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8. 5. 27. 토) 동학농민혁명 장성황룡 승전기념식을 다녀오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천도교인들이 생각하는 기념식의 의미와 현지인들이 생각하는 기념식의 의미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현지인들은 그 지역 동학혁명의 역사는 자신들 조상의 역사이고 그 지역의 자랑거리였습니다. 동학의 인내천사상은 그들 조상의 사상이었고 자신들이 이어받아야 할 자랑스러운 사상이지만 그것이 천도교의 역사요 천도교의 사상이라는 사실은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그 지역 유지들이 하는 기념사나 축사에서 그 마음을 확실하게 느낄 수…
가끔 천도교의 상징인 궁을기에 대해 물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스승님의 가르침을 정리해보면,"궁을(弓乙)은 천궁(天弓) 을인(乙人)을 말하며천궁은 한울을 을인은 사람을 말합니다.한울과 사람은 둘인것 같지만,(양쪽 호)넓게는 혼원한 한 기운이요,(밖에 원)그 근본 또한 하나(안에 점) 임을 표현한 것입니다."라고 대답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전주교구 광암 윤철현 심고.
○ ‘3.1운동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남수)는 5월 25일 지난 문재인 정부 출범에 즈음하여,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함께 준비합시다”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추진위원회는 “우리는 … 아름다운 대한민국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출발점에 섰”다고 밝히고, “새로운 정부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첫 번째 정부”라고 천명하면서, ‘그러나’ 새로운 정부 앞에서 국내적으로는 갈등의 치유, 국외적으로는 긴박한 국제 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동아시아 공동 번영의 과제가 주어져 있다고 진단하였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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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3세 교조이신 의암성사께서는 일본에 계시면서 1905년 12월 1일 ‘제국신문’과 ‘대한매일신보’를 통해서 천도교의 존재를 세상에 널리 알리셨습니다. 그 광고문의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우리 도는 천도의 큰 근원이라 왈 천도교라. 우리 도의 창명이 46년에 이름에 신봉하는 사람이 이와 같이 많을진대 아직도 교당을 미처 건축하지 못함은 심히 유감이라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는 일이오. 지금은 인문이 크게 열려서 각 교의 자유 신앙이 만국의 공례가 되었고, 그 교당을 자유롭게 건축하는 것도 상례가 되었으니 우리 교회당을 크게 세우…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회, 서울시와 함께 건립을 추진한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회(상임대표 박남수)는 3·1운동이 100주년이 되는 2019년을 앞두고 서울시와 함께 건립을 추진한다.이와 관련하여 6월 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는 서울시 주최로 이 삼일대로를 3.1운동 대표가로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전문가 및 시민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서울시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탑골공원 북문 밖에 터 787㎡, 연건평 3900㎡ 규모의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을 세운다는 계획이…
오늘 아침 출근길에 단성사 쥬얼리백화점 앞에서 해월신사순교터 표지석을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길가에 있어서 볼 때마다 마음이 짠했는데 지금은 쥬얼리백화점 마당 옆으로 자리를 옮겨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표지석 내용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동학 2세 교조라는 표현이 바로 그것입니다. 해월신사가 동학 2세 교조라면 의암성사는 동학 3세 교조라고 해야 합니까? 아니면 천도교 1세 교조라고 해야 합니까? 지금 네이버 검색창에 ‘천도교’를 치면 ‘한국민족문화백과사전’에 천도교 설립일은 1905년 12월 1일이고, 천도교 설립자는 손병희라…
3·1운동 100년 독립대장정 1기‘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길을 따라’ 참가자 모집3.1운동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합니다.1919년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그 발자취를 따라 4박 5일동안 중국 상하이에서 난징으로 이어지는 독립대장정을 떠나려고 합니다.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합니다.모집인원은 단 20명.신청 기간은 2017년 6월21일(수) 에서 7월4일(화) 오전11시까지!참가비는 30만원!단, ①참가신청서 ②참가동기서 및 자기소개서 ③활동계획서는 정성 가득, 열정 가득히 써주셔야 합니다.신…
초학주문에 대한 논쟁에 대한 현기사에서 올린 내용에 대하여 잘 일어 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그리고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내용으로 보면분명히 수신은 교령으로 되어 있고참조는 종무원장으로 되어 있는데내용을 검토해보면 일반 동덕들에게 알리는 내용으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제가 알기로는위 문서의 작성 형식으로보면충분히 교리에 대한 논의를 거쳐 교령명의나 종무원장명의로 초학주문에 대한 송주 기준이 발표되어야 함이 옳을 것 같은데내부 공문의 형식을 빌려 공지하는 것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공지라는 말 그대로결정된 사항에 대하여 공지하는 …
3‧1운동100년 독립대장정 1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길을 따라’ 모집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오는 8월16일부터 20일까지 시민‧학생 20명과 함께 중국에 남아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을 답사하는 ‘3‧1운동100년 독립대장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3‧1운동으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중국 상해를 시작으로 28년간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독립을 위해 활동하며 광복을 이끌어내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었다.” 며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