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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0회 인일기념일입니다. 오늘은 포덕38년 해월신사님께서 19세기 말 조선조의 멸망징조와 동학의 위기상황이 급박하게 진행되던 때에 37세의 의암성사님께 대도계승의 중책을 맡기신 바로 그 날입니다. 은도시대가 극한을 치닫고 있을 무렵, 입도한지 15년, 갑오혁명 5년만에 조정의 탄압 속에서 흐트러진 동학교도를 수습하고 확대해야 했던 성사님의 참담한 당시의 입지가 새삼스럽게 눈에 선합니다. 그러나 도통전수 수년후에 세계대세를 직, 간접으로 살피시는 계획을 세워 실천에 옮기신 결과, 승통 8년이 지나 동학을 천도교로 대고천하〔顯道〕까…

  • 태평양 연안의 명문대학 UC Berkeley에서 보내주신 동덕님(현암장)의 이메일 잘 받았습니다. 그 동안 방문 학자와 학부 학생을 상대로 한 동학천도교 현도 활동을 여기 천도네티즌에게도 알리고 싶어 이렇게 게시판을 통하여 답신을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천도교를 너무 모르는 그들, 특히 영문판 천도교개관을 접한 한국학 관심 학생들이 그래 “오늘날 천도교는 어떤 일을 하느냐” 하는 질문에 몹시 난감하셨다는 안타까운 심정을 이해할만 합니다. 저도 외국에서 40년전 공부할 때, 또 20년전 학생들을 가르칠 때 그와 비슷한 경험을 한바있지요…

  • 지난 1주일동안 (10월29일-11월4일), 저는 천도게시판에서 생기 넘치는 옛날 동학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생사가 모호한 오늘날 천도인 핵〔天命, DNA〕이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한된 인터넷 공간이지만 경전, 법설에 관한 연 70여명의 숨소리가 용추계곡의 이른 봄, 가냘픈 물줄기처럼 들렸습니다. 특히 제가 28일 “용담정에서 대신사님 통곡”의 격정을 듣고 그를 29일 게시판에 싣고 난 뒤 이어진 천도인의 목청이라서 저에게는 꽤 큰 소리였습니다. 망망대해를 다시 지향〔世界化〕하자는 용담수류인 듯해서 반가웠…

  • 어제 대교당에서는 시일식 직후 점심도 안먹고 오후2시 넘어까지 “교령과 교인과의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벌써 몇 달째 지방을 순회하던 마지막 서울시내의 모임이라 교당안이 일반 시일날 보다는 빈자리가 적은 가운데 종무원의 경과성 업무보고와 교령님의 인사성 행적/포부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어 교인과의 대화가 시작되었는데 얼마안지나 고함소리가 났습니다. 전에도 흔히 들어보던 그런 큰 소리였을 뿐입니다. 첫 보고는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타고도 태평성대를 구가하는 정상적인 조직의 브리핑같았고, 두 번째 발표는 지난 수십년간 그 많은 지도자와…

  • 경영학에서 자주 쓰는 표현 중에 “The Blind leading the Blind"라는 경구(警句)가 있습니다. 오래전에 쓰기 시작한 비유라서 시각장애자(blind)를 예로 든 것이지만 어떻든 시력을 잃은 사람이 앞 못 보는 사람을 인도하는 경우와 같은 경영위험에 경종을 울리는 말입니다. 요즈음 경영에서는 위험관리(risk management)를 중요한 과제로 삼고 그에 사전대처 하면서 높은 신뢰성의 비전(vision : 통찰력, 미래상)을 설정하라고 가르칩니다. 종교에 있어서도 각 종단은 독특한 종지(宗旨)에 따라 확고…

  • 세분 스승님께서는 30대의 젊은 나이에 창도하시거나 도통을 이어 받으셨습니다. 어느 시인의 말과 같이 나이란 그저 숫자에 불과 할 수도 있지만 나이 드신 숙덕 도인(道人)들의 도담(道談)은 우리가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고 경청하게 됩니다. 30세의 3배가 되는 90세가 지나도록 참 천도인(天道人)으로 일관 신앙하신 동덕이 계시다면 후대들은 그 천도의 삶을 관심 있게 살피고 그 천도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들어 마땅할 것 입니다. 여기 그런 어른 한분이 계십니다. 3.1운동 2년전에 교구장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 개인적으로 정심수도(正心修…

  • 천도교청년회가 창립 88주년을 맞아 후원 CMS 1,000구좌 권유 확대한데 대하여 찬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그리고 계획하는 6개 영역사업이 반드시 커다란 성과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이지만 선열들의 의지와 고행을 진실로 배우고 결행한다면 못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청년은 꿈과 실천력을 갖은 천도교의 미래인 것이 분명합니다. 여러분은 후천오만년의 무극대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반구축의 시대에 태어나 천아(天我)를 지향하는 인아(人我)로 살고 계시다는 확신과 자부심을 갖으십시오. 기미년 당시 20세였던 저의 아버님…

  • 49일 특별기도를 마치고 어제 144주년 지일기념일에 저는 중앙총부 대교당에 나갔습니다. 앞자리가 많이 빈 가운데 의절에 따른 예식을 봉행하고 근래에 함경도에서 내려 오셨다는 두분 동덕의 소개를 받았습니다. 비교적 짧게 잘 짜여진 기념사낭독 이전에 요즈음 일간지에 천도교관계 기사가 계속 실리고 곧 천도교 대표가 재미한인사회 모임에 참석하는 등 바야흐로 산하대운이 진귀차도하는 분위기라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오늘의 기획 행사인 “동학지도부의 동학혁명 참가와 수난과정” 강연회는 기념식 직후에 거행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8월6일 이 게시…

  • 고액권화폐인물도안 선정관련... 고액권인물 선정과 관련하여 천도교 중앙총부는 한국은행 총제에게 건의문을 발송하고 그 결과 회신도 받은상태입니다.그런데 오늘 인터넷 발표를 통하여 의암 손병희 성사께서 10인의 인물에서제외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많은 교인분들이 이 일의 부당함을 한국은행 홈페이지(http://www.bok.or.kr/index.jsp )에가시어서 부당함을 지적하시고 의암성사께서 되어야함에 대한 글을 올려 주시기 부탁드립니다.방법: 한국은행 홈페이지(http://www.bok.or.kr)에 가시면 팝업창이 뜹니다.…

  • 우리 천도인(天道人)들은 8월이 오면 먼저 해월신사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8월15일 해방에 앞서 하루 전인 14일이 바로 신사님께서 도통을 받으신 지일기념일이기 때문입니다. 대신사님 만나신지 겨우 2년여 만에 무극대도를 수수(授受)하신 천명의 그날, 그리고 일제 36년의 질곡에서 벗어난 우리민족 자유의 그날, 을 올해에도 머지않아 맞게 됩니다. 이에 즈음하여 천도를 바탕으로 한 모우미성(毛羽未成)의 동학 기반을 닦기 위해 30여년 험고의 나날을 보내다가 끝내는 교수형까지 당하신 신사님에 대한 비감회심이 다시금 심신을 크게 압박해 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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