도교대교당 가까이 낙원상가가 있. '…

  • 너무 안 들어온. 서울교구는 지금 깊은 잠에 들었는가. 임원들이라도 하루에 한번씩 들어와서 글도 올리고 하면, 홈페이지가 활기가 있을 것 같은데. 아쉽. 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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