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5-25 10:06:44 의암성사(聖師)의 환원(還元)에 대(對)한 사회(社會) 각방면(各方面)의 감상(感想) 진즉 몰랐던 것이 한(限)입니다.....매일신보사 편집국 급사 이길득 씨 4년 전부터 손 선생님 말씀은 가끔 들었습니다마는 그다지 무어 별달리 아는 것도 없었는데 이번에 신문 호외와 기타 일반 세상에서 떠드는 것을 보고 처음으로 손 선생님의 어떠한 훌륭하신 것을 알았습니다. 손 선생님께 대하여 어린 마음으로 제일 감사한 일은 그 어른이 무슨 높은 벼슬도 아니 하시고 한 평…
박충남 | 2022-05-17 14:03:12 7천만 同胞에게 告함 -義菴 孫秉熙先生 殉國 百週忌에 붙여- 천도교의창수도원 원장 중암 박 충 남 오는 5월19일은 의암 손병희선생(이하 의암성사)의 순도,순국하신지 꼭 백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의암성사는 천도교 제3세교조이자 3.1독립운동의 민족대표 33인의 영도자이다. 청사에 길이 빛나는 독립선언서에 제일 먼저 서명날인을 하셨다. 당시 일제시대에는 서명을 한다는 것은 목숨을 내 놓는다는 일이다. 1919년 3.1 독립운동때는 남북이 하나였다. 지금은 비록 남북이 …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5-11 11:08:08 성사(聖師)의 환원(還元)에 대(對)한 사회(社會)각방면(各方面)의 감상(感想) 先生(선생)은 民衆的(민중적) 一大偉人(일대위인)....동아일보 사장 송진우 씨담) 조선 사천년사를 통관하면 그 간에 영웅호걸이 불무하였으나 흔히는 군주중심이 아니면 귀족을 배경으로 하여 그 업을 이루었으며 그名(명)을 成(성)하였소. 그러나 선생에게 至(지)하여는 민중 간에 生(생)하야 민중적으로 활동하고 민중적으로 대업을 成(성)하려하는 始終一貫(시종일관)한 주의(…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5-04 12:38:43 의암성사(義菴聖師)의 환원(還元)에 대한 사회(社會) 각방면(各方面)의 감상(感想) 민중(民衆)의 사이에서 약동(躍動)하는 선생의 정령(精靈) 손의암 선생님의 환후는 점차 시일의 멀어감을 따라 정(定)코 평복(平復)되실 줄로 일반이 기대하였던바 마침내 장서(長逝)하신 선생을 봉도(奉悼)하게 되었음은 다만 의(義)를 결(結)하고 동기(同起)하든 나(余)의 일 개인으로나 그 문도된 천도교인의 애통(哀慟)뿐 아니라 즉 우리 전 민족의 일대 불상사라 합니다…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4-27 10:04:07 성사(聖師)의 환원(還元)에 대(對)한 사회(社會) 각방면(各方面)의 감상(感想) 감화력(感化力)이 풍부(豐富)한 선생(先生)의 관용성(寬容性) 余(여)-三昨年(삼작년)까지는 손先生(선생)께 一次(일차) 承顔(승안)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래 동안 先生(선생)의 超凡(초범)한 人格(인격)을 仰慕(앙모)하는 同時(동시)에 더구나 宗敎(종교)로나 政治(정치)로나 偉大(위대)한 經綸(경륜)을 抱藏(포장)하신 줄을 일찍 飽聞(포문)하였음으로부터, …
의암성사 경통(1901년 10월)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4-20 10:24:14 10月에 聖師께서 다음과 같은 경통을 發9발)하여 誠敬信(성경신)과 勞苦動勉(노고근면)으로 修道(수도)에 전념할 것을 강조하였다. 경 통 이번에 경통하게 되는 것은 다년간 노고하는 여러분께서는 도의 宗旨(종지)를 대략 알 것으로 생각되므로 다시 번거롭게 말하지 아니하고 몇자 적어 보내오니 깊이 그 뜻을 연구할 것을 복축하오며 불녕(不侵=자신을 낮추어 말하는 것 : 편집자 주)은 외국에 나가 있게 되므로 …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3-30 11:28:58 의암성사께서 各地道人(각지도인)에게 다음과 같은 敬通(경통)을 發(발)하였다. 경 통 천지개벽 이래로 성인의 도와 성왕의 법이 오직 한결같아 어기지 아니하니 크도다! 한울에 짝하는 유일(唯一)의 도여! 아름 답도다! 백성을 화하는 궐중(城中)의 법이여! 옛적부터 지금까지 규모가 밝고 맥락이 서로 연하여 윤집궐중(진실로 그 중도를 잡으라는 것)은 요(堯)임금과 순(舜)임금과 우(禹)임금과 탕(湯)임금의 서로 주신 심법이요, …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3-16 09:59: 의암성사께서 各地 道人에게 다음과 같은 通文을 發하였다. 통 문 龍潭流水는 天一生의 근원이요 검악一心은 無極初 心生化資의 大德이여 荷蒙薰陶 惟在傳鉢은 人性의 綱이라 道가 그 가운데 있으니 弓天乙人이요 運이 無代에 높으니 天皇地皇이라 사람은 本體가 있으니 스스로 모셨으므로 모실 줄을 알고 運이 太古에 돌아오니 定으로써 定을 알고 때는 四時가 있으니 自然히 알 것을 알도다. 자리를 펴고 法을 베푸니 虛靈知覺이오 紀綱을 세워 學…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3-02 10:15:24 포덕 41(1900)년 8月에 의암성사께서 '기도' 에 대한 통문을 다음과 같이 각포도인(各包 道人)에게 반포하였다. 통 문(通 文) ‘한울님께 복록정해 수명을랑 내게 비네' 하신 말씀을 투리(遂理)하면 황연대각(悅然大覺)할 일이라 이 삼재흉흉(三災凶凶)한 때를 당하여 만일 한울님과 스승님의 간섭(干涉)하시는 조화(造化)가 아니면 인력(人力)으로써 어찌 살기를 도모하리오. 그러나 한울님과 스승님의 간섭하심은 사람의 지극한 정성에 있고, 지극한…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2-09 11:17:12 勸道文(권도문) 발표 侍 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天이 以人으로 行天道하시니 其靈은 性이요 其相은 身이라, 性을 不鍊이면 不天이오 身을 不資면 不人이니 吾敎는 原天하야 行人이니라. 究人은 自天이라 天이 與天이어니 曷曰侍오. 侍는 我敬我니 敬이라야 心이 定이니라. 造化는 機轉이어늘 曷曰定고 心은 易牽하야 為魔奪이라 奪이면 迷일세 鍊의 果는 定이니라. 定이면 覺이어늘 曷複曰知오, 忘이면 退轉일세 不安이라야 永이오 永이라야 通이오 通이라야 知니 資의 實은 事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