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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성사 법설

其 他 詩 文 (기타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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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시고네트워크
댓글 0건 조회 812회 작성일 17-07-0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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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 椒井藥水 吟 (초정약수 음)

雖云芒木發花佳 

비록 가시나무라 이를지라도 핀 꽃은 아름답고,

蕩池蓮花尤香好 

더러운 못에 연꽃이라도 향기는 더욱 좋더라.

古今班常何有別 

예와 지금 양반과 상놈이 무엇이 다름이 있으랴.

椒井洗心平等人 

초정에 마음을 씻으니 사람은 평등이더라.


  (二) 龍門寺 吟 (용문사 음)

雲歸龍門寺 水流洛東江 

구름은 용문사로 돌아가고 물은 낙동강으로 흐르고,

疎雨靑山答 凉風碧空信 

성근 비는 청산이 대답하고 서늘한 바람은 벽공의 편지로다.

遊魚碧海心 啼鳥靑山意 

노는 고기는 푸른 바다의 마음이요,
우는 새는 푸른 산의 뜻이라.

白石萬年骨 紅花十日痕 

흰 돌은 만년 뼈요, 붉은 꽃은 열흘 흔적이로다.

花鳥啼春色 驚人夢法界 

꽃과 새는 봄빛을 노래하고, 놀랜 사람이 법계를 꿈 꾸도다.

轉到寺門聽佛語 

이럭저럭 절문에 이르러 부처의 말을 듣고,

忘却世界夢三生 

세계를 잊어버리고 삼생을 꿈꾸고,

弗人何可以有佛 

사람이 아니면 어찌 가히 부처가 있으며,

非無豈敢乎有有 

없는 것이 아니면 어찌 감히 있음을 있다하리.

殿閣三佛進供養 

전각 세 부처께 공양을 드리니,

臭散歸虛味食天 

냄새가 흩어져 빈 데 돌아가 맛은 한울을 먹이고,

知是靈佛僧汝心 

이 영한 부처를 아는 것은 중 네 마음이니,

每食供養必成道 

매양 먹을 때에 공양하면 반드시 도를 이루리라.

 (三) 金剛山 吟 (금강산 음)

億萬山中金剛秀 

억만 산중에 금강이 빼어나고,

十兆人間天士高 

십조인간에 한울선비가 제일 높고,

世人莫言鴻濛天 

세상 사람아, 홍몽천을 말하지 말라.

山在人在水亦在 

산도 있고 사람도 있고 물도 또한 있거니.

花發一樹萬世春 

꽃이 한 나무에 피니 온 세상이 봄이요,

名高三人百代榮 

이름이 세 사람에 높으니 백대의 영화로다.

武陵何處桃花遲 

무릉이 어디냐, 복숭아 꽃이 더디구나.

惟恐漁舟藏白雲 

오직 낚시 배가 무서워서 흰 구름에 숨고.

大海遙望上連天 

큰 바다를 멀리 바라보니 위로는 한울이 잇닿았고,

金剛一幅飛如烟 

금강 한 폭은 날리는 연기와 같고,

百八九岳皆不俗 

백팔 구악이 다 속되지 아니하고,

萬二千峯總古然 

만이천봉이 전부 옛 것인 듯 하여라.


  (四) 鳳凰閣 吟 (봉황각 음)

德振四海明 地載三春晴 

덕은 사해의 밝은 것을 떨치고,
 땅은 삼춘의 개인 것을 실었고,

誰能間其間 可得萬物情 

누가 능히 그 사이에 끼어,
 가히 만물의 정을 얻으리.

 

 

 


  (五) 夢 詩 (몽시)

尋者誰也工者何 

찾는 누구이며 공부하는 누구인가.

尋者工者都是汝 

찾는 공부하는 전부가 너로다.

夢破更醒依高枕 

꿈을 꾸다 다시 깨어 높은 베개에 의지하니,

思中惟見眞不見 

생각 속에는 보이나 참을 보니 못하고,

思者何人眞者誰 

생각하는 어떤 사람이며, 참된 누구인가.

思者眞者都是心 

생각하는 참된 전부가 마음이니라.

 

  (六) 內院庵 吟 (내원암 음)

守心以來三十年 

마음을 지킨지 삼십년에

長看別天又有空 

길이 별다른 한울과 또한 빈 것이 있음을 보았고,

輕風忽起萬塵頭 

가벼운 바람이 홀연히 티끌머리에서 일어나니,

無疑左右一觀天 

의심없이 좌우가 한가지로 한울을 보았노라.

