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靈符)를 모시자. 영부(靈符)의 의의(意義)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1-02-17 10:12:29 영부(靈符)를 모시자 ....전 의찬 (전 종의원 의장) 지금으로부터 58년 전 신축년 3월 십일에 아버님께서 ‘누주도’에 들으셨다. 그때는 동학(東學)이란 말도 없이 ‘누주도’(은도시대)를 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밤마다 ‘누주도’하는 이들이 집에 모여 주문(呪文)을 외이되 강령주문(지기금지원위대강)을 외어서 먼저 강령부터 한다. 강령할 때에 보면 신한신전(身寒身戰)이 되어 자리에 앉은 대로 뛰어 오르기도 하고 앉은…
천도교의 수련과 사회적 실천 김용휘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교수 * 출전 : 신인간(625호, 2002, 9) 1. 들어가면서 다른 종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천도교는 수운대신사의 구도 동기 자체가 보국안민(輔國安民)에 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강력한 현실변혁의 이상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현실변혁의 이상은 ‘개벽’이라는 용어 속에 함축적으로 드러난다. “십이제국 괴질운수 다시 개벽 아닐런가. 태평성세 다시 정해 국태민안 할 것이니”(『용담유사』 「몽중노소문답가」) 대신사는 개벽이 우주 순환의 이치상 필연적으로…
주문은 어떻게 외울까 - 소춘 김 기전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1-01-20 14:18: 주문은 어떻게 외울까 - (소춘 김기전) -겨울밤과 수도- ‘도’는 그 성질상 借啣(차함, 이름만 빌린 벼슬)도 아니요 명예직도 될 수 없다. 닦으면 닦으니 만큼 도가 있고, 아니 닦으면 없고 마는 것이다. 따라서 도가 있으면 도인이요, 도가 없으면 도인이 아니다. 여기에 다른 말을 붙일 여지가 없다. 정성스럽게 오관을 실행하는 것은 우리가 도를 닦는 차제이다. 그런 중 그 오관에서 첫째를 꼽…
◎書에 詩에 어느것이 오기 이승민 | 2020-03-26 06:29:30 조회 23 원문에>>書에 曰 「天生蒸民 有物有則이로다 民之秉彛하니 好是 懿德이로다」하고 수정판>>詩에 曰 「天生蒸民 有物有則이로다 民之秉彛하니 好是 懿德이로다」하고 -{의암성사_명리전_치국평천하지정책장 611면}- 1)갖고 있는 자료를 정리해 보면 ● 포덕102년 4월5일 중앙총부 발행 敎宗法經(의암성사편) 右 活動章 343면에 ‘書曰 天生蒸民하니’ 서전에 이르되...로 기록되어 있고, ● 포덕127년 3월31일 발행 의암성사…
◎의암성사 유시(遺詩)를 공부함. 이승민 | 2016-12-13 08:43:52 조회 652 (17) 遺詩(유시) 鐵身 豈非煖(철신 기비난) 쇠 몸인들 어찌 덥지 아니 하리오. 三作 分合緣(삼작 분합연) 세 번 나누고 합하는 연분을 지으니 老龍 歸沛澤(노룡 귀패택) 늙은 용은 폐택으로 돌아가고, 候鳥 送秋天(후조 송추천) 철새는 가을 한울로 보내고 幄手 未喜樂(악수 미희락) 손을 잡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지 못하니 別辭 豈鮮明(별사 기선명) 이별하는 말인들 어찌 선명하리오. 前程 益多艱(전정 익다간) 앞길에 더욱 어려…
참회문을 다시 되새기며 한울님의 은덕을 깨닫아 행복한 천도교의 삶 영위하옵소서 정덕재 | 2019-11-22 07:31:49 조회 182 참회문을 다시 되새기며 한울님의 은덕을 깨닫아 행복한 천도교의 삶 영위하옵소서! |천도교.동학에 처음 입문하는 분을 위한 길잡이 懺悔文(참회문) 성명 000은(정덕재는) 대한민국에 태어나 살면서 욕되이 인륜에 처하여 천지의 덮고 실어주는 은혜를 느끼며 일월이 비추어 주는 덕을 입었으나 (부끄럽게도 인륜을 잘 행하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이제서야 천지의 덮고 실어주는 은혜를 느끼며 해와 달이…
제39차한울나눔터개최천도교에는 좌법수련,검무수련,필법수련,보법수련,한울절하기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수련 방법이 존재합니다.정성,공경,믿음으로 수련하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든지 한울님 모심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모심을 깨닫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 바로 그것이 우리 도의 핵심입니다.초등학교 고학년,중고등학생이 일찍이 다양한 수련을 한울나눔터를 통해 접하여 모심을 깨닫고 실천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많은 성원과 후원 부탁드립니다.일시:포덕159년(2018)8월1일~ 8월5일(4박5일)장소:천도교 강릉…
도올 강의를 듣다가 동경대전이었나요?그 서두의 내용(부적을 태워 마셨는데 사람마다 효험이 달랐다는 내용으로 기억합니다)을 읽고사람냄새 나는 경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리고 유학자들에게 박해를 받는 수운선생님에 대한 묘사를 보며천도교의 이치가 어떤 면에서는 성경이 전하는 이치와 다르지 않음도 체감했습니다.저는 성균관대학을 다닐 때 종로를 거닐면서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작은 깨달음들을 얻고말씀들의 세계에 빠져들어 신비한 체험을 하기도 하여,지금의 천주교에 입교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제가 알게 된 신앙은 천도교분들이 말하는 믿음 수준과 …
무엇이 천도교를 살릴 것인가 - 26|………… 자유게시판아행천|조회 12|추천 0|2008.10.05. 19:50http://cafe.daum.net/hanwool105/3Y6N/2220최근 천도교교수회 임시총회에서는 일곱명이 함께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가운데 지난여름 용담정 모임때 "천도교살리기" 라는 제목의 발표가 있었던 것을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천도교가 어떻기에 "살려야한다" 는 표현을 썼을까? 아무튼 “아직은 살아있고 죽지는 않았다"는 말이 아닌가? 그러니 목숨이 붙어…
번복치 않은 40년의 신뢰와 용기 - 27|………… 자유게시판아행천|조회 15|추천 0|2008.10.13. 07:18http://cafe.daum.net/hanwool105/3Y6N/2227천도인의 사계명 가운데 첫 번째가 번복지심 두게되면 역리하는 것이니 한번먹은 마음[心柱]을 변치말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천도인으로 살아가겠다는 천사님과의 약속[信賴]을 반드시 지키고[勇氣] 스스로 다짐을 거듭하여 천도의 이치에 어긋나지 않도록 굳게 먹은 마음은 번복치 말아야 합니다. “약속은 지킨다”, 이것이 제가 현대어로 의역하는 사계명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