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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靈出世說(성령출세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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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시고네트워크
댓글 0건 조회 909회 작성일 17-07-05 23:51

본문

1.  宇宙元來靈之表顯者也 

 

 우주는 원래 영의 표현인 것이니라. 
 
2.  靈之積極的表顯 是有形也 靈之消極的攝理是無形也 故無形有形也 卽靈之現勢力 潛勢力之兩轉輪也 

 

영의 적극적 표현은 이것이 형상있는 것이요, 영의 소극적 섭리는 이것이 형상없는 것이니, 그러므로 형상이 없고 형상이 있는 것은 곧 영의 나타난 세력과 잠겨 있는 세력의 두 바퀴가 도는 것 같으니라. 
 
3.  玆有一物從之而忽有靈性之活動 是以靈之結晶 生物之組織也 以物之組織 又生靈之表顯也 

 

여기에 한 물건이 있어 문득 영성의 활동이 시작되었나니, 이것은 영의 결정으로써 만물의 조직을 낳은 것이요, 만물의 조직으로써 다시 영의 표현이 생긴 것이니라. 
 
4.  故 靈與世不過同一理之兩側面而已 

 

그러므로 영과 세상은 같은 이치의 두 측면일 따름이니라. 
 
5.  大神師 嘗 呪文之意解釋曰 「侍者 內有神靈 外有氣化 一世之人 各知不移者也」是 指稱以靈之有機的表顯 道破人乃天之定義也 

 

대신사 일찌기 주문의 뜻을 풀어 말씀하시기를 「모신것이란 안에 신령이 있고 밖에 기화가 있어 온 세상 사람이 각각 알아서 옮기지 않는 것이라」하셨으니, 이는 영의 유기적표현을 가리킴이요, 사람이 곧 한울인 정의를 도파한 것이니라. 
 
6.  故性靈根本出世的矣 靈移而別無物 物移而別無靈 更無世 究竟 靈而需世 世而得靈 物物各遂其性 是神妙之性靈活動 應於萬機萬相 與器數應於出世調攝 譬如同一雨露 桃結桃實杏結杏子 是從千差萬別之植物 結千差萬別之果實 

 

그러므로 성령은 근본이 세상에 나타난 것이니라. 영을 떠나 별로 물건이 없고 물건 을 떠나 별로 영이 없고 다시 세상이 없으니, 마침내 영은 세상을 마련하고 세상은 영을 얻은 것이니라. 물건마다 각각 그 성품을 이룬 것은 이 신묘한 성령의 활동이 만기만상에 응한 것이요, 기국대로 세상에 나 조섭하는데 응함이니, 비유하면 같은 비 와 이슬에 복숭아는 복숭아 열매를 맺고, 살구는 살구 열매를 맺나니, 이것은 천차만 별의 식물에 좇아 천차만별의 열매를 맺음과 같으니라. 
 
7.  同一性靈 無量大德之妙法 順化大天大地之各個差別 鳶飛於天 魚躍於淵 

 

같은 성령에 헤아릴 수 없는 큰 덕의 묘한 법에 대천 대지의 각개차별을 순히 화하 여, 하늘에 솔개가 날고 못에 고기가 뛰는 것이니라. 
 
8.  然而人是萬物中 最靈者萬機萬相之理 總俱體者也 人之性靈 是大宇宙靈性純然稟賦同時 萬古億兆之靈性 以唯一系統 爲此世之社會的精神也 

 

그러나 사람은 이에 만물 가운데 가장 신령한 자로 만기만상의 이치를 모두 한몸에 갖추었으니, 사람의 성령은 이 대우주의 영성을 순연히 타고난 것임과 동시에 만고억 조의 영성은 오직 하나의 계통으로서 이 세상의 사회적 정신이 된 것이니라. 
 
9.  神師 受人乃天之心法 定向我設位之祭法 是表明宇宙之精神 卽億兆之精神也 共更明定億兆之精神 卽我一個體之精神也 

 

신사께서 사람이 곧 한울인 심법을 받으시고 향아설위의 제법을 정하시니 이것은 우 주의 정신이 곧 억조의 정신인 것을 표명하심과 아울러, 다시 억조의 정신이 곧 내한 개체의 정신인 것을 밝게 정하신 것이니라. 
 
10.  此以一層狹義而言之 前代億兆之精靈 爲後代億兆之精靈之點 祖先之精靈 與子孫之精靈 融合表顯 先師之精靈 與後學之精靈融合 永遠出世的活動有之也 

 

이를 한층 뜻을 좁히어 말하면 전대 억조의 정령은 후대 억조의 정령이 된다는 점에 서, 조상의 정령은 자손의 정령과 같이 융합하여 표현되고, 선사의 정령은 후학의 정 령과 같이 융합하여 영원히 세상에 나타나서 활동함이 있는 것이니라. 
 
11.  又 大人之德 與天地共活用靈性 故天與吾神師 但有有形無形之別 觀其靈性的契機則全爲同一範圍同一活動 同一表顯也 是天卽人人卽天之所由來 天地萬物共順應 時代億兆同進化故 其心法決非超人間的 全然合世間的出世間的 

 

또 하물며 대인의 덕은 천지와 더불어 같이 성령이 활용하는 것이라, 그러므로 한울 과 우리 신사는 다만 형상이 있고 형상이 없는 구별이 있을 뿐이요, 그 영성의 계기 로 보면 전혀 같은 범위에서 같은 활동이 같이 표현되는 것이니, 이것은 한울이 곧 사람이요, 사람이 곧 한울인 관계이니라. 천지 만물은 한가지로 순응하여 시대억조와 같이 진화하므로, 그 심법은 결코 인간을 떠난 것이 아니요, 전부 세간과 합치된 것이 요, 세간에 나타난 것이니라. 
 
12.  余嘗 梁山修煉之時 豁然得 「昔時此地見 今日又看看」之詩句 是大神師之昔時余之今日 性靈上同一心法立言 

 

내가 일찌기 양산 통도사에서 수련할 때에 활연히 「옛적에 이곳을 보았더니 오늘 또 보는구나」하는 시 한구를 불렀으니, 이것은 대신사의 옛적과 나의 오늘이 성령상 같은 심법임을 말한 것이니라. 
 
13.  大神師 旣爲性靈出世矣 一切物物心心 皆不無此性靈之出世的表顯也 

 

대신사는 이미 성령으로 출세하셨으니 일체의 물건마다 마음마다 다 이성령의 출세 한 표현이 아님이 없는 것이니라. 
 
14.  然而吾人 以此覺得 未覺得之所以 全關係性靈之修煉不修煉 若以吾人各受大神師之心法而性靈修煉之結果 一朝豁然境到之則 玆覺大神師之心法 一切宇宙之心法而從以覺自己之性靈 卽大神師之性靈 不生不滅 無漏無增 是大性靈之根本的出世也 

 

그러나 우리 사람이 이를 깨닫고 깨닫지 못하는 바는 전혀 성령을 수련하고 수련치 않는 데 관계한 것이니, 만약 우리가 각각 대신사의 심법을 받아 성령수련한 결과가 하루 아침에 환한 경지에 이르면, 이에 대신사의 심법이 일체 우주의 심법임을 깨닫 고 따라서 자기의 성령이 곧 대신사의 성령임을 깨달을 것이니, 불생불멸하고 무루무 증한 것은 이것이 큰 성령의 근본적 출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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