空空本無空 心爲空寂界 

비고 빈 것이 본래 빈 것이 아니라

마음이 비고 고요한 경지가 되니,

若使心不得 一塵不可形 

만약 마음으로 하여금 얻지 못하면
 한 티끌도 형용할 수 없느니라.

--

心上無上天 性天亦無痕 

마음 위에 윗 한울이 없고 성품 한울도 또한 흔적이 없으니,

若誦天道者 守心性與世 

만약 천도를 말하려는
 마음과 성품 지키기를 세상과 같이 하라.

 

--

虛鏡無天高 萬塵輕一毛 

빈 거울은 한울 높음도 없고,
일만 티끌은 가볍기 한 터럭이라.

心白南海里 時紅東園桃 

마음은 남쪽 바다 마을에 희고,
때는 동쪽 동산 복숭아에 붉었고,

當事諸君子 進義皆俊豪 

일을 당한 여러 군는 의에 나아가 다 영웅호걸이니

吾家好男兒 百世壯氣桃 

우리 집의 호남아여, 백대의 장한 기운을 뽐내세.

然然一物無漏藏 

그렇고 그러한 한 물건이 새는 것도 감춤도 없으니

森羅萬象總是天 

삼라만상이 모두 이 한울이라.

好好如眞醒醉夢 

좋고 좋아 참인 듯 취한 꿈을 깨워

步步登空我爲我 

걸음걸음 빈 데 오르니 내가 나를 위함이라.

人生世間天春果 

사람이 세간에 나니 한울은 봄열매요,

道明法界心秋海 

도가 법계에 밝으니 마음은 가을 바다라.

吾厭塵世來處顧 

나는 티끌 세상이 싫어 온 곳을 돌아보니,

萬疊疑雲又重重 

만겹 의심스러움이 또 거듭 겹쳤느니라.

左塵右塵無容也 

왼쪽도 티끌 바른쪽도 티끌 형용할 수 없고,

一超無聲還墜聲 

한 번 초월함에 소리없는 것이 도로 소리에 떨어지고,

有聲無聲非二地 

소리 있고 소리 없음이 두 땅이 아니니,

穩看看熟一機綜 

조용히 보고 익히 보면 한 기틀에 모이느니라.

--

雙看萬塵不脫離 

두번 만 티끌을 보아도 벗어나지 아니하고,

一觀微塵不染基 

하나로 작은 티끌을 보아도 터전을 물들게 하지 않고,


赤子抱玉無生心 

갓난 어린이 옥을 안아도 욕심이 없고,

聖道塵世不染塵 

성인의 도는 티끌 세상에서도 티끌에 물들지 않느니라.

--

眞是知塵者不脫 

참으로 티끌을 아는 사람은 이탈되지 아니하고,

只是知道者不染 

다만 도를 아는 사람은 물들지 아니하네.

世法百年苦 聖法萬年愁 

세상법은 백년 괴로움이요, 성인의 법은 만년 근심이라.

一破二法獨步立 

한 번에 두 법을 깨치고 홀로 서니,

心自樂樂世自樂 

마음이 스스로 즐겁고

즐거움에 세상은 스스로 즐거우니라.

 

  (七) 三聖庵 吟 (삼성암 음)

  億千萬年鏡無間 

억천만년에 거울은 사이가 없고,

  流照精神遍法界 

흘러 비치는 정신은 법계를 밟았어라.

 

  (八) 百五日祈禱 吟 (백일기도 음)

  祈禱百五日 白雪大野深 

기도 백오일에 흰 눈이 큰 들에 깊고,

  寒風無人道 獨樂萬年心 

찬 바람 사람없는 길에서 홀로 만년 마음을 즐기느니라.

  天有天有天 我有我有天 

한울이 있고 한울이 있는 한울이면
내가 있고 내가 있는 한울이요,

    天無天無天 我無我無天 

한울이 없고 한울이 없는 한울이면
내가 없고 내가 없는 한울이라.

 


  (九) 三 難 (삼난)

人有上下 上亦難下亦難 

사람은 상하가 있으니 위도 어렵고 아래도 어려우니,

居上周調難 在下不過難 

위에 있으면 두루 고르게 하기가 어렵고
아래 있으면 과하지 않기가 어려우니라.

