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동학)의 문화유산 - 의암성사순국 100주기 추모 특별전 소감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7-14 16:17:38 지난 6월 9일, 서울 강북구의 근현대사기념관에서는 ‘3.1운동을 이끈 민족지도자 의암손병희 순국 100주기 추모 특별전'을 개막하였습니다. 이번 특별전을 위해 저희 교단에서는 기념관의 요청에 따라 의암성사님과 관련된 유물과 자료들을 절차를 밟아 대여하였고, 전시는 9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교인들과 일반인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하며 심고합니다. 이번, 기념관에 대여한 자료들은 봉황각에 보존되어 있…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6-15 10:22:26 교 수 형(絞首刑) - 해월신사님의 향기 최석운 / 시인 남산에 올라 저 굽이쳐 흐르는 한강 쪽 남향이거나 아니면 높은 빌딩 숲의 북향이거나 이 나라 지도처럼 허리 굽은 노송의 가지하나 골라 나를 메어 단다. 축 늘어진 나의 시신 어디에도 신사님을 닮은 향기 한 올 피어오르지 않고 때 절고 때 절은 악취 뿐. 교만과 허세와 나태와 욕심이 덕지덕…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6-08 13:27:33 연성기도(煉性祈禱) 실천(實踐)에 많은 기대(企待)......백중빈 천도교는 기도(祈禱)에서 그 뿌리가 생겼고, 기도로써 가지가 뻗었고, 기도로써 꽃이 피었다. 그러면 천도교의 열매도 장차 이 기도에서 열려질 것은 의심 없는 일이다. 이제 사세(四世) 신성사(神聖師)의 득도(得道)와 성도(成道)와 행도(行道)와 수도(守道)하신 그 실사(實事)를 종합하여보면, 기도(祈禱), 이것이 즉 천도교의 근본(根本)이다. 이상 순서로 보아 천도교의 열매도 이 기도에서…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5-25 10:06:44 의암성사(聖師)의 환원(還元)에 대(對)한 사회(社會) 각방면(各方面)의 감상(感想) 진즉 몰랐던 것이 한(限)입니다.....매일신보사 편집국 급사 이길득 씨 4년 전부터 손 선생님 말씀은 가끔 들었습니다마는 그다지 무어 별달리 아는 것도 없었는데 이번에 신문 호외와 기타 일반 세상에서 떠드는 것을 보고 처음으로 손 선생님의 어떠한 훌륭하신 것을 알았습니다. 손 선생님께 대하여 어린 마음으로 제일 감사한 일은 그 어른이 무슨 높은 벼슬도 아니 하시고 한 평…
박충남 | 2022-05-17 14:03:12 7천만 同胞에게 告함 -義菴 孫秉熙先生 殉國 百週忌에 붙여- 천도교의창수도원 원장 중암 박 충 남 오는 5월19일은 의암 손병희선생(이하 의암성사)의 순도,순국하신지 꼭 백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의암성사는 천도교 제3세교조이자 3.1독립운동의 민족대표 33인의 영도자이다. 청사에 길이 빛나는 독립선언서에 제일 먼저 서명날인을 하셨다. 당시 일제시대에는 서명을 한다는 것은 목숨을 내 놓는다는 일이다. 1919년 3.1 독립운동때는 남북이 하나였다. 지금은 비록 남북이 …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5-11 11:08:08 성사(聖師)의 환원(還元)에 대(對)한 사회(社會)각방면(各方面)의 감상(感想) 先生(선생)은 民衆的(민중적) 一大偉人(일대위인)....동아일보 사장 송진우 씨담) 조선 사천년사를 통관하면 그 간에 영웅호걸이 불무하였으나 흔히는 군주중심이 아니면 귀족을 배경으로 하여 그 업을 이루었으며 그名(명)을 成(성)하였소. 그러나 선생에게 至(지)하여는 민중 간에 生(생)하야 민중적으로 활동하고 민중적으로 대업을 成(성)하려하는 始終一貫(시종일관)한 주의(…
사회문화관 | 2022-05-03 17:04:30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2022년 제128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식 및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개원식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 아 래 - - 일시 : 2022년 5월 11일 수요일 15시~15시 45분 - 장소 :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정읍 황토현전적) 일원 - 주최/ 주관 : 문화체육관광부 /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 참석 : 정·관계인사, 유족 등 - 내용 : 기념식 및 개원식 * 수운회관에서 출발하시는 분들을 위해 천…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5-04 12:38:43 의암성사(義菴聖師)의 환원(還元)에 대한 사회(社會) 각방면(各方面)의 감상(感想) 민중(民衆)의 사이에서 약동(躍動)하는 선생의 정령(精靈) 손의암 선생님의 환후는 점차 시일의 멀어감을 따라 정(定)코 평복(平復)되실 줄로 일반이 기대하였던바 마침내 장서(長逝)하신 선생을 봉도(奉悼)하게 되었음은 다만 의(義)를 결(結)하고 동기(同起)하든 나(余)의 일 개인으로나 그 문도된 천도교인의 애통(哀慟)뿐 아니라 즉 우리 전 민족의 일대 불상사라 합니다…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4-27 10:04:07 성사(聖師)의 환원(還元)에 대(對)한 사회(社會) 각방면(各方面)의 감상(感想) 감화력(感化力)이 풍부(豐富)한 선생(先生)의 관용성(寬容性) 余(여)-三昨年(삼작년)까지는 손先生(선생)께 一次(일차) 承顔(승안)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래 동안 先生(선생)의 超凡(초범)한 人格(인격)을 仰慕(앙모)하는 同時(동시)에 더구나 宗敎(종교)로나 政治(정치)로나 偉大(위대)한 經綸(경륜)을 抱藏(포장)하신 줄을 일찍 飽聞(포문)하였음으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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