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어야 포덕천하를 달성하리라”던 중국의 중요성이 새삼 떠올랐습니다. 저녁시간이면 부뚜막에 청수(淸水)를 모시던 어머니의 모습과 식사시간이면 식고(食告)를 변함없이 하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제 뇌리에 강하게 배어 있어...
임운길 교령은 추념사에서 "한울님과 스승님의 감응으로 하루 속히 천도교가 크게 발전해 포덕천하 광제창생 보국안민 지상천국 건설의 밝은 광명이 비춰 새 역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며 "회고해 보면 천도교의 150여 년의...
이 교령은 “천도교는 죽어서 천당이나 극락에 가느니 살아서 포덕천하(布德天下)를 만들자는 현실적인 종교”라며 “우리 존재 속에 한울님이 있다는 것만 깨닫는다면 그것이 곧 지상천국”이라고 천도교의 창시자 최수운의...
-신인조화·음양합덕·조상숭배·해원상생·경천애지선의 다섯 가지 법언을 수도의 요체로 삼고 경천·경신·경조의 삼률령으로 수행의 도를 삼아 윤리도덕을 숭배하고 인간개조와 정신개혁으로 포덕천하·구제중생·보국안민...
의암 성사님은 1910년 나라가 병탄되자 '보국안민(輔國安民·독립) 없이는 포덕천하(布德天下)도 없다. 10년 안에 나라를 되찾겠다'고 다짐합니다. 1912년 우이동에 수련시설인 '봉황각'을 만들어 천도교 지도자를 양성하고...
그곳에서 보내고자 북한에 자발적으로 간 것 같다”고 했다. 한국 국민이 공개적으로 북한으로 영주한 것은 이례적이다. 1997년 오익제 전 천도교 교령이 공개 월북한 후 북한은 최근 자진 월북한 한국 국민을 대부분 돌려보냈다.
최씨의 부친인 최덕신은 국군 제1군단장에 이어 박정희 정권에서 외무장관과 서독 주재 대사로 활동한 뒤 천도교 교령도 지냈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갈등 등으로 1976년 아내 류미영과 함께 미국에 이민한 뒤 수차례 방북한...
최씨의 부모인 최덕신 전 천도교 교령 부부(1986년 월북), 오익제 전 천도교 교령(1997년 월북)에 이어 천도교 인사가 또다시 월북한 것이다. 천도교는 조선후기 최제우가 창립한 동학을 계승한 종교다. 그의 구체적인 월북 동기에...
67년부터 천도교 교령으로 활동했으나 종교계 지원 문제 등으로 박 전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뒤 76년 부인 류씨와 도미(渡美)했다. 이후 86년 9월 미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에 영구 귀국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성인이었던...
이후 주서독 대사와 제7대 천도교 교령을 지냈다. 최씨 어머니 류 전 위원장 역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 겸 참모총장을 지낸 천도교 독립운동가 유동열의 수양딸이다. 하지만 최덕신은 주서독 대사 시절 박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