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독서공방도 성공리(?)에 진행되었습니다. - 2018년, 7월 24일(화), 오후 5시- *오늘은 날이 너무 더워, 장소를 자료실(5층)으로 옮겨서 진행했습니다. 1. 한가지 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왜 "신사와 선비"를 읽기 자료로 선택했을까? 이렇게 글로 쓰려고 하니, 뭔가 거창한 목적이 있는 듯하지만, 사실 실제 내용은 복잡할 것도 거창할 것도 없습니다.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짐작은 크게 틀리지 않아서, 함께 "신…
지일기념일을 축하합니다.지일기념일은 대신사께서 무극대도를맨 처음으로 제자 중 한사람인 해월신사께 도통 전수를 하신 날입니다.맨 먼저 도통을 이어 받으신 최보따리 해월신사님께서도(道)를 지키기 위한 그 피눈물 나는 사연을 우리 천도교인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그 어려움 속에서도 도를 지킬 뿐 아니라세상이 잘 알 수 있도록 더욱더 밝혀 놓으셨습니다.지일기념일을 축하합니다.다들 아시는 역사적 사실이지만천도교(天道敎)의 도통(道統) 연원(淵源)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천도교의 도통 연원은포덕1년, 1860년 4월 5일 한울…
「무극대도 닦아내니 오만년지 운수로다」 _ 「오만 년의 운수」를 두 가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오만 년 만에 받은 운수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있고,앞으로 오만 년의 운수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운수라고 하면 개벽운수를 말씀하시는데을 보면 개벽(開闢)이란,천지가 두 개로 나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마음이 열리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과학자들에 의하면 오만 년 전에 사람의 종류가 여러 종이 있었다고 합니다.그중에 현존하는 사람은 ‘호모사피엔스’,당시의 사람이라는 종중에서 약한 종에 속하였던 호모사피엔스가어떻게…
[독서공방] "파국과 개벽사이에서"를 읽고이번 주제는 천도교인들이 각성을 하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저도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저희 직장에 새로들어온 직원과 대화중 제가 천도교인이라고 하니그 직원 하는 말이 "아~ 천주교에서 나온 종교요~." 하는 것입니다.저는 어이가 없어서 "천도교와 천주교는 많이 달라."라고 한마디만 하였습니다.아마도 도올이 동학의 시작을 '천주실의'라고 말하고 다녀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이번 독서공방의 텍스트를 보니 동학을 20세기 한국철학의 시원으로 …
https://cafe.naver.com/chondogyoli/32(1) 제3차 독서공방은 김상봉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의 라는 글을 읽고 진행하였습니다. (2) 일반 책으로 50쪽 남짓 분량의 '논문'이었습니다. 분량은 '적었지만' 결론적으로 오늘 1시간 30분 남짓 이야기한 끝에 진도(이야기해야 할 것/이야기하고 싶은 것)의 1/10일도 채 진행하지 못하여, 다음에 다시 한번 더 이야기하기로 하였습니다. 1시간 30분 동안 정말 쉴 틈 없이 이야기를 주고받았는데도 그러하였습니다. (3) 이 논문은 대동철학회(大同哲學會)라는 철학…
제 4차 독서공방 안내때 : 포덕 159년 8월 28일 화요일 오후 5시-7시곳 : 천도교중앙도서관 자료실 (수운회관 5층)진행 : 박 길수 도서관장읽을 책 : '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도서출판 '모시는 사람들' 네이버카페 -천도교중앙도서관, 제 4차 독서공방 안내 참조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010-5207-6487(도서관장)로 신청하시면 모시는 출판에서 책을 증정합니다.
사인여천 문화공연'졸업식 노래'의 작곡가 정순철의 아들 정문화 동덕(성동교구)을 만나다.고순계 주주통신원l승인2018.08.29l수정2018.08.29 00:27댓글0트위터페이스북크게작게메일보내기인쇄하기은 서학에 함몰되어 버린 작금의 대한민국을 고발하는 기획으로 천도교중앙총부에서 기획한 공연이다.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 가치있는 천도교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공연이라고 사회자는 절규했다.국악그룹 '한열음'(김태준, 박영금, 이대현, 이혜림, 정승준)이 출연했다.이대현이 출연한 '청성곡', 정승준, 이혜림 등이 …
대신사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 도는 「만고없는 무극대도」 라고 하셨습니다.이미 2000여 년 전에 나온 유불선(儒佛仙)과 서학(西學)을 공부해 보았으나,이 세상을 구할 만한 도(道)로는 부족함을 한탄하시고,불출산외 맹세하고 용담정으로 들어가서 무극대도를 받으시고 하신 말씀입니다.또, 말씀하시기를우리 도는 '금불문 고불문' '금불비 고불비'의 진리가 담겨 있다고 했습니다.그런데 사람들은 동학은 유불선의 장점, 이제는 서학의 장점도 모아서 창도(創道) 했다고 말들 합니다.소동파의 그것과 비교해 보기도 하지만, 어림없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제4차 독서공방은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모시는사람들, 오구라 기조 지음, 조성환 옮김)이라는 단행본을 읽고 진행하였습니다. 올해 초에 발간되어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킨 책입니다. -理와 氣로 해석한 한국 사회-라는 부제목이 알려 주듯이, 오구라 기조 교수는 오늘의 한국인이, '이기론'이라는 주자학적 "철학"을 체화하여, 철저하게 그 철학의 바탕 위에서 살아가는 '무서울 정도로 훌륭하고'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하나"라는 말로써 설명되듯 전체"적이며, 단일한(부…
◎성심즉 자유를 구속하는 장애(障碍) 여섯1)心欲 爲玉이면 玉 亦 障碍요2)心欲 如水면 水 亦 障碍요3)心欲 爲空 爲寂이면 空寂도 亦 障碍요4)心欲 明明이면 明 亦 障碍요5)以吾 無吾면 吾 亦 障碍요6)心欲 無心이면 心 亦 大障碍니以 何 妙法으로 脫 其 大障고 更 加一層하여 必 用 自由하라(성사법설 무체법경 삼신관 470면~471면/ 성사법설 508면 13관법과 같이 생각함)-----------------------------------------------1)옥의 바탕은 본시 아름답지만, 자기만을 이롭게 하려는 심욕(心慾)으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