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물많이 빠졋읍니다!
청주지역호우경보발령이라고 문자가 계속오고 있다 비가조금 그치길래 무심천을 나가보았다 가는 길목도 믈이 빠지지 않아서 바지를 올리고 가야만했다
오 맙소사. 진짜 물난리네요. 저 중학교때 무심천이 저 정도 차서 넘쳤어요. 학교 운동장 다 잠기고. 걱정이네요. ㅠㅠ
아이가 동물원 피규어 세트를 가지고 놀다가, 호랑이를 보고 싶다는거에요. 그래서 에버랜드 사파리 호랑이를 보러 갔어요. 호랑이를 목격한, 우리 아이는 눈이 동그랗게 변하고, 숨을 새액새액 쉬면서, 조용해졌어요.
미용실에서 머리하고 찰칵! 우리 아이 지원이는, 머리 다듬는걸 정말 싫어합니다. 이발기의 "위이이잉"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너무 무서운가봐요. 엄마나, 아빠가 가운을 입고 무릎위에 앉힌후에 머리를 다듬기 시작하는데 몸이 굳었다가 "위이이잉" 소리가 들려오면 울음이 터져 버려요. 하지만, 모두 다듬은 후에는 여유를 찾습니다. 사진처럼요!
기온도 높고, 장마기간이라 습도도 높아 다들 기운도 없고, 식욕도 없었어요. 그래도 굶기는 그렇잖아요? 그래서 있는 재료 없는 재료 모아서, 밥을 볶아 보았어요. 계란, 간장, 참기름, 만두, 우스타 소스, 마요네즈!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습니다!
맥도널드에 갔었어요, 그런데 키를 잴 수 있게 해 놓았더라고요! 그래서, 지원이 키를 재보았습니다. ;)
네 즐거운시간이엇읍니다!
어느날 친정가는길 동해바다풍경 을 찍어본다
올해는 가뭄이 심한데도 무화과 과 많이 달리고 열매도 크다 그런데 자꾸만떨어지길내 따서 쪼개보니 가뭄이심해서 물기가 없고 스폰지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