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주말을 웃으며 즐겁게... 경상도 출신 초등학교 교사 서울로 발령... 첫 수업이 시작 되어 "연못 속의 작은 생물들"이란 단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생물들의 그림을 보여주며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못 속에 작은 벌거지들이 억수로 많제~~, 그쟈?" 아이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선생님을 바라보며 "선생님!, 벌거지와 억수로가 무슨 말입니까? 하고 물으니 선생님은 그것도 모르나???, "벌레가 쌔-삐맀~따 는 뜻 아이가~?" …
아주 야무지네요!
엄마 흉내내는 아이
모시고넷 / 천도교 청구교구
(우) 28604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율로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