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물과바람 . 어머님은 제가 효자상 받는것이 너무 자랑스러운 모양입니다.저도 사실 효자상은 남의 이야기로만 생각해 왔는데 막상제가 효자상을 받는다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상은 사단법인 한국효도회에서 준다고 하네요효자상을 동네에서 주든 서울에서 주든 동네 어르신들이저를 효자로 추전해 주었다는 것이 너무 기분좋습니다. 그런데 제가 효자상을 수상할 만큼 효자인가 하고자식들에게 물어 보았지요.아들 딸은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했습니다.아내에게 물어보았습니다.아내는 어머니가 평범하신 분이면 해당되지 않겠으나워낙성격이 유별나신 분이라…
지난시일에 저는 이 게시판에서 “10년후의 천도교와 나의 미래학”을 생각해 보았고, 어제 시일에는 80세 넘으신 원로동덕 두분을 각각 댁으로 찾아뵈었습니다. 10후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 하고 현재의 소망이 무엇인지 그저 여쭈어 보려 한 것입니다. 고문해 도암장님과 최동희 덕암장님은 비슷한 연배로 고향(북청)이 같으시고 해방이후 남하하시어 불광동의 멀지 않은 이웃에 살고계신지라 시일식 마치고 방문하였습니다. 도암장님은 6.25 당시 청년회 간부로 활약하실 무렵 제가 처음 얼굴과 함자를 익힌 이래 총부에서 자주 뵌 어른이라 마치 큰 …
고맙습니다^_^이렇게방문하셨어 흔적남기고 가심에부산에 동덕님들도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심고 드려봅니다그중에 선수당님 열정적인 활동을 하시니 복만땅받으시길...청주에서 주선자 심고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ㅎㅎ오늘 흔적 남김돠~무소식이 희소식 이겠지요?청주 동덕님들늘 건강하시고추석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지난 해 12월1일, 현도101주년 맞아, 저는 이 게시판을 통하여 “현도200년의 천도세계”라는 제목으로 아래와 같이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미래 학자들은 1,000년의 앞날을 연구하고 있다. 100년은 상당히 구체적으로, 10년쯤은 실행계획도 제시한다. 현도 200년은 포덕 246년이고 서기로는 2105년이다. 그때에 가면 천도교가 세계의 종교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다」 재작년 현도100주년 때 우리가 무엇인가 이 시대에 합당한 획기적인 일을 해 보려고 했는데 결과는 역시 실망뿐이었고 이제…
세분 스승님께서는 30대의 젊은 나이에 창도하시거나 도통을 이어 받으셨습니다. 어느 시인의 말과 같이 나이란 그저 숫자에 불과 할 수도 있지만 나이 드신 숙덕 도인(道人)들의 도담(道談)은 우리가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고 경청하게 됩니다. 30세의 3배가 되는 90세가 지나도록 참 천도인(天道人)으로 일관 신앙하신 동덕이 계시다면 후대들은 그 천도의 삶을 관심 있게 살피고 그 천도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들어 마땅할 것 입니다. 여기 그런 어른 한분이 계십니다. 3.1운동 2년전에 교구장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 개인적으로 정심수도(正心修…
천도교청년회가 창립 88주년을 맞아 후원 CMS 1,000구좌 권유 확대한데 대하여 찬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그리고 계획하는 6개 영역사업이 반드시 커다란 성과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이지만 선열들의 의지와 고행을 진실로 배우고 결행한다면 못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청년은 꿈과 실천력을 갖은 천도교의 미래인 것이 분명합니다. 여러분은 후천오만년의 무극대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반구축의 시대에 태어나 천아(天我)를 지향하는 인아(人我)로 살고 계시다는 확신과 자부심을 갖으십시오. 기미년 당시 20세였던 저의 아버님…
저는 지난 시일(8월26일)에 대구시교구엘 갔습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전문직(육신먹거리)관계 일과 한국학 세계대회 상황을 살피고자 경상지역을 2박3일 여행하던 차에 마침 시일을 맞게 되어 그곳 교구에 들른 것입니다. 처음가보는 대구시교구라서 40년 넘게 다니신다는 한 동덕어른 따라 30여명의 참석교인들과 함께 시일식을 봉행했습니다. 독립적인 소유 교당이고 최근에 새로 단장한 성화실이 깨끗하고 내수도님들의 천덕송합창도 매우 우렁찼습니다. 여기서 뜻밖에도 저에게 한 말씀드릴 수 있는 시간을 배려해주시어 40분가량 평상시 생각하던바 일…
십삼관법을 공부하여 봅시다..박암 임운길선생님 글에서 펌 十三觀法 의암성사님 법설 은 열세가지 관법으로 수도의 과정과 방향을 밝혀 주신 법설입니다. 무체법경과 후경을 총 망라하여 압축한 법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수도하는 사람들은 많이 읽어서 외우고 평상시 늘 읽으면서 깊이 생각함으로써 자기 좌표를 알고 전진하는 수도가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경전을 아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 하나 실지로 체험하고 행해야만 참 뜻을 깨닫게 되고 도성덕립의 경지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저는 최근 이 매우 소중한 법설임을 마음 속 …
49일 특별기도를 마치고 어제 144주년 지일기념일에 저는 중앙총부 대교당에 나갔습니다. 앞자리가 많이 빈 가운데 의절에 따른 예식을 봉행하고 근래에 함경도에서 내려 오셨다는 두분 동덕의 소개를 받았습니다. 비교적 짧게 잘 짜여진 기념사낭독 이전에 요즈음 일간지에 천도교관계 기사가 계속 실리고 곧 천도교 대표가 재미한인사회 모임에 참석하는 등 바야흐로 산하대운이 진귀차도하는 분위기라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오늘의 기획 행사인 “동학지도부의 동학혁명 참가와 수난과정” 강연회는 기념식 직후에 거행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8월6일 이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