--

人有貧富 貧亦難富亦難 

사람은 빈부가 있으니 빈도 어렵고 부도 어려우니,

在富止欲難 在貧爲勤難 

는 욕심을 멈추기 어렵고
는 부지런하기가 어려우니라.

--

人有死生 死亦難生亦難 

사람은 사생이 있으니 죽기도 어렵고 살기도 어려우니,

居生養志難 臨死持心難 

살때는 뜻을 양하기 어렵고,
 죽음에 임하여는 마음을 가지기 어려우니라.


  (十) 扶餘 吟 (부여 음)

百濟江山虛影飛 

백제 강산에 빈 그림 날리고,

餘存景色一亭依 

남아있는 경색은 한 정에 의지했네.

故國忠魂愁雲含 

고국의 충혼은 수심을 머금었고,

今日義士文明衣 

오늘의 의로운 선비는 문명을 입었더라.


  (十一) 詠春詩賦 (영춘시부)

不勝春情更看天 

춘정을 못이겨 다시 한울을 보니,

萬山皆春杜鵑稀 

만산이 다 봄이언만 두견이 드물구나.

春日到此吾亦春 

봄날씨가 되니 나도 또한 봄이요,

萬區生靈都是花 

만 구역 생령이 전부 꽃이로다.

乾道循環 其氣下降 

건도가 순환하니 그 기운이 내리고,

坤道調和 其情上升 

곤도가 서로 화합하니 그 정열이 오른다.

春色夭夭化養物之布德 

봄빛이 어여쁘고 어여쁘게 화하여 만물을 양하는 덕을 펴고,

百態俱備豁發道之露亨 

백가지 모양을 갖추어 통하니
도를 발하는 형통함을 드러내느니라.

山鳥啼時 枝枝葉葉靑靑 

산새가 울 때에는 가지가지 잎새마다 푸르고 푸르고,

杜鵑花笑 方方谷谷紅紅 

두견화 필 때에는 이곳 저곳 골짝마다 붉고 붉더라.

渡水淵川 千派歸一 

물 건너는 못과 내는 천 갈래가 하나로 돌아오고,

玩花東山 萬人同樂 

꽃구경하는 동쪽산엔 만 사람이 같이 즐기느니라.

際玆 水光接天 月色滿世 

이때를 당하여 물빛은 한울에 닿고,
달빛은 세상에 가득하고

潭魚成龍 林虎從風 

못의 고기는 용이 되고, 숲의 범은 바람을 따르느니라.

端坐誦詩 百疊塵埃 低然惟夢外之事 

단정히 앉아 시를 외우니
 백겹쌓인 티끌이 꿈 밖의 일이요,

黙念經綸 萬古盛衰 怳若是鏡裡之貌 

고요히 경륜을 생각하니
 만고의 성쇠가 황연히 거울 속의 모습같더라.

權度在質 處卞在時 

권도는 바탕에 있고, 처변은 시기에 있으나,

才氣過人 勝己者厭 

재기가 사람에 지나면 기보다 나은 사람을 싫어 하느니라.

時運回春是芳暢而盡花容 

시운에 봄 돌아오니 꽃답고 화창한 것이 다 꽃모습이요,

才德兼備如滄海之一道量 

재주와 덕이 겸하여 갖추니 도량이 푸른 바다와 같더라.

--
盛衰迭代 陰陽之翻覆 

성하고 쇠하고 서로 갈아드는 것은 음양의 번복이요,

進退盈縮 君子之時中 

나아가고 물러가고 가득히 차고 줄어지는 것은
의 때에 맞춤이라.

--
抱道潛居 布衣寒士 

도를 품고 숨어 사니 포의한사요,

得雨能濟 時乎丈夫 

비를 얻어 능히 건지니 시호장부로다.

信如磻石 期此日之意成 

믿음이 반석같으니 오늘의 뜻 이룸을 기약함이요,

誠如堅城 當一時之可用 

정성이 굳은 성 같으니 마땅히 한 때에 쓸만하니라.

義兮義兮 美哉美哉 

의로움이여 의로움이여, 아름답도다 아름답도다.

窮理正心 通古今之無窮 

이치를 생각하고 마음을 바르게하니
옛과 지금의 무궁한 것을 통하고,

和平天下 達造化之手段 

천하를 화평케하니 조화의 수단을 득달하였더라.

烏子反哺 誠一心之孝悌 

가마귀 새끼가 도로 먹이는 것은
 한결같은 마음의 효도와 공경을 정성함이요,

玄鳥知主 信萬事之不變 

제비가 주인을 아는 것은
만사의 변치않는 것을 믿는 것이니라.

