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의 부친인 최덕신은 국군 제1군단장에 이어 박정희 정권에서 외무장관과 서독 주재 대사로 활동한 뒤 천도교 교령도 지냈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갈등 등으로 1976년 아내 류미영과 함께 미국에 이민한 뒤 수차례 방북한...
최씨의 부모인 최덕신 전 천도교 교령 부부(1986년 월북), 오익제 전 천도교 교령(1997년 월북)에 이어 천도교 인사가 또다시 월북한 것이다. 천도교는 조선후기 최제우가 창립한 동학을 계승한 종교다. 그의 구체적인 월북 동기에...
67년부터 천도교 교령으로 활동했으나 종교계 지원 문제 등으로 박 전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뒤 76년 부인 류씨와 도미(渡美)했다. 이후 86년 9월 미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에 영구 귀국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성인이었던...
이후 주서독 대사와 제7대 천도교 교령을 지냈다. 최씨 어머니 류 전 위원장 역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 겸 참모총장을 지낸 천도교 독립운동가 유동열의 수양딸이다. 하지만 최덕신은 주서독 대사 시절 박정희...
그는 1967년부터 제7대 천도교 교령을 맡기도 했다. 교령은 천도교의 최고지도자에 해당한다. 최 전 장관은 서독 대사를 지낼 당시인 1967년 발생한 동백림 사건으로 박정희 정권과 불편해졌다. 이런 이유 등으로 최 전 장관...
제7대 천도교 교령을 오래 맡아 민족종교의 위상을 높여나갔다. 1969년 국토통일원 고문, 이듬해 새인간연합회 총재, 1971년 종교협의회 회장과 한중문화친선협회 회장 그리고 3·1국민회 회장, 1973년 유신학술원 회장과...
지난 7일 '동아일보'는 송범두 현 천도교 교령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보도했다. 최씨의 아버지인 최덕신(1914~1989)은 6·25전쟁 때 사단장으로 참전했고 박정희 정권에서 외무장관, 서독 주재 대사를 지냈다. 1967년부터 제7대...
보도를 듣자니 최인국 씨는 1967년부터 5대에 걸쳐 천도교 교령을 연임했던 최덕신(1967년~1973년) 씨의 아들이다. 그리고 그의 할아버지는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천도교 집안 출신의 최동오(崔東旿) 선생이다. 순간 송범두 천도교...
최씨의 부친 최덕신(1914~1989)은 6·25전쟁 때 사단장으로 참전했고 박정희 정권에서 외무장관과 서독 주재 대사로 활동한 뒤 천도교 교령도 지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과의 갈등 등으로 아내 류미영(1921~2016)과 함께 1976년...
최덕신은 국군 제1군단장에 이어 박정희 정권에서 외무장관과 서독 주재 대사를 역임하며 '반공 인사'의 길을 걸었고 이후 천도교 교령도 지냈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갈등 등으로 1976년 8월 부부가 함께 미국에 이민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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