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知明之所在어든 送余心於其地하라 부지명지소재어든 송여심어기지하라 밝음이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 마음을 그 땅에 보내라. 不知德之所在어든 欲言浩而難言이라 부지덕지소재어든 욕언호이난언이라 덕이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말하고자 하나 넓어서 말하기 어려우니라. 不知命之所在어든 理杳然於授受니라 …
亨利貞 天道之常 惟一執中 人事之察 故 生而知之 夫子之聖質 學而知之 先儒之相 傳 雖有困而得之 淺見薄識 皆由於吾師之盛德 不失於先王之古禮 원·형·이·정은 천도의 떳떳한 것이요, 오직 한결같이 중도를 잡는 것은 인사의 살핌이니라. 그러므로 나면서부터 아는 것은 공부자의 성인 바탕이요, 배워서 아는 것 은 옛 선비들의 서로 전한 것이니라. 비록 애써서 얻은 천견박식이라도 다 우리스승의 성덕으로 된 것이요 선왕의 옛 예 의를 잃지 아니한 것이니라. 出自東方 無了度日 僅保家聲 未免…
\r\n \r\n \r\n \r\n 왈이자질 아이들아 경수차서 하였어라\r\n 너희도 이세상에 오행으로 생겨나서\r\n 삼강을 법을삼고 오륜에 참예해서\r\n 이십살 자라나니 성문고족 이내집안\r\n 병수없는 너의거동 보고나니 경사로다\r\n 소업없이 길러내니 일희일비 아닐런가 \r\n \r\n \r\n \r\n \r\n 내역시 이세상에 자아시 지낸일을\r\n 역력히 생각하니 대저인간 백천만사\r\n 행코나니 그뿐이오 겪…
1.부모님께효를극진히하오며,남편을극진히공경하오며,내자식과며느리를극진히사랑하오며,하인을내자식과같이여기며,육축(六畜)이라도다아끼며,나무라도생순을꺾지말며,부모님분노하시거든성품을거슬리지말며웃고,어린자식치지말고울리지마옵소서.어린아이도한울님을모셨으니아이치는것이곧한울님을치는것이오니,천리를모르고일행아이를치면그아이가곧죽을것이니부디집안에큰소리를내지말고화순하기만힘쓰옵소서.이같이한울님을공경하고효성하오면한울님이좋아하시고복을주시나니,부디한울님을극진히공경하옵소서.2.가신물이나아무물이나땅에부을때에멀리뿌리지말며,가래침을멀리뱉지말며,코를멀리풀지말며,침과코가땅에떨어…
問曰 「吾道之內 婦人修道奬勵是何故也」神師曰 「婦人家之主也 爲飮食 製衣服 育孀兒 待賓奉祀之役 婦人堪當矣 主婦若無誠而俱食則 天必不感應 無誠而育兒則兒必不充實 婦人修道吾道之大本也 自此以後婦人道通者多出矣 此一男九女而比之運也 過去之時婦人壓迫 當今此運 婦人道通 活人者亦多矣 此人皆是母之胞胎中生長者如也」 묻기를 「우리도 안에서 부인 수도를 장려하는 것은 무슨 연고입니까.」 신사 대답하시기를 「부인…
夫和婦順吾道之第一宗旨也 부화부순은 우리 도의 제일 종지니라. 道之通不通 都是在 內外和不和 內外和順則天地安樂父母喜悅 內外不和則天大惡之父母震怒矣 父母震怒卽天地之震怒也 도를 통하고 통하지 못하는 것이 도무지…
只誦呪而全不窮理則不可 但欲窮理而一不誦呪則亦不可 兩行兼全 暫不弛於慕仰如何 주문만 외우고 이치를 생각지 않아도 옳지 않고, 다만 이치를 연구하고자 하여 한 번도 주문을 외우지 않아도 또한 옳지 아니하니, 두 가지를 겸전하여 잠깐이라도 모앙 하는 마음을 늦추지 않는 것이 어떠할꼬. …
\r\n \r\n \r\n \r\n 明天地之道 達陰陽之理 使億兆蒼生 各得其業則 豈非道德文明之世界乎\r\n \r\n \r\n 천지의 도를 밝히고 음양의 이치를 통달하여 억조창생으로 하여금 각각 그 직업을 얻게하면 어찌 도덕문명의 세계가 아니겠는가.\r\n \r\n \r\n \r\n \r\n 聖人之德行 如春風泰和之元氣 布於草木群生也\r\n \r\n \r\n 성인의 덕행은 춘풍태화의 원기가 초목군생에 퍼짐과 같으니라.\r\n \r\n \r\n \r\n \r\n 上天有心而…
\r\n \r\n \r\n \r\n 人能淸其心源 淨其氣海 萬塵不汚 慾念不生天地精神總歸一身之中 心無淸明其人愚昧 心無塵埃其人賢哲\r\n \r\n \r\n 사람이 능히 그 마음의 근원을 맑게 하고 그 기운바다를 깨끗이 하면 만진이 더럽히 지 않고, 욕념이 생기지 아니하면 천지의 정신이 전부 한 몸안에 돌아오는 것이니라. 마음이 맑고 밝지 못하면 그 사람이 우매하고, 마음에 티끌이 없으면 그 사람이 현철 하느니라.\r\n \r\n \r\n \r\n \r\n 燈得膏油以後光焰明明 鏡得水銀以後照物昭昭 器得…
\r\n \r\n \r\n \r\n 人是天 事人如天 吾見諸君 自尊者多矣 可嘆也 離道者自此而生 可痛也 吾亦有此心生則生也 不敢生此心也 天主不養吾心也-恐也 \r\n \r\n \r\n 사람이 바로 한울이니 사람 섬기기를 한울같이 하라. 내 제군들을 보니 스스로 잘난 체 하는 자가 많으니 한심한 일이요, 도에서 이탈되는 사람도 이래서 생기니 슬픈일 이로다. 나도 또한 이런 마음이 생기면 생길 수 있느니라. 이런 마음이 생기면 생길 수 있으나, 이런 마음을 감히 내지 않는 것은 한울님을 내 마음에 양하지 못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