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강의를 듣다가 동경대전이었나요?그 서두의 내용(부적을 태워 마셨는데 사람마다 효험이 달랐다는 내용으로 기억합니다)을 읽고사람냄새 나는 경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리고 유학자들에게 박해를 받는 수운선생님에 대한 묘사를 보며천도교의 이치가 어떤 면에서는 성경이 전하는 이치와 다르지 않음도 체감했습니다.저는 성균관대학을 다닐 때 종로를 거닐면서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작은 깨달음들을 얻고말씀들의 세계에 빠져들어 신비한 체험을 하기도 하여,지금의 천주교에 입교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제가 알게 된 신앙은 천도교분들이 말하는 믿음 수준과 …
올가을 경북 울진에 가 있으면서 한컷씩|.......... 사진방 ▣대덕당|조회 24|추천 0|2011.12.30. 19:36http://cafe.daum.net/donghakchondogyo/kwhi/76호박이 나는왜 하고 포즈를 ...감나무를 타고올라가서 매달린 박 입니다박이 이쁘지요 저는 올해 처음으로 박으로 반찬을 해먹어 보았습니다박꽃이 청순해 보이지 않나요 ㅎㅎㅎ이사진을 모시고 넷으로 이동 하면서 친정아버지와 함께 지내든 그때를 생각하면서 마음이많이 아픈 시간이면서도 아버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든 시간이 였답니다
[스크랩]메꽃|………… 자유게시판주 선자|조회 16|추천 0|2009.08.05. 11:55http://cafe.daum.net/hanwool105/3Y6N/2490어릴적 고향의 들판에서강아지꽃이라고 하면서속에 있는 벌레들을 부르며'오요요요요~'하던 메꽃입니다.여러가지 색깔의 화사한 나팔꽃보다도차분하고 소박한 분홍저고리처럼향수를 느끼게하는 고향의 꽃입니다.출처:마파람의 꽃 이야기원문보기▶글쓴이: 마파람
[스크랩]수크령(결초보은의 풀)|………… 자유게시판주 선자|조회 23|추천 0|2009.08.30. 13:44http://cafe.daum.net/hanwool105/3Y6N/2513사람의 왕래가 뜸해서잡초가 무성한신작로를어깨에 멘 쇠필통달가닥거리며친구들과 신나게 뛰어가다가는누군가가 잡아맨 풀줄기에 걸려펄썩 엎어지곤 했지요.연로하신 노모를 모시고 사는외아들의 징병을 면하게 해준 장군에게은혜를 보답할 길이없어 고심하던노모가길가의 이 풀을 서로 묶어 놓아후일 그 장군이 적에게 쫒겨 도망칠 적에추격하던 적군의 말들이묶어놓은 이 풀에 걸…
땅 소중하길 어머님 살같이|………… 자유게시판혜수와나|조회 20|추천 0|2009.09.27. 07:15http://cafe.daum.net/hanwool105/3Y6N/2540 9/26 인내천 강좌에 짬이 있어총부 건너편 운동장에서도 행사가 있었고/ 운현궁에 700원 표 끊어 구경하려니 "한방울만 손에 바르세요~" 분무기가 놓였데요~~ 운현궁 행사 모두 중지! 09년의 가을 이변이지요/관광업~ 꽃 농사~ 먹거리~ 불경기 여파가 큰 재앙이나 목숨 사려야하니 어쩌겠습니까?!자수놓는방~ 조각보 배우는 방~ 광도 / …
홍수로 다리가 소실 된적이 잇었던 때가 잇엇디고 들엇읍니다.그후 다리 낙성식 봉행 기도식 사진입니다.혁암장님 부친 되시는 분이십니다.저는 혁암장님이 누구의 후손인지도 몰랏읍니다.158년에 알게 되엇으니 참 늦읍니다.늦어도 너무 늦지요,, 아니 둔하지요,,,수확하는 사진인데... 95년도 ... 90년도 부터 2015년까지 천도교회를 다니지 않앗지여....오늘날의 저를 잇게 하신 분이 가운데 서 게시는군요...관의포 한태원선생님..청년시절에 당시 1987년도 ? .. 저는 입도도 안하고 수도한다면 수도원에 빠지지 않고 다녓지요..마침…
기념으로 가리산 홈페이지 만들어 드린다고 사진 받아온 것을 이사관게로 차일피일미루다가 사진은 분실하고 싸이트소스도 없어지고 ,, ,,,,2012년도 애서 2013년도 .... 내수도에게 나중에 물어봐야 겟내요..그때 조동원 종법사님에게 받아온 사진입니다.문득 생각나서 뒤져보니 이미지만 백업 되잇는것을 발견하고 잊기전에 올립니다.힌울님 감응하신것입니다.귀중한 사진들입니다. 왜 이리 죄많은 인생인지....아래사진에 대해서 해설을 붙여주면 좋겟는데 ... 아는것이 없읍니다.이미지는 다운로드 하면 커질 것입니다..
아 그러시군여 .. 제가 아직 부족합니다.포덕 159년은 저와 저의가족에게 아주 중요한 해입니다. 벌수 잇을때 일할수 잇을때 조금더 일을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거제에 살때보다는 활동을 못하고 잇읍니다. 이점 스승님께 죄송합니다. 아울러 지역에 계신 여러 동덕님께도 죄송하구요.... 다음에 뵙도록 하겠읍니다.
지금의 글은 상당히 설득력이 잇읍니다. 하지만 아직도 근거가 미필입니다. 모든교인들이 잘 알고 잇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정말로 잘 알고 잇다면 이런일이 어떻게 일어날수 잇읍니까? 사업계획서를 공개하지 않고 공유의 자본을 어떤조직명의로 인출한다는것은 어찌보면 사기죄 성립의 시작입니다. 조금더 수고스럽겟지만 사진이나 지번을 올려주시면 좋겟읍니다. 이런것은 비밀이 아니잔아여
쉬어가기......|………… 자유게시판징검다리|조회 12|추천 0|2014.01.16. 01:23http://cafe.daum.net/hanwool105/3Y6N/2705숲의 밥상/이시백숲에서 딱따구리 소리가 들려요.발걸음을 옮기며 소리에 입맛을 다십니다.나는 배고픈 아이처럼 새가 보고 싶어요.새는 자신의 존재를 숨기는 게 당연하고,난 여러 생각 중에 육중한 항아리가 떠올랐어요.겨울나무가 왜 항아리로 느껴지는지 모르겠지만 커다란 항아리에 담긴 된장,멸치젓,갓김치,동치미등의 겨울식량이 그려집니다.청딱따구리가 육중한 나무를 쪼아 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