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04-06-09 18:39]“인간의 존엄성에 반하는 현실의 모순을 자각하는 한, 동학은 누군가에의해 계속 살아있을 겁니다.” 천도교 ‘포덕’ 활동에 평생을 바친 선도사 표영삼(表暎三ㆍ79) 선생은 동학연구사에서 참으로 소중한 사람이다. 그는 아무도 관심 갖지 않던 동학사적지를 30년 가까이 직접 답사하며 동학의 역사를 꼼꼼히 복원했을 뿐아니라, 동학 경전과 자료를 한결같이 성실하게 읽고 이해해 그 참뜻을 널리 가르쳐 왔기 때문이다.그가 필생의 연구 작업을 담은 ‘동학’(통나무 발행)을 최근 냈다. 동학의 창시자인 수운…
◎서울교구, 목요청수회*일시 및 장소 : 3월 16일(목) 오후 7시~9시, 교구성화실*수련과 양윤석 순회교사의 성사법설 <대종정의>에 대한 강의로 진행됩니다.☞ 신입교인 및 교리공부에 관심 있는 교인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서울교구, 수련강도회*일시 및 장소 : 3월 12일(금일) 오후 1시~3시, 중앙대교당*주제 : 논학문 *강사 : 상주선도사 혁암 김혁태◎서울교구여성회, 제50차 월례교리강좌*일시 및 장소 : 3월 19일(시일) 시일식 직후, 중앙대교당*주제 : 교사와 함께 읽는 교리 *강사 : 선도사 현암 윤석산…
◎중앙총부, 대도중흥․중일변․민족통일 합동특별수련*기간 및 장소 : 3월 1일~7일까지 (7일간), 중앙대교당*시간 : 저녁 7시~9시 (시일 : 오후 2시~4시)◎중앙총부, 제153주기 대신사순도추모식 및 순도선열합동위령식*일시 및 장소 : 3월 10일(금) 오전 11시, 중앙대교당*서울 경기 인근 교인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서울교구, 목요청수회*일시 및 장소 : 3월 9일(목) 오후 7시~9시, 교구성화실*수련과 토론, 성사법설 <대종정의> 숙독 바랍니다.☞ 신입교인 및 교리공부…
◎천도교종학대학원, 포덕 158년 1학기 신입생 모집*접수기간 : 1월 20일(금)~2월 24일(금) *문의 : 종학대학원 720-3020◎서울교구, 목요청수회*일시 및 장소 : 2월 23일(목) 오후 7시~9시, 교구성화실*이번부터는 한 시간 수련 후 성사법설 <대종정의>를 공부합니다.◎서울교구, 포덕 158년도 정기총회*일시 및 장소 : 2월 26일(시일) 시일식 직후, 중앙대교당*안건 : -포덕 157년도 사업결과보고 및 결산서-포덕 157년도 미처분잉여금처분계산서-포덕 15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서◎서울교구여성회,…
◎천도교종학대학원, 포덕 158년 1학기 신입생 모집*접수기간 : 1월 20일(금)~2월 24일(금) *문의 : 종학대학원 720-3020◎서울교구, 수련강도회*일시 및 장소 : 2월 12일(금일) 오후 1시~3시, 교구성화실*주제 : 논학문 *강사 : 상주선도사 혁암 김혁태*교리 및 경전공부에 관심 있는 교인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바랍니다.◎서울교구, 목요청수회*일시 및 장소 : 2월 19일(목) 오후 7시~9시, 교구성화실*신입교인 및 수련과 교리공부에 관심있는 교인들의 참석을 바랍니다.◎서울교구, 포덕 158년도 정기총회*일시 …
◎중앙총부, 교역자 연수교육*일시 및 장소 : 2월 4일(토), 11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 수운회관 907호*대상 : 신훈 이상 원직자 및 교구임원(예정자 포함) 등 주직자 중 교육 미이수자*준비물 : 경전, 천덕송, 염주, 필기도구 등◎천도교종학대학원, 포덕 158년 1학기 신입생 모집*접수기간 : 1월 20일(금)~2월 24일(금) *문의 : 종학대학원 720-3020◎서울교구, 수련강도회*일시 및 장소 : 2월 12일(시일) 오후 1시~3시, 교구성화실*주제 : 논학문 *강사 : 상주선도사 혁암 김혁태*교리 및 경전…
천도교를 공부합시다.설교자: 임형진(동서울 교구, 종학대학원 원장)천도교가 일반 종교와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종교성을 뛰어 넘는 강렬한 대사회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천도교는 역사상 유래를 발견할 수 없는 짧은 기간동안에 100만 순도자를 낸 민족종교입니다. 더욱이 그들 순도자들은 다른 종교단체처럼 종교의 자유만을 외친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사회변혁을 주장하다가 순도한 질적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역사적 사실이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를 생각해 봅시다.19세기 국가의 누란지위 상태에서 등장한 동학은 당시의 …
[01]모시고 안녕하십니까? 저는 포덕 117년, 1966년생으로 올해 만 50세가 됩니다.오늘날 100세 시대라는 말이 보편화된 것으로 따지면, 지금의 저는 딱 그 절반, 중간에 해당하는 나이입니다. 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 돌아보면 부모님 슬하에서 자라나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인이 되어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 기르던 시간들이 보이고, 앞을 내다보면 은퇴를 하고, 노후를 맞이하며, 하루하루 나이 들며 늙어 가는 시간들이 보입니다.수운 대신사께서 “나의 나 된 것을 생각하면 부모가 이에 계시고, 뒤에 뒤 될 것을 생각하면 자손이 저기…
<무궁한 이울속에 무궁한 내아닌가>저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에 경전 문구 중 한 구절을 선택해서 모든 일에 임하며 계속 말을 하며 생활하기로 스스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 문구는 좋을시고 좋을시고 이내신명 좋을시고”란 말씀이었습니다. 기분 좋을 때야 당연히 좋을시고 좋을시고 라는 말이 나오기 쉬웠는데요. 힘든 일을 할 때에도 꿋꿋이 잊지 않고 좋을시고 좋을시고 이내신명 좋을시고. 한울님 고맙습니다. 라고 말을 하면서 5월 한 달을 보냈습니다. 힘겨운 상황도 있었지만 한울님 은덕으로 좋을시고가 잘 어울리는 5월을 보냈습니다…
156.03.29-제13시일식[설교] 무심한 구미용담 평지되기 애달하다. 양윤석오늘은 조금 봄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금년 봄은 참으로 어렵게 맞이하는 듯합니다. 달력상으로는 봄이지만 꽃샘바람은 봄을 느끼게 하지 못합니다. 꽃샘바람은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한다는 제법 시적인 표현이지만, 사실은 겨울 내내 그 위세를 떨쳤던 시베리아 고기압이 물러가지 않겠다고 마지막 발악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즈음 길에서는 사계절의 옷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에 민감한 젊은이들은 봄옷으로 갈아입고, 변화에 대한 적응이 늦은 분들은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