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범두 천도교 교령 인터뷰 ‘월북자의 자식.’ 6일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의 보도로 밝혀진 최인국 씨의 불법 월북에는 1986년 부모가 월북한 뒤 최 씨에게 찍힌 낙인과 한국에서의 신산스러운 삶 역시 한 가지...
최 씨의 부친 최덕신은 남측에서 박정희 정권 때 외무장관을 역임했으며 이후 천도교 교령도 지냈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갈등 등으로 인해 1976년 부인과 함께 미국에 이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최덕신-류미영...
67년부터 천도교 교령으로 활동했으나 종교계 지원 문제 등으로 박 전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뒤 76년 부인 류씨와 도미(渡美)했다. 이후 86년 9월 미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에 영구 귀국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성인이었던...
이후 주서독 대사와 제7대 천도교 교령을 지냈다. 최씨 어머니 류 전 위원장 역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 겸 참모총장을 지낸 천도교 독립운동가 유동열의 수양딸이다. 하지만 최덕신은 주서독 대사 시절 박정희...
그는 1967년부터 제7대 천도교 교령을 맡기도 했다. 교령은 천도교의 최고지도자에 해당한다. 최 전 장관은 서독 대사를 지낼 당시인 1967년 발생한 동백림 사건으로 박정희 정권과 불편해졌다. 이런 이유 등으로 최 전 장관...
연합뉴스 최덕신(1914∼1989) 전 천도교 교령의 아들 최인국씨가 자진 월북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올해 창립 160년을 맞아 남북교류 사업 추진에 강한 의욕을 내비친 천도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때 한국을...
천도교 최고지도자인 송범두 교령은 9일 “올해 3·1운동 100주년과 천주교 창도 160주년을 맞이해 천도교 대학원대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호남지방에 편중된 성역화 사업을 동학의 발상지인 경주로 확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친 최덕신 전 천도교 교령은 박정희 정권에서 외무장관과 서독 주재 대사로 활동했으나 박 전 대통령과 갈등 끝에 미국에서 망명생활을 하다가 월북했다. 함께 월북한 모친 류미영은 임시정부 참모총장을 지낸 유동열 장군의...
도를 깨우친 뒤에는 "널리 창생(蒼生)을 구제한다. "는 의미에서 광제(廣濟)로 개명했다. 그는 13세에 부친을 여의었으며, 16세 무렵 용담 대불리 중리 마을(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외가 김재영의 집에서 거주했다. 1893년...
그리고 그것은 당연히 1897년의 호남에서 활화산으로 터져나온 동학농민혁명의 제폭구민과 광제창생 인내천의 위대한 깃발과 함성의 면면한 민중적 의지의 승리이지 않을 수 없었다. 신부, 시인, 종교사회학 박사. 전북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