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의 최고 지도자는 교령이라 불리고, 대의원 회의에서 선출된다. 교령의 임기는 3년이고, 단임제이다. 현 교령은 2016년 3월 17일에 열린 제 38차 정기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당선된 이정희 제 34대 교령이다.
봉황각(鳳凰閣)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대한제국시대의 건축물이다. 1969년 9월 18일 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다. 1912년 의암 손병희 선생이 세운 것이다.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찾기 위해 천도교 지도자를 훈련시킨 곳으로 의창수도원이라고도 부른다. 봉황각이란 이름은 천도교 교조 최제우가 남긴 시에 자주 나오는 ‘봉황’이라는 낱말을 딴 것이다. 현재 걸려있는 현판은 오세창이 썼다. 손병희 선생은 1910년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가 되자 천도교의 신앙생활을 심어주는 한편, 지도자들에게 역사의식을 심…
萬法이 具體하여 放天無量하며放地無邊하며收之亦不得基也니라. 만법이 구체하여 방천무량하며 방지무변하며 수지역불득기지니라. 성심(性心)의 근본은 법을 만드는 자도,법을 따라 행하는자도 없지만, 모든 법이 스스로 체를 갖추어 이 우주 속에 오직 하나로 꽉 차서 통하지 않은 곳이 없으니, 하늘에 놓아도 한량이 없고 땅에 놓아도 끝이 없으며 거두려고 해도기본이 없으니거두어들일 터전이 없다.-의암성사 법설 후경(2편) 이영노 원장님 해의 중에서 萬 만 法 법 이 具 구 갖출 구 體 체 몸 체 하 여 放 방 놓을 방 天 천 하늘 천 無 무…
男兒留心天不休 其壽必作百年知 남아유심천부휴 기수필작백년지 남아가 뜻을 두고 마음을 정했다고 하더라도 한울은 쉬지 않아 세월은 계속해서 흘러가는 것이니, 오늘 못하면 내일하고 금년에 이루지 못하면 명년에 이루겠다고 미루지 말고, 사람의 수명은 백 년 밖에 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도를 이루어 천주의 뜻을 받들려는 사람들은 더욱 더 부지런히 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기필코 도를 이루도록 하라고 하신 것이다. 우리는 이 말씀을 가슴 깊이 새겨, 쉰다던가 게을리 해서 아까운 시간을 공연히 허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힘써 노력하여 기필코 대도…
浮花埋天脫萬劫부화매천탈만겁 뜬 꽃이 한울에 묻히니 만겁을 벗고 이 세상에 떠돌아다니면서 사는 내 몸이 육신 관념을 버리고 천주 생각에 묻히고 천주 마음속에 들어가니, 여러 가지로 겹겹이 싸여 있던 만겁(萬劫)에서 자연히 벗어난다. 虛舟駕波載百年허주가파재백년 빈 배가 물결을 멍에 하여 백 년을 실으니라. 사람이 빈 배를 타고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것과 같이, 형체도 없는 빈 마음이 내 몸에 의지해서 내 몸을 운용(運用)하여 백 년이란 세월 동안 이끌고 가는 것이다. -의암성사 법설 > 후경1 이영노 원장님 경전해의중에서.
白雲以上白雲下 上以也聽下以論 백운이상백운하 상이지청하이논 흰 구름 위와 흰 구름 아래에 위의 것은 듣고 아래의 것은 논 하니라. 흰 구름 위나 흰 구름 아래가 다 같이 하나이지만 흰 구름이 있기 때문에 구름 위와 구름 아래가 생겨진 것과 같이, 본래의 나는 나와 한울의 구분이 없이 하나였으나 육신 관념이 흰 구름과 같이 마음을 가리어 천주와 나의 구분이 생기게 되었으니, 내 마음이 한편으로 천주의 가르침을 받고 한편으로는 모든 것을 헤아리고 생각하는 것이다. - 의암성사 법설 > 후경1 이영노 원장님 해의 글 중에서.
1. 가루비누가 잘 안녹아요!습도가 높아지면 분말세제가 잘 녹지 않습니다.그래서 세탁물이나 세탁조에 세제 찌꺼기가 남기 쉬워요!액체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액체 세제를 구비하지 않고 있다면분말세제를 먼저 물에 개어 녹인 뒤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2. 세제를 줄이고, 베이킹소다를 조금 더세제를 기존의 양보다 좀 더 줄인 뒤 베이킹소다를 넣습니다.세제에 딸린 작은 계량컵을 기준으로,권장사용량이 2컵으로 표기되었다면1컵하고 1/3컵 정도를 넣고 베이킹소다를 1컵 넣으면 좋습니다.옥**린 대용으로 베이킹소다와 동량의 과탄산소다…
천도교청년당 동경부의 동학지광(옮김)《동학지광(東學之光)》은 1927년 11월 10일자로 창간된 천도교청년당(黨) 동경부(部)의 기관지인데, 1933년 11월 통권 18호로 폐간되었다.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이런 경우 천도교청년당 ‘동경지부’가 될 것 같은데 그 격을 높여 ‘동경부’로 했다.신인간(新人間)》(1927. 11)지의 ‘〈청년당시보(靑年黨時報)〉’란에도 “당 동경부에서는 당의 주의와 교의 진리를 선전하며, 당의 각부 사업 상황과 필요 학술 등을 소개키 위하여 《동학지광(東學之光)》을 발행하게 되었는데 ······”라고 썼다…
대신사 검가(호남지역 검가)청의장삼용호장(靑衣長衫龍虎將)이여차여차우여차(如此如此又如此)라왈이동방자제(曰爾東方子弟)들아너도득도(得道)나도득의(得意)시호시호(詩乎)이내시호부재래지(不再來之)시호로다만세일지장부(萬世一之丈夫)로서오만년지(五萬年之)시호로다용천검(龍泉劍)드는 칼을아니 쓰고 무엇 하리무수장삼(舞袖長衫)떨쳐입고이 칼 저 칼 넌즛 들어호호망망(浩浩茫茫)넓은 천지(天地)일신(一身)으로 비껴서서칼 노래 한 곡조(曲調)를시호시호 불러내니용천검(龍泉劍) 날낸 칼은일월(日月)을 희롱하고게으른 무수장삼(舞袖長衫)우주(宇宙)에 덮여있네만고명장(…
모시고넷 / 천도교 청구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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