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어야 포덕천하를 달성하리라”던 중국의 중요성이 새삼 떠올랐습니다. 저녁시간이면 부뚜막에 청수(淸水)를 모시던 어머니의 모습과 식사시간이면 식고(食告)를 변함없이 하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제 뇌리에 강하게 배어 있어...
『동경대전』과 『용담유사』에 나타나는 동학의 기본 사상은 포덕천하에 의한 보국안민의 후천개벽을 전제로 하는 시천주 사상이다. 신앙의 대상을 천주(天主, 天, 上帝, 한울님, 하느님)로 하고 마음을 닦아 정성과 공경...
1859년 경주 용담정에서 수도한 끝에 하늘에서 들리는 소리를 듣고 득도한 수운 최제우는 시천주, 후천개벽을 부르짖으며 보국안민, 포덕천하, 광제창생을 기치로 한 동학의 역사를 연다.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절대적인...
최씨의 부친 최덕신(1914~1989)은 6·25전쟁 때 사단장으로 참전했고 박정희 정권에서 외무장관과 서독 주재 대사로 활동한 뒤 천도교 교령도 지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과의 갈등 등으로 아내 류미영(1921~2016)과 함께 1976년...
퇴임 후에는 천도교 교령을 맡았다. 1976년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다시 89년에 월북했다. 북한은 공산당과 천도교에 기반한 청우당, 이렇게 두 정당을 인정한다. 최덕신은 북한에서 청우당의 당수를 맡았다. ‘김일성 스승의...
천도교 최고 지도자인 송범두 교령이 오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월북한 최인국 씨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송 교령은 "최인국씨는 교단에서 큰 직책을 맡지도 않았고, 열심히 교회 활동을 하지 않은...
천도교 송범두 교령 기자간담회 열어 "당수 빈자리… '최동오의 핏줄' 염두" '북한에 영구거주하겠다'며 월북한 최인국씨에 대해 천도교 최고지도자 송범두 교령이 9일 "(월북한 최인국씨는) 교단에서 큰 직책을 맡지도 않았고...
이후 천도교의 ‘교령’직을 맡았으며, 국토통일원 고문과 종교협의회 회장, 한중문화친선협회장 등으로도 활동했다. 1981년 평양을 방문하고 1986년 4월 장성한 자식들을 뒤로한 채 아내 류미영과 북한에서 영주권을 받았다....
ㆍ송범두 천도교 교령 기자간담회…“북에서 통일 위해 일하길” 천도교 최고지도자인 송범두 교령(사진)은 9일 “최근 월북한 천도교인 최인국씨가 북한에서 천도교 정당인 청우당 당수를 맡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송...
천도를 널리 펼쳐 이상 사회를 만든다는 포덕천하(布德天下), 널리 백성을 구제한다는 광제창생(廣濟蒼生), 나라를 보호하고 백성을 안전하게 한다는 보국안민(輔國安民) 정신이다. 탐관오리들의 행패, 착취는 혹리수를 비웃었다....
모시고넷 / 천도교 청구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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