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6-08 13:27:33 연성기도(煉性祈禱) 실천(實踐)에 많은 기대(企待)......백중빈 천도교는 기도(祈禱)에서 그 뿌리가 생겼고, 기도로써 가지가 뻗었고, 기도로써 꽃이 피었다. 그러면 천도교의 열매도 장차 이 기도에서 열려질 것은 의심 없는 일이다. 이제 사세(四世) 신성사(神聖師)의 득도(得道)와 성도(成道)와 행도(行道)와 수도(守道)하신 그 실사(實事)를 종합하여보면, 기도(祈禱), 이것이 즉 천도교의 근본(根本)이다. 이상 순서로 보아 천도교의 열매도 이 기도에서…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5-25 10:06:44 의암성사(聖師)의 환원(還元)에 대(對)한 사회(社會) 각방면(各方面)의 감상(感想) 진즉 몰랐던 것이 한(限)입니다.....매일신보사 편집국 급사 이길득 씨 4년 전부터 손 선생님 말씀은 가끔 들었습니다마는 그다지 무어 별달리 아는 것도 없었는데 이번에 신문 호외와 기타 일반 세상에서 떠드는 것을 보고 처음으로 손 선생님의 어떠한 훌륭하신 것을 알았습니다. 손 선생님께 대하여 어린 마음으로 제일 감사한 일은 그 어른이 무슨 높은 벼슬도 아니 하시고 한 평…
박충남 | 2022-05-17 14:03:12 7천만 同胞에게 告함 -義菴 孫秉熙先生 殉國 百週忌에 붙여- 천도교의창수도원 원장 중암 박 충 남 오는 5월19일은 의암 손병희선생(이하 의암성사)의 순도,순국하신지 꼭 백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의암성사는 천도교 제3세교조이자 3.1독립운동의 민족대표 33인의 영도자이다. 청사에 길이 빛나는 독립선언서에 제일 먼저 서명날인을 하셨다. 당시 일제시대에는 서명을 한다는 것은 목숨을 내 놓는다는 일이다. 1919년 3.1 독립운동때는 남북이 하나였다. 지금은 비록 남북이 …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5-11 11:08:08 성사(聖師)의 환원(還元)에 대(對)한 사회(社會)각방면(各方面)의 감상(感想) 先生(선생)은 民衆的(민중적) 一大偉人(일대위인)....동아일보 사장 송진우 씨담) 조선 사천년사를 통관하면 그 간에 영웅호걸이 불무하였으나 흔히는 군주중심이 아니면 귀족을 배경으로 하여 그 업을 이루었으며 그名(명)을 成(성)하였소. 그러나 선생에게 至(지)하여는 민중 간에 生(생)하야 민중적으로 활동하고 민중적으로 대업을 成(성)하려하는 始終一貫(시종일관)한 주의(…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5-04 12:38:43 의암성사(義菴聖師)의 환원(還元)에 대한 사회(社會) 각방면(各方面)의 감상(感想) 민중(民衆)의 사이에서 약동(躍動)하는 선생의 정령(精靈) 손의암 선생님의 환후는 점차 시일의 멀어감을 따라 정(定)코 평복(平復)되실 줄로 일반이 기대하였던바 마침내 장서(長逝)하신 선생을 봉도(奉悼)하게 되었음은 다만 의(義)를 결(結)하고 동기(同起)하든 나(余)의 일 개인으로나 그 문도된 천도교인의 애통(哀慟)뿐 아니라 즉 우리 전 민족의 일대 불상사라 합니다…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4-27 10:04:07 성사(聖師)의 환원(還元)에 대(對)한 사회(社會) 각방면(各方面)의 감상(感想) 감화력(感化力)이 풍부(豐富)한 선생(先生)의 관용성(寬容性) 余(여)-三昨年(삼작년)까지는 손先生(선생)께 一次(일차) 承顔(승안)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래 동안 先生(선생)의 超凡(초범)한 人格(인격)을 仰慕(앙모)하는 同時(동시)에 더구나 宗敎(종교)로나 政治(정치)로나 偉大(위대)한 經綸(경륜)을 抱藏(포장)하신 줄을 일찍 飽聞(포문)하였음으로부터, …
의암성사 경통(1901년 10월)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4-20 10:24:14 10月에 聖師께서 다음과 같은 경통을 發9발)하여 誠敬信(성경신)과 勞苦動勉(노고근면)으로 修道(수도)에 전념할 것을 강조하였다. 경 통 이번에 경통하게 되는 것은 다년간 노고하는 여러분께서는 도의 宗旨(종지)를 대략 알 것으로 생각되므로 다시 번거롭게 말하지 아니하고 몇자 적어 보내오니 깊이 그 뜻을 연구할 것을 복축하오며 불녕(不侵=자신을 낮추어 말하는 것 : 편집자 주)은 외국에 나가 있게 되므로 …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3-30 11:28:58 의암성사께서 各地道人(각지도인)에게 다음과 같은 敬通(경통)을 發(발)하였다. 경 통 천지개벽 이래로 성인의 도와 성왕의 법이 오직 한결같아 어기지 아니하니 크도다! 한울에 짝하는 유일(唯一)의 도여! 아름 답도다! 백성을 화하는 궐중(城中)의 법이여! 옛적부터 지금까지 규모가 밝고 맥락이 서로 연하여 윤집궐중(진실로 그 중도를 잡으라는 것)은 요(堯)임금과 순(舜)임금과 우(禹)임금과 탕(湯)임금의 서로 주신 심법이요, …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3-23 11:47:44 수도에 대한 ‘통문’ 성사께서 각지도인에게 수도(修道)에 대한 통문(通文)을 다음과 같이 반포하였다. 通 文 龍潭水流四海源 布德天下之意也 師師相授 自在淵源之命教 五百員道通之理也 豈不銘念哉 方今大運通泰 將欲大道設法而 察其頭領之用道 以先生心法 奉命奉定矣 洗斥塵陋 倍加前日之誠 無至後悔之歎 畫宵顯望 大凡以清水之源 渾入於清江則 必無痕於清江之清 以混濁之源運入於清江則 非不清江之受也 不勝清江之清德 自不合水性之淡泊矣…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2-03-16 09:59: 의암성사께서 各地 道人에게 다음과 같은 通文을 發하였다. 통 문 龍潭流水는 天一生의 근원이요 검악一心은 無極初 心生化資의 大德이여 荷蒙薰陶 惟在傳鉢은 人性의 綱이라 道가 그 가운데 있으니 弓天乙人이요 運이 無代에 높으니 天皇地皇이라 사람은 本體가 있으니 스스로 모셨으므로 모실 줄을 알고 運이 太古에 돌아오니 定으로써 定을 알고 때는 四時가 있으니 自然히 알 것을 알도다. 자리를 펴고 法을 베푸니 虛靈知覺이오 紀綱을 세워 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