--
南辰圓滿 鳳凰來儀 

남쪽 별이 둥글게 차니 봉황이 와 거동하고,

北河澄淸 大道脫劫 

북쪽 하수가 맑고 맑으니 대도가 겁회를 벗느니라.

豁達貫通 平生之事業 

도를 환히 깨달음은 평생의 사업이요,

盡誠盡敬 萬世之成功 

정성과 공경을 다함은 만세의 성공이니라.

興兮興兮 樂哉樂哉 

좋고 좋을시고, 즐겁고 즐거워라.

侍天奉天 感化神之樂樂 

한울을 모시고 한울을 받드니 감화신의 즐거움이요,

讀書詠詩 泰和心之惺惺 

글을 읽고 시를 읊으니 태화심의 깨달음이라.

物態風俗 已屬暮於西天 

물질의 모양과 풍속은 어느덧 서쪽 한울에 저물고,

丈夫時乎 先刱明於東土 

장부의 좋은 때는 먼저 동쪽 나라에서 창명되었느니라.

日去月來新日之春 

날이 가고 달이 오니 새 날의 봄이요,

時乎時乎男兒之秋 

때가 가고 때가 오니 사나이의 가을이라.

 

  (十二) 南山公園 吟 (남산공원 음)

  南山에 숨은 虎는 威嚴을 감추었고 漢水에 잠긴 龍은 造化를 감췄더라 日後에 風雲이 일면 天下震動…  歲月이 如流하여 春風和氣 돌아온다 男兒一生宇宙間하여 快報天地尊師恩을 어 좋다 丈夫時乎 이때로다

 

  남산에 숨은 범은 위엄을 감추었고, 한수에 잠긴 용은 조화를 감췄더라.
  일후에 풍운이 일면 천하진동… 세월이 여류하여 춘풍화기 돌아온다.
  남아 일생 우주간하여 쾌보천지존사은을, 어 좋다. 장부시호 이때로다.


  (十三) 開闢琴 (개벽금)

開而闢之 闢而開之 

개하고 벽하며 벽하고 개하니,

開者天地之始也 

개란 것은 천지의 시작이요,

闢者 萬物之初卽始而無終 初而無窮

벽이란 것은 만물의 처음이라
시작하여 마침이 없고 처음하여 다함이 없으니,

始初也吾生之無窮也 

시작과 처음은 곧 내가 사는 무궁한 것이라.

琴中有和 心中有樂 

거문고 속에 화하는 것이 있고 마음속에 즐거운 것이 있으니,

和而樂之 天地位焉 萬物育焉 

화하고 즐거워함에 천지가 리잡고 만물이 길러지느니라.


  (十四) 訣 詩 (결시)

卿士貪榮忘後事 

벼슬하는 선비는 영화를 탐내어 뒷일을 잊고,

富翁守貲暗來塵 

돈 모으는 늙은이는 재물을 지키느라 오는 티끌에 어둡고,

往往風波漢水濱 

이따금 바람과 물결이 한수가에서 이니,

天時地利不如人 

천시 지리가 인화만 같지 못하고,

非山非水居何處 

산도 아니요 물도 아닌 어느 곳에 살까.

只在弓弓待暮春 

다만 궁궁에 있으니 저문 봄을 기다리라.


  (十五) 菊花 吟 (국화 음)

  笑爾群芳不同歸 

  웃는 너는 뭇 꽃과 같이 돌아가지 아니하고,

  一鬚一向艶陽來 

  한 수염은 한결같이 고운 볕을 향하여 오더라.

 

  (十六) 獄中夢詩 (옥중몽시)

  春風三月登好館 

  봄바람 삼월에 좋은 집에 오르니,

  日月光明萬姓歡 

  일월이 빛나고 밝아 만백성이 즐기더라.

 

  (十七) 遺詩 (유시)

鐵身豈非煖 

쇠 몸인들 어찌 덥지아니하리오.

三作分合緣 

세 번 나누고 합하는 연분을 지으니

老龍歸沛澤 

늙은 용은 패택으로 돌아가고,

候鳥送秋天 

철새는 가을 한울로 보내고,

握手未喜樂 

손을 잡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지 못하니

別辭豈鮮明 

이별하는 말인들 어찌 선명하리오.

前程益多艱 

앞길에 더욱 어려움이 많으리니

後事任諸賢 

뒷일을 여러 어진이에게 맡기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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